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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호 3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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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나누리기자 (서울경일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4 / 조회수 :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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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계 직업이 꿈이라고요? 콘텐츠 스쿨에 놀러오세요

지난 2월 19일 푸른 누리 기자들과 일반인 친구들이 콘텐츠 캠프에 참가하기 위해서 월드컵경기장과 시청역에 모였습니다. 참가자들은 버스를 타고 이동하다가 KBS 방송국에 들렀는데, 그 곳에서 요즘 유행하는 드라마 드림하이의 전단지도 볼 수 있었고 역대 KBS 프로그램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 많이 보던 프로그램의 모형도 볼 수 있어서 추억이 새록새록 기억이 났답니다.

KBS에서 열심히 구경을 한 뒤 기자들은 버스를 타고 오랜 시간이 지난 뒤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에 도착을 했습니다. 도착 뒤 입소식을 하고 밥을 먹은 뒤 조를 정한 후 조별로 방에 들어가 자기소개를 하고 서로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이렇게 참가자들끼리 대화를 나눈 뒤 레크리에이션을 하러 갔습니다. 처음으로는 풍선을 부는 게임을 했는데요, 그 친구들이 풍선을 불고 난 뒤 가장 친한 친구들이 코로 불었는데 참가자들이 가장 재미있어 했었답니다. 그 다음으로는 지금부터~ 라는 말이 붙어야만 행동하는 게임도 있었는데 그 게임도 굉장히 재미있었답니다. 또 춤도 추는 게임도 있었고 아이들이 모두 한마음이 되어 막춤을 추기도 했었어요. 저는 민망하기도 해서 그냥 가만히 있었어요.ㅎㅎ 레크리에이션 뒤 각 조들은 UCC회의를 하며 야식도 먹으며 모두 잠에 들었답니다.


다음날 7시 캠프 참가자들이 일어났습니다. 그 날은 UCC를 찍는 날이기 때문에 아침에는 카메라에 관한 강의를 들었습니다. 우리가 본 카메라는 지미짚 카메라와 6mm 카메라 그리고 Eng카메라가 있었습니다. 지미짚 카메라는 드라마나 콘서트 때 사용되고 Eng 카메라는 뉴스나 거의 모든 분야를 찍을 때 사용되고 그리고 6mm 카메라도 많은 분야에서 사용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SBS에서 인기 있던 드라마였던 닥터챔프가 DSLR 카메라로 찍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고 카메라 종류도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인기 있었던 영화 아바타는 3D영화였는데 3D영화를 찍는 방법도 배웠습니다. 생각보다 어려운 점이 많더라고요. 무엇보다 저는 지미짚 카메라가 너무나도 신기했어요.

다음으로는 UCC주제를 정하는 강의를 받았는데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UCC는 User Create Contents의 줄임말로 말 그대로 일반인이 제작한 콘텐츠입니다. 그 시간에는 조장선생님들이 직접 찍은 UCC를 볼 수 있었고 새로운 형식의 UCC를 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는 박상도 아나운서의 방송이론 강의를 들었습니다. 방송이론은 참 어려운 내용이었습니다. 배운 이론 중에서 제가 가장 재미있게 들었던 이론은 침묵의 나선이론 이었습니다. 예를 들면 나는 친구들과 다른 의견에 동의하는데 나머지 친구들이 다 그 의견에 동의를 했을 때 자신의 의견을 말하지 않고 그냥 침묵하고 있는 것이라고 하네요. 아마 많은 친구들이 이 상황을 겪어 보았을 겁니다.

그 다음으로는 모든 참가자들이 기다렸을 UCC를 찍었습니다. 저희 조는 뮤직드라마를 찍었는데 정말 재미있었어요. 찍을 시간이 20밖에 남지 않았지만 3분에 0.5밖에 찍지 못한 저희 조! 비록 시간이 오래 걸리긴 했지만 작품을 만든 뒤에는 뿌듯하더라고요. 카메라도 다뤄보고 평소에 찍고 싶었던 UCC도 찍어보고요.

힘들게 UCC를 찍은 뒤 밥을 먹고 쉰 다음 명랑운동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으로 방 대표의 춤으로 개막(?)을 한 뒤 작은 오리모형을 타고 시합도 하고, 달리기를 해서 깃발을 뽑는 게임도 했고, 키가 조금 작은 친구들이 폭탄을 쓰고 하는 게임도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폭탄 게임이 재미있었어요. 마지막으로 짝수 팀과 홀수 팀의 점수를 결정지었던 게임을 했는데 정말 흥미진진했습니다. 마지막에 한 선수가 열심히 뛰어준 덕분에 홀수팀이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10점 차 정도로 이겼어요. 저는 운동회 같은 것엔 원래 목숨을 걸지 않지만 열심히 응원을 해서 그런지 굉장히 뿌듯하더라고요. 마지막 밤이라서 서로에게 롤링페이퍼를 쓴 뒤 우리는 콘텐츠 캠프에서의 마지막 야식을 먹고 일찍 잠들었습니다.

아침 7시, 담당 선생님들께서 우리 참가자들을 깨웠습니다. 졸렸지만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서 모두들 짐정리를 열심히 하고 밥을 먹었습니다. 아침에는 조광형 기자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우리는 푸른누리 기자들인데 우리에게도 어려운 내용이 많더라고요. 인터넷 신문의 영향력이 무려 50%정도가 된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어려운 내용이지만 기사의 종류 취재의 종류 등 다른 것들도 알 수 있었답니다. 저희들이 저희 조는 아쉽게도 시상은 타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상 탄 조들 축하드려요!

점심을 먹은 뒤 참가자들은 모두 짐을 싸서 다산 정약용 기념관으로 이동했습니다. 정약용 기념관에서는 정약용이 살던 집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큰 편은 아니었습니다. 또한 집 뒤에는 무덤이 있었는데 아내와 합장묘라고 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산 정약용 기념관에서 기념관에 들어갔는데, 정약용이 쓴 책의 표지 및 내용도 볼 수 있었고, 거중기의 미니 모형도 볼 수 있었습니다.

정약용기념관에서 나온 뒤 아이들이 기대했던 롯데홈쇼핑에 갔습니다. 그 곳에서 유명한 롯데 과자들의 모형도 볼 수 있었고, 지금 On air로 홈쇼핑을 찍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고정된 자세로 있던 모델들이 참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세트장도 가 보았는데 기자들이 감탄했던 떡도 있었고 집 모양처럼 만들어놓은 세트장도 있었습니다. 다른 참가자들은 파란 배경의 세트장도 들어가 일기예보 같은 영상도 찍어 보았고, 참 신기한 세트장도 많았습니다. 롯데 홈쇼핑을 마지막으로 캠프의 모든 일정이 끝났습니다.

이번 캠프는 PD가 되고 싶은 학생들 아나운서가 되고 싶은 학생들 그리고 다른 방송계 직업이 꿈인 학생들에게 좋은 캠프였습니다. 3일동안 수고해 주신 편집진 선생님들 그리고 멘토님들 감사합니다~

이현수 나누리기자 (서울경일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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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1-03-04 19:09:29
| 말로만 듣던 방송용카메라도 직접 체험해보시고 참 유익한 시간인것 같아요 부럽습니다/ 좋은기사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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