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탐방을 갔다와서

9월 29일, SBS 탐방에 채택된 기자들은 강남역, 서울역과 개별 집결을 통해 목동 SBS 에 모두 모였다.

우리는 모두 설레는 마음으로 건물 안으로 들어가 13층으로 이동하였다. 우리는 방문 환영 인사를 듣고, SBS 흥보 영상을 보았다. 그것을 보고 난 후, 박선영 아나운서와 배성재 아나운서, 그리고 신동욱 앵커를 인터뷰 하였다. 인터뷰 진행은 손범규 아나운서께서 해주셨다.

한 기자가 배성재 아나운서에게 뉴스 진행을 하다가 실수를 하게 되면 어떻게 대처하는지 질문을 하였다. 그러자 배 아나운서가 "실수가 생기면 가장 예이바르게 행동합니다." 라고 하셨다. 그렇게 말씀하신 후에 "스포츠 중계를 할대 실수가 생기면 ‘죄송합니다’ 라고 하거나 소리를 크게 질러 묻어버려요." 라고 하셨다.

또 다른 기자가 신동욱 앵커에게 뉴스 진행중에 웃음을 참지 못할때는 없는지 질문을 하였다. 그러자 신동욱 앵커는 많다고 하셨다. 그러나 뉴스는 사람들이 다 다르기 때문에 객관적인 생각을 전달해야 되기 때문에 웃음을 참는다고 하셨다.

박선영 아나운서에게 부담감은 없었는지 물어보는 질문이 있었다. 박 아나운서는 부담감이 있지만 시청자들과 함께한다는 생각을 하면 괜찮다고 하신다. 어떤 기자가, 배 아나운서에게 진행을 하면서 방해가 되지는 않았는지 질문을 하였다. 배 아나운서는 이번 2010년 남아공 월드컵때 중계를 할때 부부젤라때문에 굉장히 시끄러웠다고 하셨다.

또,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서 갖추어야 할 것, 꼭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를 질문 하였는데, 박선영 아나운서가 "기본적으로 똑 부러지는 발음과 냉철한 판단력이 중요하지만, 따듯한 마음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하셨다.

우리는 이렇게 인터뷰를 끝내고, 방송시설을 견학하였다. 우리는 SBS 방송국 20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sbs 방송국 역사관을 갔다. 이곳에는 3D tv 가 있고, 여러가지 SBS 의 역사들이적혀있다. sbs 연표, sbs에서 지금까지 해온 프로그램 등 많은 것들이 전시되어 있다.

그리고 우리는 SBS 뉴스 촬영장을 견학하였다. 그 곳에는 magic glass가 있는데 이것은 예를 들어서 고속도로 상황이 magic glass에 나온다. 이것은 다른 곳에서 magic glass 에 화면을 비추는 것이 아니라, magic glass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한다.

우리는 마지막으로 주조종실로 이동했다. 주조정실에는 TV 가 많이 있었다. 주조정실에 TV가 많은 이유는 많은 가정에 방송을 보내야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우리는 주조정실을더 둘러보고 난 후, 라디오 하는 곳을 둘러보기로 하였다. 라디오 하는 곳도 주조정실과 비슷하게 많은 기계가 있었다.

라디오 센터를 보고서 일산 제작센터로 이동 하였다. 일산 제작센터로 가서드라마 세트장을 견학하였다. 우리는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촬영장과, 다른 프로그램 촬영장을 갔다왔다. TV에 진짜 집같은 드라마 세트장이, 이렇게 따로따로 만들어져 있다는것이 신기하였다. 이처럼 나는 평소 관심이 있었던 방송국을 탐방하고 오니 방송 한컷 한컷 이라도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있어야 만들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방송에 대해 더 관심이 생겼다.

유지수 독자 (서울반포초등학교 / 5학년)

이진영 장평중학교 / 1학년 2010-10-10 09:12:30 | 부부젤라 때문에 진짜 시끄러웠는데 아나운서분들도 고통스러웠겠어요. 하지만 아나운서이기때문에 월드컵 소식을 잘 전달할 수 있었겠죠. 앞으로도 좋은 소식 많이 전해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