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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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빈 (돌마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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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기술이 하나 되는 유비쿼터스 세상속으로

2009년 2월 10일 화요일 푸른누리기자단은 서울 강남에 삼성전자 홍보관인 d‘light와 삼성안내견 센터를 다녀왔다.

IT강국의 선두주자인 섬성전자 d’light에서 테마별로 꾸며진 최신 디지털 기술을 체험하고, 디지털 기술이 가져올 미래 유비쿼터스 세상을 직접 경험했다.

첫 번째로 탐방한 삼성전자 홍보관은 자연과 인간, 기술이 공존하는 디지털 문화공간으로 디지털 제품을 직접 만질 수 있도록되어 있었다.
브랜드 전시 공간인 디지털 라운지(B1층)는 자연의 빛을 모티프로한 Light Wall은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센서에 의해 빛의 색이 변하게 설치했다. 최신 가전제품들을 미리 사용해 봄으로서 자신에게 맞는 제품들을 선택할 수 있다.

삼성 제품의 역사와 비전을 보여주는 글로벌 갤러리(2층)는 벽면을 타고 흐르는 물을 통해 끈임 없이 혁신과 창의성으로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삼성전자의 의지를 나타냈다. 삼성전자에서 예전의 히트 제품과 최근의 혁신제품을 한자리에 모아놓아 손쉽게 볼 수 있으며 최고의 기술력과 사용하기에 편리한 제품들이 가득하다.

삼성전자에서 만들고 있는 다양한 디지털 제품의 체험뿐 아니라 디지털 기술을 통한 새로운 생활 스타일 경험하고, 빛, 대지, 물을 주제로 한 자연친화적인 공간에 디지털 기술이 제공하는 즐거움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소통함으로써 삼성전자가 추구하는 디지털 제품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게 했다.


글로벌 기업으로서 위치를 확고히 하고, 그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삼성전자는 제품 환경 분야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원재료 단계에서부터 유해물질이 포함되지 않도록 하는 공급 망에 대한 친환경 관리와 제품 개발 제품의 환경적 측면에 대한 평가와 개선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무수인/저 전력의 친환경성 LED TV용 패널로 일반 LCD TV용 패널 광원으로 사용되는 CCFL(냉음극형광램프) 대신 최근 각광받고 있는 LED(발광다이오드)를 적용하여 디자인, 화질뿐만 아니라, 수은을 사용하지 않고 기존 보다 소비전력이 대폭 감소하는 등 친환경성도 강화됐다.

또한 프린터 인쇄 시 발생하던 소음을 최저로 낮추어 중요한 업무를 위한 집중력 향상에 매우 효과적이며, 25g이상의 플라스틱 부품에는 모두 재질표시를 하여 향후 부품 폐기 때에 해당 부품의 재활용 효율을 높일 수 있게 하였다고한다. 특히 레이저프린터의 감광체에 카드뮴, 납, 수은, 셀레늄 및 이들의 화합물 사용을 금지하고, 장시간 대기시 자동으로 저전력소비 모드로 전환하여 제품의 소비전력을 최소화하는 등 그 노력을 인정받아 친환경상품진흥원이 부여하는 환경마크를 획득하여 녹색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삼성전자는 2009년 1월에 세계 최초로 40나노(10억분의 1m)급 D램을 개발 성공했다. 기술 우위는 곧 경쟁력의 근원이다. 반도체 회로가 가늘수록 칩이 작아지고, 칩 크기가 작을수록 더 많은 칩을 생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개발을 통해 업계 최고의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반도체 칩은 컴퓨터를 구성하는 부품의 CPU나 램, HDD, FDD, LCD Monitor, TV, 핸드폰 액정, 카메라, PDP등 우리가 사용하는 거의 모든 전자제품에 이 반도체가 들어간다. 그로인해 반도체시장에서 벌어들이는 수입도 상상을 초월할 것이다.

대한민국을 전 세계로 알리기 위해 삼성전자는 제품 홍보와 판매 외에도 아프리카 청년들에게는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위해 케냐, 이집트, 남아프리카공화국, 나이지리아등 대상으로 후원계약을 하고, 중국에 청각도우미견 훈련센터를 건립했으며, 범유럽 17개국이 참여하는 유방암 퇴치 후원회를 개최, 여성 유방암 퇴치를 위해 적극 나섰다.

