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하 독자 (서울대모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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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사세요~!" "얼마에요?"
지난 5월 15일, 서울시 강남구 일원본동 한솔공원에선 한살림이 주최한 알뜰장터가 열렸습니다. 이 행사는 어린이들이 물건을 직접 파는 방식으로, 1시부터 4시까지 총 3시간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어린이들은 자신에게 필요없거나 버릴 물건들을 가져와 싸게 팔았습니다. 또 대안생리대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등 직접 만들어 보는 부대행사도 있었습니다.
어린이들은 이번 행사로 인해 쉽게 경제관념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어린이들이 주로 판 물건들은 책, 인형, 악세사리, 색연필 등이었고, 인기있는 물건들은 딱지, 책, 인형 등이었습니다. 자신이 직접 갈아 만든 딸기 생과일 쥬스를 파는 어린이들도 있었습니다. 알뜰장터에 참여한 현승윤 양(6년)은 "내가 예전부터 갖고싶었던 물건을 싸게 살 수 있어서 정말 기뻤다." 고 했습니다. 이렇게 모아진 수익금은 소년소녀 가장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박건하 독자 (서울대모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