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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호 10월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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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석현 독자 (Our Lady of The Evergreens / 4학년)

추천 : 4 / 조회수 : 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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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이 뛰놀던곳이 어딘지 아시나요?

여러분은 공룡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어렸을때 부터 공룡을 좋아 했답니다. 월트 디즈니의 "다이너소어"란 애니메이션을 다 외울만큼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공룡을 좋아하는 저를 위해 부모님과 함께 공룡 박물관에 다녀 왔습니다.


아주 특별한 공룡박물관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억년전 공룡이 살았던 곳에 세워진 공룡박물관. < Royal Tyrrell Museum> 입니다. 캘거리에서 동북쪽으로 한시간 반 정도 차를 타고 달리면 Badland 라는 곳이 나옵니다. 이름 그대로 좋은곳이 아닌 나쁜곳 입니다. 황량하고 거칠어서 사람과 식물이 살수 없는 곳 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옛날 말 이라고 하더라구요.


왜냐하면 이곳의 중심부에 Drumheller라는 곳에서 다름 아닌 1억년전에 공룡들의 서식지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Drumheller는 죽음의 땅 이었으나 공룡의 뼈와 화석이 많이 발견되면서 부자의 땅이 되었고 , Joseoh Burr Tyrrell 이란 캐나다 지질학자가 공룡화석을 최초로 발견하면서 세계 최대의 공룡박물관인 Royal Tyrrell Museum이 세워 졌다고 합니다.


박물관에는 고생대 부터 공룡이 가장 번창한 중생대, 신생대를 거쳐 빙하기 까지 지구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가 아주 잘 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중생대에는 앨버타 지역에서 발굴된 공룡뼈와 화석을 모아 실물에 가깝게 복원하여 마치 영화속의 쥐라기공원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받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곳곳에 연구원들이 직접 만져보면서 자세한 설명을 해 주었고, 박물관에는 아직도 발굴, 복원을 위해 연구실과 복원작업을 하는 연구원들이 보였습니다. 아직도 발굴과 복원작업이 이루어 지고 있어서 계속 새로운 화석과 흔적을 볼 수 있다고 했습니다.


아마도 다음 번에 이 곳을 다시 찾으면, 이 번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공룡의 흔적을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흥미롭고 새로운 것들이 너무 많아서 시간이 모자랄 지경이었습니다. 금방이라고 공룡들이 달려드는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들기도 하고, 영화속에 들어온것 같기도 했답니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자동차가 달리는 이 길에 1억년전에 공룡들이 뛰놀았다는 생각을 하니 참 재미 있었습니다. 지금도 공룡이 살아있었 다면 이곳 Drumheller에서 공룡을 직접 볼 수 있었을 텐데.. 하고 생각하니 공룡이 멸종되었다는 사실이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다시 오기로 부모님과 약속을 하고 집으로 돌아 왔답니다.

배석현 독자 (Our Lady of The Evergreens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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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림
금성중학교 / 1학년
2010-10-17 16:52:30
| 와! 1억년전에 공룡이 살았던 곳이 지금의 도로였다니 대단하네요.
김수민
진선여자중학교 / 2학년
2010-10-18 18:13:39
| 배석현 기자님 우리나라에 오시면 전라도 고성에 있는 공룡박물관에도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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