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

출동!푸른누리 리스트 프린트

이주현 (예일초등학교 / 4학년)

뉴스 공유하기 C
					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Facebook

삼성탐방을 마치고

2월 10일, 현장 탐방 취재를 가는 날이었다. 나를 비롯한 40명의 청와대 어린이 기자들은 삼성 홍보관 딜라이트와 삼성안내견학교에서 보람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미래 세상을 먼저 만날 수 있는 삼성전자 홍보관

먼저 이번 우리나라 전자제품의 대명사인 삼성의 홍보관 딜라이트관을 탐방했다. 딜라이트란 디지털(Digital)+빛(light)=D‘light~ 디지털 세상을 비추는 빛이라는 뜻이라 한다.

그곳에 도착하자, 멋진 신형 컴퓨터와 휴대전화, 엠피쓰리가 나의 관심을 끌었다.

지하 1층은 최신형 기술과 전자기기를 연결하여서 여러 가지 엔터테인먼트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었다. 예를 들면 핸드폰 게임을 티비 화면에 띄운다던가, 핸드폰에 저장된 애니메이션, 사진 등을 티비 화면에 띄우는 등 멋진 기술들을 볼 수 있었다.

2층에서는 모바일 기술을 이용해 여러 가지 일을 할 수 있었다. 터치폰으로 성냥켜기 놀이를 한다거나 흔들어서 주사위놀이를 하는 등 정말로 재미있고 멋진 휴대전화를 보았다. 자유탐방 시간 때에는 디지털 카메라로 셀카를 찍어 여러 가지 색깔로 바꾸는 칼라체인지 놀이를 했다. 만들어진 사진은 바로 내 이메일로 전송하여 내 컴퓨터로 다운 받을 수 있게 저장되었다.

바로 커다란 화면에 내가 칼라체인지 한 내 얼굴이 나타나서 신기하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했다. 삼성 딜라이트 홍보관은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의 세계로 가는 느낌이 들었다. 삼성의 미래 기술을 우리 집에서도 쓰게 되면 좋겠다.


장애인을 도와주는 안내견 양성지 - 삼성화재 안내견 학교
딜라이트관에서 떠난 미래여행에서 돌아와 용인 삼성화재 안내견 학교로 갔다. 이 곳은 장애인들을 도와주는 장애인 보조견들이 사는 곳이었다. 안내견 학교에서는 구조견, 탐지견과 함께 두가지의 장애인 보조견들이 있었다.

우리는 시각장애인 안내견과 청각장애인 안내견을 만났다. 시각 장애인 안내견들은 아기 때부터 퍼피워킹이라는 과정을 거친다. 퍼피워킹이란 생후 7개월부터 인간들과 친하게 지내기 위해 한 가정에서 지내는 것을 말한다.

1년의 퍼피워킹 과정을 거친 강아지들은 오랫동안 훈련을 하고 시험을 통과한 강아지만이 시각장애인 안내견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약 8살쯤이 되면 은퇴를 하여셔 자원봉사자 가정에서 편한 생활을 시작한다.

나도 그런 자원봉사자가 되어 은퇴한 안내견들을 키워보고 싶다.


시각장애인 안내견들은 정말로 컸다. 몸 크기가 3살짜리 아기의 몸집이었고, 정말로 영리했다. 하지만 모두 골든 리트리버 종이고 다들 순해보였다. (졸려 보이기까지 했다).


내가 유독 관심을 보인 것은 청각 장애인 안내견이었다. 청각 장애인 안내견은 모두다 버려진 유기견라서 거의 다 상처가 있거나 장애가 있어 보였다. 내 눈길이 가장 많이 간 것은 검은색 저먼 셰퍼드 종인 작은 강아지였다.

털이 모두 검은색이였고 털이 짧은 편이고 귀여웠다. 하지만 이게 엄청나게 사납고 영리하다는 저먼 셰퍼드의 아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았다. 아직 아기여서 그런지 아주 순했다. 꼭 끌어안고 사진도 찍었다.

안내견들의 활약을 보고있으니 감탄이 절로 나왔다. 어쩌면 사람보다 나은 안내견들이 정말로 장하게 느껴졌다.

첫 현장 탐방취재라 조금 떨리고 긴장도 되었지만 정말로 멋진 날이었다.

그리고 오늘의 마지막 순서였던 설문지 작성 때엔 삼성 홍보관 딜라이트와 안내견 학교 모두 다 정말로 만족한다고 썼다. 다음 탐방 때에는 어디로 갈까? 정말로 정말로 기대된다.

이주현 기자 (예일초등학교 / 4학년)

리스트 프린트

사진이야기

놀이터

늙은 거지 이야기
늙은 거지 이야기
기탄교육제공

Template_ Compiler Error #10: cannot write compiled file "/web/webapp/data/ipress/iprdata7/e3/school.president.go.kr_paper/template/kr/_compile/group/18/1/bottom.htm.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