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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호 4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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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경 독자 (동오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40 / 조회수 : 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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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민의 쉼터... 행복로

행복로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4차선 차로에 교통정체와 불법 주정차들로 인해 이곳을 찾는 시민들이 항상 불편을 느꼈던 곳이다. 그러나 이젠 차로가 없어지고 차량이 진입할 수 없는 문화의 거리로 탈바꿈하며 명칭도 「행복로」로 바꿨다.

행복로 입구에는 시를 상징하는 태조 이성계의 기마상이 설치되어 있다. 태조 이성계 기마상을 세운 이유는 시의 지명 유래와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태조 이성계가 1403년(태종3년) 함흥에서 한양으로 환궁하다가 전좌(殿座)마을(현재의 호원동)에서 잠시 머물고 있을 때, 조정의 대신들이 찾아와 국정(國政)을 논의하게 되어 의정부라는 명칭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행복로 문화의 거리를 다녀보면 즐길만한 곳이 많다. 파발교차로에는 아름다운 음악이 들려오는 분수와 바닥은 색색의 빛이 비추도록 장식되어 있고, 거리 주변에는 녹지와 어우러진 실개천이 흐른다.

행복로에 심은 금강송은 보는 이로 하여금 저절로 고개를 들게끔 만들고 있다. 강원도 평창군 산골짜기에서 옮겨 온 키가 18 - 24m 높이로 솟아오른 금강송 64그루가 행복로 중앙에 아름다운 숲을 이루고 있다. 소나무 숲과 주변의 아름다운 조화로 도심속에 싱그러운 자연이 조성된 것이다.


소나무 숲 사이로 1.3m 폭의 나무 바닥으로 된 산책로가 있으며, 산책로 옆에는 폭 1-3m, 길이 191m인 바위로 둘러쳐진 작은 계곡이 조성되어 겨울임에도 맑은 지하수가 계곡을 따라 졸졸졸 흐르고 있다. 1-3m 폭의 141m 길이의 실개천도 생겨 거리 곳곳에는 비단 잉어가 노니는 작은 연못과 산책할 수 있는 공원이 들어섰고, 예술적인 조형물도 거리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불편하긴 했지만, 1년간의 공사를 끝내고 멋진 공간으로 탈바꿈한 행복로. 분수대, 조형물, 행복터공간까지 앞으로 의정부 시민의 열린 공간으로써 깨끗한 문화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멋지고 편안한 공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모경 독자 (동오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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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민
2010-04-01 17:51:27
| 그동안 모경이의 체험과 경험이 푸른누리를 통해 빛을 발하기를...
이모경
2010-04-02 11:49:19
| 감사합니다^&^
봉준한
2010-04-03 22:40:07
| 정말 아름다운 곳이군요
저도 한번 가봐야겠어요
추천하고 갑니다,~^^
도길록
2010-04-04 23:43:34
| 정말 아름답네요
안성현
2010-04-13 00:42:01
| 행복로 이름만 들어도 행복합니다~
조유진
2010-05-03 23:44:22
| 행복로!!!저희 강아지랑 가족이랑 함께한번 가봐야 겠네요.
추천(?)감사합니다.
덕분에 좋은구경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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