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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호 10월07일

출동!푸른누리2-SBS탐방 추천 리스트 프린트

송민경 독자 (창영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16 / 조회수 : 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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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방송국에서의 멋진 하루

9월 29일 내가 청와대 푸른누리 기자가 된 지 처음으로 방송국을 찾아가는 날이다. 나는 SBS방송국에 가면 전에부터 보고 싶었던 박선영 아나운서를 만날 일에 너무 가슴이 설렜다. 오전 10시 20분 아빠와 함께 목동 SBS방송국에 갔다. 방송국 건물이 유리로 지어진 것이 눈에 들어왔다. 안에 들어가니 커다란 로비에 이미 와 있는 푸른누리 기자들이 여러 명 보였다. 10시 30분이 되자 버스를 타고 도착한 푸른누리 기자와 함께 강당에 들어가 SBS홍보영상을 봤다.


홍보영상을 관람한 뒤 배성진, 박선영 아나운서, 신동욱 앵커와 인터뷰를 했다. 나는 미리 준비해 온 인터뷰 질문을 다시 들여다 봤다. ‘방송중 실수하면 어떻게 하나요?’ 그러나 너무 많은 푸른누리 기자들이 질문하는 바람에 나는 질문도 하지 못하고 말았다. 그래서 다른 기자들이 질문하고 아나운서가 답변하는 것을 적기만 했다.


“기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따뜻한 마음을 가져야 해요. 그리고 공부를 많이 해야 되요. 책도 많이 읽어야 방송하는 데 도움이 된답니다.”


“아나운서가 되려면 어떤 과목을 공부해야 하나요?”

“일단 책을 많이 읽고 인터넷 등 컴퓨터 모니터를 많이 봅니다.”


“뉴스를 진행하면서 웃음을 참지 못한 적은 있나요?”

“그런 적이 많이 있어요. 또 슬픈 뉴스를 전달하다 보면 눈물도 난답니다.”


“아나운서가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대학생 때 우연히 방송을 접하게 되었으며 그 후 이 일에 종사하게 되었습니다.”


신동욱 아나운서는 우리들에게 “공부 열심히 하면 누구든지 방송국에서 일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나도 공부 열심히 해서 방송국에서 일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사실 나는 선생님이 되는 것이 꿈이지만 말이다.


인터뷰가 끝난 후 SBS 방송국의 여러 곳을 구경했다. 그 다음 SBS 시설 관람을 했는데 주조정실, 라디오 스튜디오, SBS역사관, 뉴스 스튜디오를 관람 했다. 다 구경한 후 식당에 가서 점심으로 ‘돈까스’를 먹었다. 배가 고파서 그런지 평소 먹던 ‘돈까스’보다 유난히 맛이 있었던 같다.

점심을 먹고 난 후 버스를 타고 드라마를 찍는다는 일산제작센터로 향했다. 그곳에 갈 때 차안에서 선배기자들과 친구기자들과 기대를 많이 했다. 마침내 일산제작센터에 도착했다. 말로만 듣던 드라마를 촬영하는 곳이다. 안에 들어가니 세트장이 눈에 들어왔다. 그런데 텔레비전에서 보든 방이나 사무실이 조립된 채 만들어진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뒤에는 아무것도 없이 앞에서만 볼 때 방으로만 보이도록 꾸며져 있었다.


우리는 거기서 ‘여자를 몰라’라는 드라마 제작하는 모습을 지켜 봤다. 처음 보는 것이라서 그런지 다른 기자들도 열심히 보고 쓰는 모습들이다. 연기하는 모습 속에서 연기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오늘 취재중 가장 좋았던 일이 일어났다. 내가 그렇게 보고 싶어하던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신민아 언니가 우리 앞에 나타난 것이다. 텔레비전에서 보던 것보다 훨씬 예쁜 신민아 언니. 우리에게 와서 웃으며 “공부를 잘 하렴. 그럼 우리 자주 만날 수 있을거야”라고 말했다. 또 신민아 언니와 함께 우리에게 나타난 이승기 오빠도 활짝 웃으며 우리를 반겨 줬다. 방송국 아저씨가 이승기 오빠와 신민아 언니가 우리를 위해 일부러 시간을 냈다고 설명을 해줬다. 너무 고맙기만 했다. 촬영현장에서 노민우오빠도 만나 사인도 받고 악수도 했다.


단체 촬영 후 우리들은 버스를 타고 다시 목동 SBS방송국으로 왔다. 오늘은 푸른누리 기자가 된 이후 가장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다. 특히 방송제작하는 것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손을 거치는 것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방송의 소중함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오늘 같이 취재했던 푸른누리 기자 여러분 수고하셨어요. 다음에 다시 만나요. SBS방송국 취재기자로 뽑아주신 편집진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9일 청와대에 가서 다시 만나요. 안녕히 계세요.


송민경 독자 (창영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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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서울홍제초등학교 / 6학년
2010-10-07 19:29:16
| 민경기자,잘하셨어요. 추천해드릴꼐요^ㅇ^
양유진
서울영등포초등학교 / 6학년
2010-10-07 22:47:07
| 아.. 이승기를 만났다니..
정말로 정말로 정말로!!! 부러워요. 부럽다는 말밖엔 않나오는군요!
홍유진
새말초등학교 / 6학년
2010-10-08 21:28:38
| 추천꾸욱! 누르고 가겠습니다!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0-10-11 00:38:16
| 드라마 제작과정을 보면 정말신기할것 같아요. 부럽습니다!
최시헌
성광중학교 / 2학년
2010-10-15 23:15:06
| 좋은 경험하셨네요. 저두 꼭 가보고 싶은 탐방이였는데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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