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준 독자 (석곡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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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1일 전라남도지사배 전국 래프팅대회가 구례 섬진강 간전동방천 다리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올해가 3회 째라고 한다. 이 대회는 구례군 생활 체육회에서 주최를 했고 주관은 전라남도와 구례군청이다. 시합이 시작하기 전 아이들을 먼저 태웠다. 어린이 들은 한 배당 10명이 타고, 선생님이 한 분씩 탑승하였다. 한 배씩 돌아가면서 출발을 하였다. 우리가 갔던 섬진강에는 급류가 출발점 한 번, 도착점 한 번 해서 2번씩 있었다.
첫번째 급류를 탈때는 무섭기도 하였지만, 물이 많이 튀어 시원하기도 하였다. 특히 이날이 더운날이여서 더 시원하였다. 급류가 없던 중간 부분에는 협동심을 발휘하여 노를 저어 지나갔는데, 힘이 너무나 많이 들어 팔이 아파 오면서 더 더워지기도 하였다. 그래서 몇몇 친구들은 일부러 빠지기도 하였다. 그렇지만 나는 빠지지 않았다. 그 이유는 옷을 가져오지 않있기 때문이다.
두번째 급류를 타고, 도착 지점에 거의 도착했을 무렵, 도착지점은 바로 급류 옆에 있었는데, 우리는 급류 때문에 멀리 멀리 멀어지고 있었다. 우리는 또 열심히 노를 저어 도착지점에 도착하였다. 다른 배는 정신 차리지 않다가 계속 강의 하류는 내려가고 있었다. 그러나 친구들은 정신을 차리고 다시 노를 저어 도착하였다. 다행이도 도착하지 못한 배는 없었다. 어떤 친구들은 재미있다고 한번 더 태워달라고 애원하는 친구도 있었다.
이처럼 무척 더운날에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래프팅을 타러 가는 것이좋을 것 같다.
전현준 독자 (석곡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