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을에 도서관이 생긴대요.

2009년 2월 3일 부산시 사하구 다대동에서는 ‘다대 도서관’ 건립 기공식이 있었다. 촉촉히 봄비가 조금씩 내리기는 했지만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였다. 부산시 사하구 다대동에서는 처음으로 도서관이 생기는 것이므로 많은 사람들의 기대가 커 기공식에 많은 주민들과 구청장님, 국회의원님 그리고 시의원님을 비롯하여 많은 분들이 참석하였다.

이 다대 도서관은 디지털 도서관으로 멋진 다대포 해수욕장이 눈 앞에 펼쳐지며 나무가 많은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부산에서 가장 예쁜 도서관이 될 것이라고 한다.

층별 건축 개요는 다음과 같다. 지상 5층까지 있을 것이고 지하1층은 기계실, 식당, 보존서고 시청각실이 들어 설 것이며, 지상1층은 계단실, 주차장이, 지상 2층에는 로비. 전시실, 어린이 열람실, 용원실이, 지상3층에는 자유열람실, 홀. 휴게실이, 그리고 지상4층에는 정보화교육실, 정보통신실, 관장실, 회의실, 그룹토의실, 사무실, 교양강좌실, 디지털자료. 연속간행물실이, 지상5층에는 도서정리실, 종합자료실이 생길 예정이다.

향후 추진 계획은 2009년 2월에 공사를 착공하여 2010년 2월에 공사 준공 및 도서관이 개관 할 것이라고 한다.구청장님께서는 그 동안 다대동이 문화의 볼모지였으나 앞으로 세워질 이 다대도서관이 우리 사하구 문화의 긍지가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다대 주민의 한 사람으로 첫 도서관이 생긴다는 것이 기쁘고 가슴 설레며 이제 앞으로 책을 많이 읽어야 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방현정 기자 (부산몰운대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