5호

특집2-졸업식 리스트 프린트

이휘원다니엘 (서종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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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새로운 출발선


아름다운 선율의 첼로 연주를 시작으로 지난 2월 12일 그동안 정들었던 서종초등학교를떠나는 6학년 졸업생들과 후배들의 아쉬운 작별의 시간이 있었다. 개성, 창의, 교양, 계승, 민주가 교육목표이고 85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서종초등학교(교장 최재일)의 제85회 졸업식을 취재하였다. 졸업식은 아쉬움 속에서도 밝고 즐거운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5학년 후배들과 졸업생들의 첼로 연주로 시작된 졸업식은 마치 연주회장에 온 것 같았다.

선배들의 졸업을 축하하는 5학년 후배들의 영상편지와 졸업생들이 1년 동안 활동한 사진들이 영상으로 소개 되었고, 자신들의 좌우명, 장래희망, 후배들에게 한마디 등이 영상으로 나오자 다들 자신들의 지난 모습을 되돌아보며 추억에 잠기는 듯하였다.

마지막 작별을 앞두고 졸업생들은 후배들에게 공부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달라는 부탁도 잊지 않았다.
교장선생님의 졸업장 수여와 함께 서종초등학교의 특별한 졸업식의 한 행사로 책 선물을 주시는 것으로 졸업식을 마치고 , 5학년 후배들과 졸업생들의 ‘떠난다는 건’ 합창이 있었다.

6년이라는 짧지만은 않은 시간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겠지만 모두 긍정적으로 정리하길 바라며,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졸업생들이 꿈과 희망, 용기를 가지고 더 넓은 세상을 만나길기대하고 싶다. 1년 후엔 내가 그 자리에 서 있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사진은 유두현, 남궁혜윤이 졸업장을 수여 받고 있다. 옆은 담임선생님>


졸업식에 앞서 최재일 교장선생님, 유미용 선생님(6학년담임), 남궁혜윤(졸업생), 유두현(졸업생)과 함께 간단한 인터뷰시간을 가졌다.

다니엘기자: 인터뷰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니엘기자: 졸업생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해주십시오.
교장선생님:
큰 꿈을 갖고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 세상을 바로 보는 눈을 가졌으면 합니다. 항상 책과 함께 생활하고, 또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조화로운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유미용선생님: 첫째, 공부는 찾는 것이다. 둘째, 참는 것을 배워라. 셋째, 매사에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넷째, 사람은 정직해야 한다. 이러한 것들을 항상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다니엘기자: 해마다 학교에서 졸업식 때 졸업생들에게 책을 선물로 주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또 올해는 무슨 책을 주셨나요?
교장선생님:
먼저 책을 주는 이유는 책은 살아가면서 생활에 커다란 지침이 되기 때문에 앞으로 항상 가까이 하여 성장하는 과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해마다 졸업생들에게 책을 선물합니다. 그리고 책은 졸업생 자신들이 선택하도록 하여 각각에게 줍니다.

다니엘기자: 졸업생으로서 5학년 후배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남궁혜윤:
언제나 성실한 모습으로 즐겁고 신나게 선생님, 친구들과 학교생활을 하였으면 합니다.
유두현: 후배들은 자만하지 말고 항상 성실한 자세로 노력하길 바랍니다. 1년은 금방 지나갑니다.

다니엘기자: 이제 정든 서종초등학교를 떠날 텐데 그 소감이 어떻습니까?
남궁혜윤:
오랫동안 정들었던 학교를 떠나가는 것이 많이 아쉽지만 중학교 생활이 기대 되기도 합니다.
유두현: 시원섭섭 합니다. 우리들의 뒷자리를 매울 5학년 후배들이 걱정되네요. 그리고 아직 실감이 안 납니다.

다니엘기자: 지난 6년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입니까?
유두현:
지난 6년 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작년에 경주로 간 수학여행에서 친구들과 함께한 재미있는 장기자랑이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남궁혜윤: 저는 경기영어마을양평캠프에서 친구들과 함께 연극을 한 일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다니엘기자: 지금까지 키워주신 부모님께 하고 싶은 말을 해주세요.
남궁혜윤:
중학교에 가서도 씩씩하고 성실함으로 부모님을 실망시키지 않고 지금보다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유두현: 남궁혜윤 학생과 같은 생각입니다.

다니엘기자: 담임선생님께도 마지막으로 한마디 해주세요.
남궁혜윤:
그동안 우리를 잘 이끌어주신 담임선생님께 언제나 감사하고 있습니다.
유두현: 우리를 혼내 주시면서도 교훈을 주시는 선생님을 항상 존경합니다. 1년 동안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다니엘기자:
인터뷰 고맙습니다.

졸업생들은 교장선생님과 담임선생님이 주신 교훈을 품고 더 넓은 세상에서 활동하기 바란다. 이 졸업식으로 정들었던 6학년들을 떠나보낸다니 아쉬움이 남았다.
‘선배님들 졸업 진심으로 축하하고 멋진 모습으로 다시 만나길 바랍니다.’

이휘원다니엘 기자 (서종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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