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벼룩시장

5월 15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강남구 일원본동 한솔공원에서 소년소녀 가장돕기 알뜰장터가 열렸습니다. 학교에 다녀와 벼룩시장이 열리는 곳을 가보았는데 동네에서 하는 것이라 친구들도 많이 나와 있었습니다.

열심히 물건을 팔고 있는 우리 반 친구는 와이셔츠를 500원에 팔고 있었습니다. 그 곳에서 제 친구가 물건을 파는 모습을 보고 취재를 부탁하였습니다. 먼저 친구가 오게 된 이유는 기부도 하고 재미도 느끼고 싶어서 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벼룩시장을 여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을 할지 궁금하여 물어보았더니 자주 열면 좋겠다고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가깝고 물건을 싸게 살 수 있어서이고 또 이렇게 하면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답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제 친구에게 가장 갖고 싶은 물건이 무엇인지 물어보았더니 ‘고무 딱지’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이유는 문구점에서 살 때는 1개에 100원이었지만 여기에서는 1개에 10원 밖에 안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제 친구에게 가장 갖기 싫은 것이 무엇인지 물어보았더니 인형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제 친구가 생각하기에 가장 잘 팔릴 것 같은 것은 책입니다. 왜냐하면 아주머니들이 많고 책은 경제에 관련된 책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 친구가 생각하는 가장 안 팔릴 것 같은 물건은 DVD라고 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인기가 없는 영화 DVD였기 때문입니다.

다음부터는 저도 물건을 팔아보면 좋겠습니다. 또 이번 벼룩시장을 통해서 기부를 하면 좋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알게 되었습니다.

채승호 기자 (서울대모초등학교 / 4학년)

한수민 서울왕북초등학교 / 2학년 2010-06-04 08:22:46 | 알뜰시장 나중에 저도 물건팔러 갈래요 최희 청심국제중학교 / 1학년 2010-06-10 16:08:43 | 이런 벼룩시장이 여러곳에서 열리고 많이 열리면 물건도 아껴쓸 수 있으니까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김률리 일곡중학교 / 1학년 2010-06-13 14:26:12 | 저희 동네에서도 가끔씩 공원에서 그런 행사를 하는데 참 의미가 있어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