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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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서울가주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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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주초등학교 12회 졸업식

2월 13일 가뭄에 단비가 내린 좋은 날 서울가주초등학교(교장 김성수)에서는 279명의 졸업식이 열렸습니다. 남학생은 146명, 여학생은 133명이 꽃보다 예쁜 모습으로 졸업식에 참석 했습니다. 11시부터 6학년의 졸업생들과 학교의 모든 선생님들 그리고, 축하를 해 주시러 오신 분들이 모두 모여 5층 옥잠화홀에서 열렸습니다.


학부모님들께서는 각 반의 교실에서 TV로 시청을 했습니다.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를 하고 졸업식이 시작되었습니다. 김성수교장선생님께서는 희망으로 가득찬 모습이 대견스럽고 든든하다고 하며 6년 동안 사람이 값지게 살아갈 수 있는 건강한 몸과 마음의 기초를 세우는데 힘 써왔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또 자신의 특기 분야에 자부심과 긍지를 가진 전문가가 되고, 도덕성을 갖춘 사람이 되어 정직, 친절, 공중도덕 사회질서도 잘 지키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도 말씀하셨습니다. 자랑스럽게 길러주신 부모님의 은혜로 건강하고, 바르게 자란 것에 대해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정성으로 가르쳐 주신 선생님의 정성으로 6년의 긴 초등학교를 잘 마치게 되었다고 졸업 축사를 하셨습니다.

학부모님들께도 교직원 대표로서 믿고 보내주셔서 고맙다고 말씀 하시면서, 올바르고 훌륭한 나라의 미래로 잘 자라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학교운영위원장께서는 윈스턴 처칠의 옥스포드대에서 졸업식 축사 때 말씀하신 <포기하지 마라! 절대로 포기하지 마라! > 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먼저, 5학년 대표들의 언니, 오빠들과의 추억을 이야기 하며 아쉬움을 담은 송사를 듣고, 6학년 대표의 축하 속에 졸업하게 되어 기쁘고, 학교생활을 하면서 즐거웠던 이야기와 남은 후배들에게 자랑스러운 아우가 되어 달라고 답사를 전했습니다.

졸업식 노래를 부르면서 신이 난 졸업생도 있고, 조금 울먹이는 졸업생도 있었습니다. 교실에서 바라보시던 부모님들께서도 강당에서 직접 보지 못한 아쉬움도 있지만 방송으로 대견한 모습에 흐믓하셨습니다. 교가를 마지막으로 부르고 부모님들이 계시는 교실로 돌아 와서 빛나는 졸업장도 받고, 1년의 추억이 담긴 졸업앨범을 받았습니다.


6학년 친절반 장순열선생님께서는 졸업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졸업장을 주시면서, 악수도 하고 좋은 말씀도 모두에게 전해 주셨습니다. 장순열선생님께서는 졸업식 전날에 친절반 모두에게 이별은 또 다른 시작이고, 한 사람도 낙오되지 않고, 중학교에 가서도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사람으로 되라고 하시면서 끝까지 흐트러짐 없이 마무리 잘 하라고 말씀 해 주셨습니다. 졸업식 교실은 축제처럼 모두가 행복한 모습이었습니다.

졸업을 한 선배님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6학년 친절반 졸업식 특별 인터뷰 ***

졸업생들

김태준 - 졸업을 앞두니 매우 긴장되고 중학생이 되면 공부를 열심히 하겠다.

정주환 - 6년 동안 공부한 초등학교를 떠나니 긴장되고, 중학생이 되니 이제 철 좀 들고 공부도 열심히 하자!

안수현 - 6학년 수학여행을 제주도로 가서 더 기억에 남았고 헤어지더라고 잊지 말자.

김인경 - 입학이 엊그제 같은데 졸업하네. 중학교에 가서도 나 잊지마 아자아자!

도예린 - 후배들아 졸업하는 선배로서 너희들도 졸업하는 날이 오겠지. 실감이 잘 나지 않고 떨리고 걱정도 되고 몸에 맞지 않는 큰 옷을 꿰입은 느낌이야. 그렇지만 어떤 생활이 펼쳐질까? 궁금도 하고 기대도 된단다.우리 후배들이 응원해 주면 더 힘이 날 것 같아. 후배들아 언제나 희망을 가지길 바래.

안수현 - 친구들과 헤어질 것을 생각하니 무섭기도하고, 푸른 하늘을 쳐다보면 함께한 추억들이 스쳐가~ 제주도 수학여행 때 비가 와서 슬펐지만 너희와 함께 해서 즐거웠어. 우리 미래로 한발씩 내딛자!

한승우 - 내가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6년간 나를 항상 돌봐주시고 원한 것을 되도록 해 주셨던 우리 부모님 나의 뒤에서 쓰러지지 않도록 도와주고 격려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모님께서 계셔서 제가 있고, 저를 만들어준 저의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사랑해요.


졸업생의 학부모님들

손성진 할머니 - 건강하고, 착실하게 열심히 공부해라. 중학교 가서 항상 남을 돕는 마음으로 생활하기를 바란다.

한승우 어머니 - 6학년 친절반 인연으로 초등학교를 마무리하는 너희들이 우리 부모님들은 너무 자랑스럽다. 항상 미래를 향한 꿈과 희망을 안고 내일을 향해 더 높이 날 수 있는 계기다 되었으면 좋겠고, 모두 졸업 축하한다.

한승우 아버지 - 졸업축하하고 항상 웃는 승우가 되자.

황희성 할아버지 - 최선을 다하고, 항상 건강하고, 열심히 공부하렴.

정혜윤 어머니 - 새로운 힘찬 출발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용기를 선물로 주고 싶구나. 졸업 진심으로 축하한다.

정혜인 기자 (서울가주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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