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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호 10월07일

출동!푸른누리3-광주비엔날레 추천 리스트 프린트

서연희 독자 (사창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3 / 조회수 : 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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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누리, 광주 비엔날레에 가다!

광주 비엔날레는 광주 광역시에서 2년마다 열리는 국제 미술 박람회이다.비엔날레라는 뜻은 이탈리아어로 ‘2년마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비엔날레는 ‘2년마다 열리는 국제 미술 박람회’라는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2010 광주 비엔날레에 대해 알아보자.

이번 2010 광주 비엔날레의 주제는 ‘만인보’이다. ‘만인보’라는 뜻은 고은 작가의 시집 이름을 따온 것인데 만명의 대한 일을 예술 작품으로 소화한것이다.


갤러리 1.

갤러리 1의 첫번째에는 사진을 통해 어떤 사람인가를 알아보는 작품이 있었다. 그 작품에는 동아리 단체사진이 있었다. 사운드 오브, 체크무늬을 수집하는 동아리, 알래스카에 사는 개들을 키우는 사람들의 동아리 등이 있었다. 그다음에는 5.18 퍼포먼스가 있었다. 그 퍼포먼스는 이베코 비츠작가가 5.18과 관련된 작품을 하고 싶다고 해서 만들어진 것이다. 퍼포먼스는 사람들이 검은 옷을 입고 앉아있거나 서서 5.18 민주항쟁때 부른 노래를 허밍으로 하고 있었다. 그옆에는 5.18때 돌아가신 사람들의 영정사진 포토 슬라이드가 있었다. 특이하게도 그 영정사진에는 사람들이 다 눈을 감고 있었다. 그 이유는 이제 편히 쉬라는 뜻으로 포토샵으로 작가가 눈을 감게 했다고 하였다.그 다음으로 프랑스의 작가가 자신의 사진을 찍어 그림으로 만들어 낸 작품이 있었다. 갤러리 1의 마지막 작품은 20년동안 찍은 3천장의 사진을 모두 전시를 해 놓은 것이 있었다.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찍은 사진이였는데 너무 아름다웠다.


갤러리 2.

갤러리 2에서는 바이를레 라는 작가가 선을 움직여 사람을 표현한 작품이 있었다. 그 다음으로 우리가 본 작품은 중국 작가 궈펑이 라는 작가가 펜을 가지고 그린 그림을 보았다. 그 그림은 마치 부적 같았는데 그 그림 중에는 중국에 한참 병이 떠돌았을때 병이 없어졌으면 하는 희망으로 그린 그림도 있었다. 그런데 그 그림을 그리고 난 후에 그 병이 잦아졌다고한다. 신기했다. 그다음으로 우리가 본것은 즈미예브스키 작가가 시각장애인보고 시각장애인이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려보라고 한 비디오를 봤다.


갤러리 3.

갤러리 3은 내가 2010 광주 비엔날레에서 가장 보고싶었던 갤러리이다. 3갤러리에서 처음 본 작품은 중국작가가 만든 조각품이였다. 쓰촨성에 있는 미술학교 교수와 학생이 함께 만든 작품이라고 한다. 그작품은 부자가 농부에게 땅을 빌려줘서 세금을 받는 모습을 표현했다고한다. 이 작품은 중국 국보이고 아시아에서 이 작품이 처음 전시된것이라고 했다. 그다음은 존F.케네디의 남동생, 로버트F.케네디가 대통령이 되기 위해 선거운동을하다 암살을 당해 워싱턴으로 시신을 옮길때 기차로 옮겼다. 기차로 옮길 때 기차안에서 본 미국 시민들의 표정을 담은 사진도 봤다. 다음 작품은 사진이다. 무슨 사진이냐면 캄보디아 폴포트 독재자가 자신의 정책에 반대한 사람들을 죽이기 전에 그 사람들을 찍은 사진이었다. 뭔가 어두운 분위기였지만, 그 사람들이 용감해 보였다. 이어서 사진작품을 봤다. 그 작품은 구스타프 메츠거 라는 독일의 유대인 작가가 역사적인사진, 나치에 대한것을 표현한 작품이였다. 독일이 유대인을 지배할 때 유대인에게 독일군이 했던 일들을 사진에 담은 것이다. 나는 갤러리 3에서 이 작품이 가장 인상깊었다.


갤러리 4.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아마도 테디베어 프로젝트가 아닌가 싶다. 테디베어 프로젝트에는 테디베어로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든것이다. 테디베어중에서는 타이타닉 유가족들을 위해 만든 테디베어도 있었다. 김복남 작가의 작품인 꼭두인형으로 우리나라 관을 꾸민 작품도 있었다. 꼭두로 꾸민 이유는 저승을 갈때 무섭지않고 외롭지 않으라고 꼭두 인형으로 꾸며준것이라고 했다. 다음으로 우리나라 왕실의 박찬주 공주의 사진을 봤다. 이 사진에는 복잡한 사연을 담고 있었다. 그런데 우리에게 작품을 설명을 해주시는 도슨트께서는 우리나라의 하나의 역사인데 이렇게 마지막에 조그맣게 있는게 안타깝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본것은 퍼포먼스인데 티노 세갈이라는 영국 작가가 무용수를 직접 본인이 뽑아 천천히 움직이는것을 표현한 작품이였다.


갤러리 5.

갤러리5에서는 영상을 하나봤다. 거꾸로 매달려 극기훈련을 하는 영상인데 암웨이라는 회사가 힘든것을 참을 수 있나 실험을 하는 일종의 테스트라는 것이였다. 중국 젊은이들이 원하는 자본주의를 표현하였다고 한다.



마시밀리아노 지오니 감독 인터뷰

Q.이번 비엔날레에서 감독님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전시실은 무엇입니까?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지오니 감독 - 모두가 좋지만 전시를 하기 전에는 테디베어 프로젝트가 가장 좋았다. 그런데 막상 전시를 하고 나니 2갤러리가 가장 좋다. 컬러풀하고 핑크색 전시물이 맘에든다


Q.이탈리아 가족들에게 한국의 대표로 무엇을 선물 하고 싶으신지요?

지오니 감독 - 굴비 (웃음)


Q.구체적으로 총감독의 역할이란?

지오니 감독 - 불평하는것(웃음) 작가를 선택하고 작품을 선택하는것. 여러가지 생각하는 것


Q. 비엔날레 주제를 만인보로 정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무엇입니까?

지오니 감독 - 만인보라는게 많은사람들의 삶을 이야기하고 싶었다. 전시 이후 다른 이야기를 추가로 하고 싶어 만인보+1을 만들었다.


서연희 독자 (사창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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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은
동학중학교 / 2학년
2010-10-22 22:44:13
| 기사를 읽고 비엔날레 홈페이지에 가서 작품을 보고 왔습니다. 기사를 보고 작품을 보니 작품 이해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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