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우유 한잔 우울증 예방하세요.

지난해 최진실 등 많은 연예인들의 자살 소식을 들었다. 하지만 어른들 뿐만아니라 청소년 자살도 많다고 했다. 청소년들의 사망원인 중 2위가 자살이라고 한다.

나는 자살에 대해 생각해 본적이 없어 그런지 사실 상상이 가지 않는다. 주변에 자살한 사람도 없고, 연예인들이 자살을 했다는 소식을 인터넷으로 봤을 땐 그냥 ‘왜 자살을 했을까’하고 그냥 넘겼었다. 하지만 이번 기사를 쓰기 위해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았더니 자살하는 청소년들이 많다는 보도에 너무 놀랐다.

그럼 왜 자살을 할까? 청소년들이 자살을 할 땐 충동적인 자살이 많다고 한다. 엄마가 나에게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다’. 란 얘기를 해주신 적이 있다. 엄마가 학교 다닐 때 보았던 영화제목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요즘은 세상이 어떻게 되어 가고 있는지 "행복은 성적순"이라고 하셨다.

이렇게 청소년들이 자살하는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성적’이라고 한다. 그 다음 부모간의 이혼과 집단 따돌림. 그리고 친구간 갈등 등 외로움이 가장 크다고 했다. 그래서 나부터도 친구들간에 사이좋게 지내고 고민이 생기면 부모님이나 선생님께 먼저 알려야겠다. 그리고 자살의 원인은 우울증에서 온다고 한다. 자살한 연예인들은 우울증을 앓았다고 했다.

그래서 우울증에 좋은 음식을 조사해보았다. 스트레스를 이겨낼 수 있는 감자, 정신불안증을 해소하는 호두, 신경안정제로 쓰이는 달래생즙과 시금치 가 있었다. 그리고 매일 우유를 마시면 우울증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리고 위기에 처해있는 청소년들을 도와주는 ‘헬프콜 1388’도 운영된다고 한다.

이번 기사를 쓰면서 자살에 대해 잠깐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앞으로 청소년들이 젊은 나이에 하늘나라로 가는 일이 없이 행복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나라에서도 많은 지원이 필요할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살하는 청소년들이 한명도 없었으면 좋겠다.

권아현 기자 (중국 연변한국국제학교 /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