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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호 10월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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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예진 기자 (전하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8 / 조회수 :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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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소통, 함께하는 문화 제2회 무지개 축제

비가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는 9월 11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동구민과 외국인이 하나되는 무지개축제가 동구 서부구장에서“일곱빛깔 무지개로 어우러지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동구거주 외국인과 다문화단체, 자원봉사자 등이 참가, 명랑운동회와 어울림한마당, 각종 다문화 부대행사로 즐겼다. 엄마와 오빠는 울산 동구 다문화지원센터 팀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하러 갔다.

울산 동구에는 2010년 상반기(6월말) 기준으로 2894명(남자 1946명, 여자 948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한국인과 결혼한 결혼 이주자는 563명이고 그 중에서 192명이 한국국적을 취득했다고 한다.


모범다문화가정 표창에 이어 다문화공연단의 부채춤과 베트남 춤의 공연이 있었다. 다문화지원센터는 결혼이주여성 10여명으로 베트남공연단과 부채춤공연단 등 2개팀으로 다문화공연단을 구성해 지역행사 등에서 문화사절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같은 아시아권이라 그런지 두 춤의 느낌이 비슷한 것 같았다. 한국에 와서 새로운 말과 문화를 익히기도 힘들텐데 정기적으로 연습하며 공연단 활동까지 하고 있다니 놀라울 따름이었다.


대형 가마솥에 100인분 비빔밥 만들어 함께 나눠 먹는 이벤트 행사로 화합과 소통의 장이 마련한 후, 동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도전OX퀴즈, 명랑운동회가 열렸다. 부모님들의 열띤 응원 속에 숨은 실력을 발휘하고 판 뒤집기, 풍선 기둥 만들기 등의 게임을 마음껏 즐겼다. 거주 외국인 가요경연 및 장기자랑 행사를 끝으로 참여자가 모두 참여하는 강강수월래로 어울림 한마당 시간을 가졌다.


부대행사로는 6대륙 테마코너에서 대륙 문화와 풍습을 소개하고 다문화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여러나라 음식 음료를 맛보고, 다문화 포토존에서 나라 의상입고 즉석 사진을 찍기도 하였다. 나눔장터에서 생활용품을 나누고, 고국에 엽서보내기, 고국에 전화하기 서비스도 제공했으며 무료로 시력검사를 해주고 돋보기를 무료로 기증하기도 했다.


다문화주의의 ‘다문화’라는 뜻은 ‘많을 다(多)’자에 ‘문화(文化)’라는 말이 붙어서 ‘여러 나라의 생활 양식’이라는 뜻이다. 세계화가 진행됨에 따라 단일한 민족 국가들이 가지고 있던 다양한 문화를 서로 인정하고 교류하기 위해 여러 문화를 존중하고자 하는 생각들이 모인 것이라고 한다.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함께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노력해야겠다.

허예진 기자 (전하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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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정재
부산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 6학년
2010-10-14 21:20:42
| 함께사는 문화죠.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전호림
금성중학교 / 1학년
2010-10-17 16:46:20
| 좋은 축제인것 같아요.
최희
청심국제중학교 / 1학년
2010-10-19 22:21:20
| 요즘 다문화에 관심이 많은데 울산에서도 좋은 행사가 열렸네요.다문화가정들이 우리와 차이가 아닌 다르다는 것을 느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기사 잘 읽고 추천합니다.
이예은
동학중학교 / 2학년
2010-10-20 20:41:18
| 다문화 축제로 세계 문화도 만날 수 있었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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