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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호 9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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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나누리기자 (서울가주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6 / 조회수 : 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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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기자다! 2011 드림 기자캠프로 멋진 기자 교육 받았어요~

여름방학이 끝나가는 즈음 기다리고 기다리던 ‘나도 기자다! 2011 드림 기자캠프’ 에 다녀왔습니다. 1박2일의 일정으로 2기 한국 인터넷 드림단원들이 참석해서 19일과 20일 2일간 기자교육을 받았습니다. 좋은 기사를 쓰는 좋은 기자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고 직접 모둠별로 기사를 만들어 보기도 했습니다.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에서 도착 후 숙소에 짐을 정리하고 행사장으로 모두 집결했습니다. 지금까지의 활동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우리 드림단이 많은 일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동영상을 보면서 자신의 모습이 나오면 "어 나다" 하면서 서로 ‘나다! 나다!’ 하면서 자신의 모습이 나온 것이 신기하면서 기분이 좋은지 여기 저기에서 이야기 했습니다. 저의 모습이 나올 때에도 나도 모르게 " 어! 나다"가 나와서 모두 똑같은 마음인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열심히 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는 일은 즐거운 일 입니다.

서종렬원장님께서 인터넷드림단원들이 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인터넷을 활용해서 전하고 선플활동도 더불어 잘 하기를 바라시면서 마련해 주신 여름캠프 입니다. 첫 날은 특별히 전자신문 기자님들께서 참석하셔서 직접 기사는 어떻게 쓰는지? 알려 주셨습니다. 이젠 누구나 관심이 있으면 어린이들도 기자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많기 때문에 이번 캠프애서는 기자에 관심있는 단원에게는 더 신나는 캠프였습니다. 전자신문 정동수사진부장님께서는 사진기자에 대해서 신문에 대해서는 전자신문의 이수운기자님께서 강의를 우리들이 알기 쉽게 PPT화면을 보면서 천천히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신문이란 뭘까? 우리들이 잘 알고 있듯이 새로운 소식을 발빠르게 전하는 것이 바로 신문입니다. 종이신문만이 아니라 인터넷이나 휴대폰으로도 신문을 언제든지 우리들이 볼 수 있습니다. 신문을 만드는 과정은 <기사작성-편집-교열-제작-윤전-인쇄> 의 과정을 거쳐서 만들어 집니다. 많은 분들의 손을 거쳐서 운반을 해서 바로 우리 집 앞까지 신문이 오는 것 입니다. 사진기자의 취재과정도 소개해 주셨는데 오늘의 뉴스를 확인하고 회의를 거쳐 어떤 사진을 찍을지 정한다고 합니다. 이 때 중요한 것이 이슈, 위치, 연락처, 6하 원칙 파악입니다. 그리고 사진으로 뭘? 어떻게 취재 내용을 담을지 생각하고 취재 후 마감시간까지 사진기사를 작성해서 기사전송프로그램으로 전송을 한다고 합니다. 이 때 카메라는 우리들이 흔히 쓰는 간단한 카메라가 아니라 다양한 취재장비로 결정적인 순간을 노려 찍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들이 보는 최고의 기막힌 사진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사진기자가 되려면 사진만 잘 찍어서가 아니라 사회전반에 관한 관심과 지식이 풍부하고 건전한 사고와 피사체를 사진적으로 보는 능력이 있어야 좋은 사진기자가 될 수 있다고 설명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가장 먼저 새로운 것을 접할 수 있는 매력적인 직업이며 역사적인 순간에 항상 함께 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번처럼 갑작스러운 장맛비 수해로 직접 사진기자들이 갈 수 없는 경우에는 시민들이 직접 찍은 사진을 보고 기사를 쓰기도 한다고 해서 이젠 누구든지 중요한 사진이나 기사는 시민들이 직접 제보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 기자는 손이 아니라 발로 쓰는 것인데 왜냐면 내가 발로 직접 뛰어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신문의 종류들도 많은데 뉴스전문 방송사도 있고 과학동아 같은 잡지는 신문보다 더 다양하고 전문적인 것을 알려 주어서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좋은 기자란 좋은 인성을 가지고 진실을 전달하는 기자라고 하시며 사실이 아닌 것을 쓰면 안된다고 합니다. 우리들에게 인터넷으로 전달하는 기사를 보지 않도록 하라고 하셨습니다. 기자가 되기 위해서는 내성적인 성격은 용기를 가지고 많은 노력을 해서 친화력을 가져야 하는데 왜냐면 처음 보는 사람과의 인터뷰도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전해 주셨습니다. 다음은 취재력으로 발로 뛰어서 현장을 취재하고 비판적인 시각도 가지고 질문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하시며 누구나 이해 할 수 있게 쉬운 문장을 써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기자고시도 있는데 예를 들어 KBS기자가 되려면 KBS에 원서를 내고 필기시험과 면접도 보는데 너무 조금만 뽑기 때문에 어려운 점도 있다고 합니다. 기자고시에는 법학,사회학,철학등 한문을 전공한 기자도 있고 홍혜걸의학전문기자처럼 한가지 능력으로 기자가 되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인터뷰를 잘 하거나 영화를 보고 감상평만 쓰는 것이 아니라 영화에 대해서 말 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우리들에게 기자가 꼭 아니어도 글쓰기를 좋아하면 도움이 된다고 하시며 일기나 편지를 쓰는 것도 쉬우면서 좋은 방법이니 많이 해 보라고 하셨습니다. 기사를 쓰는 법에는 6하 원칙에 의해서 간결하게 쓰는 것이 중요하고 철처한 취재준비와 꼼꼼하게 메모를 하고 제목이 모든 기사내용을 잘 표현하도록 하면 좋다고 하셨습니다. 길게보다 짧게 해야지 지루하지 않다고 하셔서 기사를 읽는 사람이 잘 볼 수 있게 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노하우를 거침없이 알려 주셨습니다. 기자로서 알아야 할 내용을 알려 주시고 우리들이 직접 신문기자처럼 기사를 써 보기도 했습니다.


