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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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훈 (서울을지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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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도 이기는 건강 온천

강물이 꽁꽁얼고 눈이 펄펄 내리는 한겨울에는 눈설매나 스키를 타며 운동을 해서 건강한 몸을 만듭니다. 하지만 우리가족은 더운 여름에 많은 사람들이 가는 온천수영장을 갔습니다. 처음에는 운동선수나 텔레비전에서 본 극기훈련을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4시간 동안 차를 타고 강원도에 있는 온천 수영장에 도착했습니다.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주차장에 차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입장권을 사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들어가 보니 정말 많은 사람들이 한 겨울에 수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걱정했던 것처럼 실내라서 춥지는 않았습니다. 실내에서만 수영을 하는 줄 알았는데 밖으로 연결된 곳이 있었습니다. 밖에는 강원도라서 더 추워 나갈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부모님과 형이 나가서 할 수 없이 따라갔습니다. 그런데 물 속은 따뜻해서 하나도 춥지 않았습니다. 한 겨울에 수영하는 것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수영을 하고 온천하는 곳으로 갔습니다. 물 밖은 물이 꽁꽁 얼었지만 온천은 하얀 김이 모락모락 나고 뜨거웠습니다. 이렇게 추운데 물을 뜨겁게 하다니 정말 신기했습니다. 하지만 더욱 놀라운 것은 온천은 뜨겁게 물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땅 속에서 온천수가 솟아난다고 합니다. 온천은 오래 기간동안 뜨거운 물이 나오는데 그 이유는 지하증온율에 따르는 지하심부의 열, 암석 중 방사성물질의 붕괴에 의하여 생기는 열, 온천 또는 그 주위의 암석 사이에서 일어나는 화학반응에 의하여 생기는 열, 단층운동 등에 의한 마찰열, 마그마의 열 등이 있다고 합니다.(네이버 백과사전)


온천욕을 하면 사람들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피로회복이 되고, 매끄럽고 탄력 있는 피부도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우리 가족이 찾은 온천은 지하 680m 지점에서 49℃의 온천이 하루에 3,000t씩이나 나오고 알칼리성 중탄산나트륨 온천물이어서 피로, 불면증, 고혈압, 신경통, 관절염, 성인병, 부인병, 사고후유증 등에도 효과가 뛰어나다고 합니다.


올바른 욕천욕은 온천물에 들어가기 몸에 따뜻한 물로 씻고 천천히 들어가야 하는데, 갑자기 온몸을 뜨거운 온천물에 담그면 심장에 부담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온천물을 샤워로 씻어내지 말고 그대로 말리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지 수영과 온천욕을 하고나니 마음이 상쾌하고 몸도 피곤하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물이 맑고 깨끗한 우리나라에는 백암온천, 수안보온천, 온양온천, 덕산온천, 도고온천, 주왕온천 등 아름답고 좋은 온천이 많습니다. 이런 온천들이 세계적으로 유명해 져서 많은 관광객이 우리나라 온천에서 피로도 풀고 병도 치료하고 즐거운 온천관광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송경훈 기자 (서울을지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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