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

문화 속으로 리스트 프린트

윤한실 (서울이문초등학교 / 6학년)

뉴스 공유하기 C
					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Facebook

국립고궁박물관

지난 1월 31일, 국립고궁박물관으로 현장체험학습을 갔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찬란했던 500년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조선 왕실의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다. 소장품은 조선 왕실 및 대한제국 황실 유물 4만여점과 국가지정문화재 국보 1건, 보물 14건 등이다.

박물관의 B1층에는 화려하고 장엄한 궁중의 장식병풍 그림과 기록화, 국가의례 음악에 사용되었던 다양한 궁중 악기, 그리고 국왕 행차에 사용되었던 가마와 각종 의장들이 전시되어 있다.


조선의 예약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궁중악기를 볼 수 있는 궁중음악실, 왕실의 권위를 아름답게 꾸며 주었던 장식병풍, 궁중기록화를 볼 수 있는 궁중회화실, 국가의례를 치르는 국왕행차에 등장했던 가마와 의장을 볼 수 있는 어가의장실, 조선의 과학수준을 가늠해볼 수 있는 물시계-, 자격루(복원)를 통해 본 조선시계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자격루실이 있었다.

1층에는 조선왕실의 탄생과 교육문화, 여가 활동의 산물인 문예작품과 다양한 인장 유물 및 순종, 순종황후가 탔던 어차를 비롯한 대한제국기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세계와 만나는 대한제국기의 유물, 근대기 신문과 황실 사진자료, 궁중 생활 공간 재현, 황제, 황후의 근대식 어차를 볼 수 있는 대한제국실, 왕실아기씨들의 태항아리와 태지석, 태실 재현과 태봉도, 각종 세자교육자료와 문방구류를 볼 수 있는 탄생교육실, 어제, 어필과 왕실 문예활동의 산물인 왕실소장 인장을 볼 수 있는 왕실문예실이 있었다.

2층에서는 조선 왕조의 국정 전반을 담은 기록 문화와 오례를 통해 체계화된 국가 의례와 관련된 유물 등을 관람함으로써 조선왕조의 위상을 가늠해볼 수 있었다. 좋은 정치를 펼치기 위해 제도화한 국가의례 관련 의물을 볼 수 있는 국가의례실, 국가통치를 위한 공식적인 기록유산인 실록, 의궤, 국조보감, 어보 등을 볼 수 있는 제왕기록실, 조선왕조의 대표적인 궁궐인 경복궁,덕수궁 등 궁궐건축 유물을 볼 수 있는 궁궐건축실, 부국강병을 위해 발전시켰던 각종 과학기기, 도량형, 의학기기, 무구류를 볼 수 있는 과학문화실, 실용성과 장식성을 겸비한 왕실의 복식 장신구, 가구를 볼 수 있는 왕실생활실이 있었다. 국립고궁박물관에서는 ‘서울, 타임캡슐을 열다’전시행사도 열리고 있었다.


2008년 12월 16일부터 시작되어 2009년 2월 1일까지 열리는 전시였다. 故 임인식 사진작가의 사진이 전시되어 있다. 故 임인식 사진작가의 호는 청암으로 1920년 평북 정주에서 출생, 오산중학교를 나와 청년기에는 정주에서 사진작품을 하다가, 1944년부터 서울 삼각지에서 한미사진관을 운영하며 서울의 풍물과 도시의 모습들을 사진으로 담았다. 1949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작가는 한국전쟁 당시 종군사진대장으로 전쟁의 실상들을 기록했다. 휴전 이후 대한사진통신사를 설립하고 서울을 비롯하여 전국의 삶의 현장을 찾아 수 많은 다큐멘터리 사진들을 남겨 놓았다. 그가 사용하던 라이카 카메라는 당시 집 한 채 가격이나 되는 고가의 카메라로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종군 작가들이 사용하던 카메라로서 해방 이후 1960년까지 주로 사용되며 오늘날 중요한 역사전 가치와 흥미를 주는 작품들을 남겼다.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조선시대의 왕실과 서울의 옛모습에 대해서 잘 알 수 있었다.

윤한실 기자 (서울이문초등학교 / 6학년)

리스트 프린트

사진이야기

놀이터

늙은 거지 이야기
늙은 거지 이야기
기탄교육제공

Template_ Compiler Error #10: cannot write compiled file "/web/webapp/data/ipress/iprdata7/e3/school.president.go.kr_paper/template/kr/_compile/group/18/1/bottom.htm.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