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어린이 박물관으로 떠나요~!

지난 9월8일 푸른누리 어린이 기자들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그곳에서 이경희 박물관관장님 께서 도움을 주셨고, 인터뷰를 해 보았습니다. 이경희 관장님은 4월에 취임하셨습니다. 원래는 9월26일이 개관일이지만 푸른누리가 먼저 가서 취재를 해보게 되었습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들어가기 전부터 푸른누리의 발길을 붙잡을 정도로 아름다움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른 박물관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작품을 건물의 외벽에 한 글자, 한 글자 새겨넣은 것이 모두 하나가 되어 우리나라동요의 가사가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이경희 관장님께서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유물이 전시되어 있는 곳이 아닌, 실제로 만져보고 체험도 해보는 즐거운 박물관이라고 하셨습니다. 또, 어린이를 위한 공간이며 자라나는 꿈나무인 어린이에게 투자를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하셨습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4개의 대주제를 가지고 만들었는데, 첫번째는 호기심 많은 어린이 입니다. 두번째는 튼튼한 어린이이고 세번째는 환경을 생각하는 어린이이며, 마지막으로는 관장님께서 제일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던 세계 속의 어린이입니다.

　
인터뷰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첫째, 짓게 된 동기

경기도에도 어린이 박물관을 만들기 위해서 짓게 되었습니다.

둘째, 전래동화 갤러리의 선정기준

어린이 자문단을 구성하여 우리나라의 전래동화 12여편을 다같이 선정하였습니다.참고로 어린이 자문단은 아이디어를 서로 공유하며 얻기 위해 모였고, 선정기준은 경기도에 거주하면서 1~5학년의 초등학생을 뽑아 만들었습니다.

셋째, 입장료

경기도 사람들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곳이기 때문에 경기도에 사는 사람들은 50%를 할인해 줍니다. 또, 어린이 박물관 옆에 미술관과 또 다른 박물관이 있는데 갈 때마다 입장료가 다 다릅니다. 이것을 박물관 뮤지엄 타운이라고 하고, 박물관 뮤지엄 타운을 만들어서 부모님은 물론 아이들도 즐길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넷째, 개관이 되면 박물관에 올 어린이들에게 하고싶은 말

호기심을 가지고 자기 스스로 탐색했으면 좋겠다. 선생님의 말씀에 따르는 것이 아닌 자기주도 학습을 배우고 갔으면 한다.

　

개인적으로도 새롭게 알게 된 것이 많았고, 여러 가지를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던 박물관입니다. 이 글을 읽는 독자들도 한 번 가보기를 강력 추천합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파이팅!

최지우 기자 (인천효성남초등학교 / 5학년)

전인혜 대구대청초등학교 / 5학년 2011-09-27 19:50:13 | 우리 어린이들을 위한 박물관이 생겨서 기쁘네요. 어린이들이 직접체험할수 있는 것들이 많아서 꼭 한번 가봐야 할것 같아요. 잘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