두 번째로 탐방한 험한 세상의 장애우의 끈이 되어주고, 길잡이가 되어주는 안내견 학교를 돌아봤다. 안내견 학교는 ‘동물학대국’이라는 국제사회의 부정적 인식을 ‘동물애호국’으로 국가의 이미지 개선하려고 시작 했으며, 지난 15년간 안내견, 청각도우미견, 치료도우미견등 장애인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인명구조견, 탐지견을 통해 사회공헌사업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해오고 있다.

안내견의 종류로는 시각장애인 안내견, 치료도우미견, 인명구조견, 탐지견, 청각도우미견이 있다. 그 중 맹인 안내견으로는 주로 골든 리트리버 보다는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많이 쓰이고 있다. 현재 외국에서는 셰퍼드 견종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셰퍼드 견종을 시각장애인 안내견으로 채택하지 않고 있는 이유는 아직은 우리나라에 애견문화가 보편화 되지 않아, 시각장애인 안내견이라는 인식이 크게 자리 잡혀 있지 않기 때문이다. 셰퍼드 견종은 크기도 하고 외모 때문에 무서워하는 사람들이 많아 거리에 데리고 다니다보면 많이들 놀라기 때문이다.

하지만 리트리버 견종의 경우, 온순하게 생겼으면 성격 또한 무척이나 온순해서, 크기는 크지만 사람들이 크게 무서워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우리나라엔 리트리버 견종을 주로 채택하여 사용하고 있다.

안내견은 하네스, 안내견 옷, 안내견 인식 목줄, 장애인 보조견 표지를 착용하고 있다. 하네스는 시각장애인과 함께 하는 안내견의 경우 노란색 옷 위에 하네스(Harness)를 착용하고 있다. 이는 서로의 움직임을 전달하고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가죽장구를 말하며 안내견이 보행 중에 착용하게 된다. 일종의 의사소통 역할을 하는 이 도구를 통해 시각장애인과 안내견은 한 몸처럼 움직일 수 있다.

안내견 옷은 노란 색 조끼로 안내견으로 활동 중이거나 안내견 양성기관에서 안내견훈련을 받고 있는 안내견이 착용하게 되며, 시각장애인 안내견 또는 맹인안내견이라는 문구가 선명하게 씌어 있어 ‘안내견’이란 사실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해 준다.

빨간색 조끼는 안내견이 되기 위해 자원봉사자의 가정에서 사회화 과정(퍼피워킹)을 거치고 있는 1년 미만의 강아지들이 착용하게 되며, ‘저는 지금 안내견 공부중입니다’ 라는 문구가 씌어 있다. 안내견이 되기 위한 본격적인 훈련을 받기 전에 사람들과 함께 사는 적응훈련을 하고 있는 것이다.

안내견은 그 나라의 장애인 복지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결정체로서, 안내견이 환영 받는 사회일 수록 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넘치는 선진 복지국가로 평가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여전히 안내견에 대한 인식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안내견이다’ 라며, 주인의 허락 없이 만지는가 하면 먹을 것을 함부로 주는 이들도 있다. 때로는 개가 싫다며 발로 툭툭 차는 사람들도 있다. 주인의 시선을 끌지 않기 위해 어떠한 반응도 보이지 않는 안내견을 더 심하게 괴롭히는 이들도 있다. 만약 주위에 안내견이 있다면 따뜻한 시선만을 보내자. 안내견은 애완견이 아니다. 만지거나 먹을 것을 주는 것은 안내견이 지금까지 쌓아왔던 훈련을 무너뜨리는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안내견은 무상으로 위탁 분양되며, 견을 돌봐줄 관리 능력과 책임감 있고, 2주 교육과 훈련을 받으면 누구나 분양 받을 수 있다. 또한 시각장애인을 위해 봉사해 온 안내견과 귀중한 인명을 구조하는 구조견이 은퇴 후 사랑과 관심 속에서 남은 생을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도와주는 홈케어 자원봉사활동도 참여할 수 있다.

이은빈 기자 (돌마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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