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작은 화단!

저는 오늘 저의 작은 화단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예전에 학교에서 작은 야생화 화단을 만들었습니다. 그 자그마한 화단에는 수호초, 줄사철, 분홍쎄덤이 자라고 있답니다. 그 중, 수호초가 가장 잘 자라고 있습니다. 수호초는 상록다년초로 잘 자라면 높이가 30cm정도 된다고 합니다. 추위에도 잘 견디고 그늘에서도 무럭무럭 잘 자라지요. 꽃은 일가화로 주로 4~5월에 핀다고 하는데 우리집 수호초는 아직 피지 않았습니다. 줄사철은 5~6월에 꽃이피고 덩굴성 상록활엽목분입니다. 분홍쎄덤은 다육식물이고 강한 햇빛에서 잘 자랍니다. 하지만 저는 방에서 키우다 보니 생각만큼 잘 자라진 않고 새싹은 많이 자랍니다.

그리고 저에게는 저만의 식물 잘 키우는 법이 있습니다. 물을 잘 주는 것은 필수이고, 틈틈이 사람처럼 말도 걸어 주고 칭찬과 격려도 해주며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처음 키울 때 굉장히 기대를 많이 했는데 그 기대만큼 식물이 잘 자라주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사랑해주면 식물도 더 잘 자랄 수 있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김가현 기자 (서울서정초등학교 /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