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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호 10월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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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민주 독자 (서울난향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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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의 화장… 옳은 것인가?

초등학생의 화장…. 과연 옳을까? 요즘 초등학생들은 화장을 하거나, 어린이 답지 않는 옷을 입고 오는 등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초등학생이 화장을 한다는 것. 우리에겐 생소하게 들려온다. 그럼 초등학생이 화장을 한다는 것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난향초 친구들 10명에게 물어보았다. 결과로는 70%가 모른다였다.

그럼, 초등학생이 화장을 하는 것은 과연 옳은 것일까? 이에 친구들은 80%가 반대의 입장을 밝혔다.

그 이유는 " 초등학생이 벌써부터 화장을 하면 피부도 상하고 보기에도 안 좋다"

" 벌써부터 화장은 좋지 않다"

" 어른 흉내를 내는 건 옳지 않다" 등의 의견을 내어주었고,

찬성의 의견에는 " 천연화장품을 쓰면 괜찮다. 피부도 상하지 않고…"

" 자신의 마음이다" 의 의견이 나왔다.

실제로 인터넷에서는 초등학생 화장법에 대해서도 많이 떠돌고 있다. 그 이유로는 예뻐보이기 위해서, 여드름을 가리기 위해서 화장을 한다고 한다. 또, 인터넷에서는 ‘초등학생 화장법’,‘ 초등학생 화장품’ 이 올라와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그럼 초등학생이 화장을 해도 괜찮을 것인가? 부작용으로는 화장품이 흉터가지 남기고, 여드름을 가리기 위해 화장을 했다면 여드름을 더 악화시킨다.
대한피부과학회가 1996∼2006년까지 10년 동안 전국 43개 종합병원 피부과를 방문한 13만4077명의 환자자료를 분석한 결과, 여드름 환자는 19∼24세가 31.7%로 가장 많았고 13∼18세도 14.8%나 차지했다.
최근에는 외모에 관심이 많은 10대 여학생들의 경우, 대부분 얼굴을 꾸미고 여드름을 감추기 위해 화장품을 구매한다.


실제로 국내 한 대형 온라인쇼핑몰의 발표에 따르면 10대 여학생들의 화장품 구매율은 2005년 12%, 2006년 20%, 2007년 37%로 매년 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여학생들이 스킨이나 로션뿐 아니라 비비크림이나 파우더, 아이 섀도우 같은 화장품들도 즐겨 찾는다고 말한다. 문제는 10대에는 호르몬 증가로 피지선(피부 기름샘)이 확장돼 여드름이 흔히 발생하는데, 화장을 하면 모공이 막히고 피지 분비가 원활하지 않아 여드름이 악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개인 피부타입에 맞지 않은 화장품을 사용할 경우, 고름이나 붉은 발진 등 피부트러블이 생기고 흉터가 남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아름다움’을 위해 화장을 하는 경우가 있지만, ‘아름다움’ 보다는 ‘건강’이 최우선이다. 초등학생들의 화장 문제는 우리 사회에서 꼭 고쳐야 할 부분이 아닐까 싶다.


곽민주 독자 (서울난향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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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현
송현여자중학교 / 2학년
2010-10-10 14:44:38
| 저도 민주기자님의 의견과 같아요.
겉 모습보다는 마음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어린이들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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