다음 날에는 김영철 개그맨 아저씨의 선플과 악플에 대한 강의도 들었습니다. 말보다 글은 감정전달이 더 많이 되기 때문에 좋은 선플은 힘이 되지만 악플은 큰 상처가 되기 때문에 악플을 달기 보다 선플을 많이 달았으면 한다고 말씀 해 주셨습니다. 예로 강심장에 함께 나왔던 가수 문희준를 이야기하면서 너무 많은 악플로 상처 받고 대인기피증까지 생겨서 아주 힘들었다고 말씀 해 주셨습니다. 사람들이 모두 욕하는 것처럼 생각되어서 고통스러웠다고 합니다. 가수 솔비도 미니홈피에 쪽지로 온 ‘세상에서 니가 제일 싫어 없어졌으면 좋겠다’ 는 글을 받고 답장으로 싫으면 안보면 되지 않느냐고 했더니 농담인데 심각하게 받아들이냐고 너무 쉽게 이야기해서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김영철 아저씨께서는 농담이라도 함부로 하면 안된다고 하시며 우리들에게 악플을 받는 사람의 아픔을 알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드림단원들에게 댓글을 단 사람 손을 들라고 했을 때 거의 들었는데 댓글 중 악플을 단 사람 중 왜 그런 악플을 했는지 이야기를 해달라고 하자 여러 단원이 나와서 이야기를 했는데 한 중학생 오빠는 스포츠에 대해서 악플을 달았는데 "남아공월드컵때 허정무감독 부임을 한다고 해서 왜 유명한 외국감독을 하지 그렇게 하느냐고 했었다"고 하면서 그렇게 글을 다니 내 글에 또 댓글이 달렸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나의 글에 맞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지지를 하자 내 말이 맞구나! 하고 생각을 했다고 하지만 직접 남아공월드컵을 보면서 "내 생각이 틀렸구나..."하고 알게 되었다고 하며 왜 내가 좀 더 생각을 하지 못했는지 후회도 되고 그 일로 깨달음을 얻었다고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김영철 아저씨께서 박수를 치라고 하시면서 시간이 지나 생각을 하고 악플에 대한 반성을 한 것은 잘 한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잘 생각해 보면 "악플보다 선플을 달았을 걸.."하고 생각하게 된다고 하시면 글을 올리기 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한국인터넷드림단에서 선플달기에 아주 열심히 선플을 달고 있다고 이야기 해주어서 마지막 박수도 크게 받았습니다.


우리가 그냥 쉽게 하는 이야기나 댓글이 사실이 아닐 때에 받는 고통은 아주 큽니다. 우리가 좀 자세히 알아보고 댓글을 단다면 글을 읽는 사람도 용기를 얻어서 더 잘 할 것입니다. 1박2일의 강호동아저씨는 악플에 별로 신경을 안 쓰는데 왜 그런지 아느냐는 질문에 " 잘 나가니까, 악플에 전혀 신경을 안 써서, 이미지 망가질까봐..."여러 답변이 나왔는데 청와대 푸른누리 출범식에서도 명사회를 보던 강호동 아저씨가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잘못해서 모르기 때문이라고 하자 모두 크게 웃었습니다. 역시 강호동 아저씨는 귀여운 코미디언 이십니다.


1박2일의 캠프동안 우리들은 좋은 기자가 되는 법과 IT강국의 한국인터넷드림단원으로서 악플보다 선플로 인터넷을 올바로 쓰는 법에 대해서 자세히 배웠습니다. 열심히 한 단원 4명에게는 전자신문 명예기자가 되는 행운도 얻는 우리들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재밌는 캠프였습니다.

정혜인 나누리기자 (서울가주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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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성
이우중학교 / 1학년
2011-09-08 18:48:32
| 좋은글 읽고 갑니다, 기자로서 많은 도움이 되는 유익한 경험이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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