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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호 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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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나 나누리기자 (금성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5 / 조회수 :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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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5일장~!!


2010년 12월 26일 일요일 아빠께서는 회사에 나가셔서 같이 가지는 못했지만 엄마와 동생, 나 이렇게 셋이서 외할아버지,할머니 댁에 갔다. 외할아버지,할머니댁은 고성인데 마침 5일장을 해 갑작스럽게 5일장을 구경하게되었다. 요즘 도시에서는 잘 볼 수 없는 드문 풍경이었다. 태어나 처음 보는거라 무척 신기하기도 했지만 재미있기도 하였다. 여기저기서 따뜻한 시골인심이 물씬 느껴졌다. 값을 더 깎아주기도 하고, 양을 더 많이 주기도하고...나는 ‘아! 이런게 시골인심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한파주의보 까지 내려진 많이 추운 날씨였지만 따뜻한 인심 덕분에 추운 줄도 몰랐다.

한참을 둘러보며 여기저기를 구경하던 찰나에 "휘리리릭"호루라기 소리와 함께 "펑!" 하는 소리가 났다. 소리나는 쪽을 가보았더니 한 아저씨께서 뻥튀기를 튀기고 계셨다. 뻥튀기를 튀기는 모습은 우리집 주변에서도 많이 볼 수 있었다. 정말 깜짝 놀랐지만 신기하기도 했다. 내가 잘 보지 못했던 것이 많아 그런지 5일장에는 신기한 것들이 많았다. 일반 마트와는 다른 느낌이 나도 모르게 느껴졌다. 또, 골목 골목 쭈그리고 앉아 물건을 파시는 할머니들도 눈에 많이 띄었다. 날씨도 많이 추운데 감기에 걸리시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였다.

5일장에 갔었던 일은 정말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요즘에는 생소한 풍경인데 이런 좋은 경험을 하게 해주신 엄마께도 감사하다. 처음에는 날씨가 많이 추워 가기 싫고 귀찮아 엄마의 손에 이끌려 5일장에 따라갔지만 그래도 필요한 물건도 사고, 좋은 경험도 하고 일석이조였다. 만약 엄마도 내가 가지않는다고 하였을 때 데리고 가지 않았다면 이런 5일장도, 따뜻한 시골인심도 보지도 느끼지도 못했을 것이다. 우리 동네에도 일주일에 한번오는 장이 있기는 하지만 손님들도 많이 없을 뿐더러 장사도 잘 되지않는다. 아마 이대로 지속된다면 없어져 버릴지도 모른다. 그래서 우리동네에도 5일장을 했으면 좋겠다.


오늘 한 경험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으로 간직할것이다. 기회가 된다면 다른 친구들에게도 추천해주고싶다.

최하나 나누리기자 (금성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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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림
금성중학교 / 1학년
2011-01-22 00:13:53
| 외할아버지댁이 고성이군요. 한번 가보고 싶네요.^^
신홍규
서울언북초등학교 / 6학년
2011-01-24 20:30:26
| 5일장...가보고 싶어요~ 푸근할 듯한 느낌!
노연정
구룡중학교 / 2학년
2011-01-30 20:56:10
| 저도 5일장 한 번 가보고 싶네요^^ 서울에서는 볼 수 없는 풍경이네요~ 좋은 기사 잘 읽고 가요~!!
변정재
부산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 6학년
2011-01-31 17:59:28
| 하나기자의 글에서도 정말 5일장이 즐겁다는걸 알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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