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나누리기자 (금암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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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편, 녹두빈대떡, 단감, 배, 물고기 등 우리들에게는 맞지 않는 추석 음식들. 내가 마음대로 추석 음식들을 정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항상 이렇게 생각하곤 한다. 딱딱하게 규칙이 정해져 있는 추석 음식과 위치는 정말로 복잡하다. 내가 추석 음식을 만든다면 상다리가 흔들리도록 푸짐하게 만들고, 위치는 자유롭게 놓을 것이다.
먼저, 생크림과 과일이 듬뿍 들어간 케이크를 올리고, 자장면을 올릴 것이다. 그리고 치킨과 피자, 와플, 젤리를 올릴 것이다. 새콤달콤한 음식들을 올리면 아이들은 모두 즐거워할 것이다. 하지만 원래의 추석 음식을 넣지 않으면 어른들은 무척 싫어 할 것이다.
그래서 케이크 안에는 배, 사과, 단감을 넣어 만들고, 김밥은 잡채를 넣어 만들 것이다. 그 외에 피자에는 콩과 나물들을 넣고, 젤리에는 과일들을 듬뿍 넣을 것이다. 거기에다 송편은 초콜릿 송편, 쨈 송편, 과일 송편 등 아이들과 어른들이 모두 선호할만한 송편까지 올릴 것이다. 그러면 얼마나 자유롭고 아름다운 추석 음식이 될지 벌써부터 기분이 너무 좋다.
푸른누리 기자님들은 무슨 추석 음식을 만들고 싶습니까?
김지민 나누리기자 (금암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