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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호 10월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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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나 독자 (중부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11 / 조회수 : 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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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파스의 위력에 많은 피해를 입었어요.

태풍 ‘곤파스’로 많은 피해를 입었다. 9월2일 새벽부터 관리실에서 방송을 하기 시작했다. 유리창 근처에 가지 말고 문 단속을 잘해 달라는 것인데 왜 유리창 근처에 가지말라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아빠가 오늘은 좀 늦게 가야 할 것 같다면서 밤사이 곤파스로 인해 거리에 간판이 떨어지고 가로수가 뽑히기도 했다면서 출근을 늦게 하셨다. 학교에서도 문자메시지로 오늘 등교는 10시 30분까지 하라고 연락이 왔다.


내가 잠자는 동안 일어난 일들이 엄청나서 말로 다 할 수 없었다.
우리아파트에도 거실 유리창이 깨지고 정원에 나무가 다 쓰러졌다. 우리동 902호는 거실 유리창이 흔들려 아예 빼놓았다고 한다.


난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태어나 자랐는데 지금까지 태풍으로 아파트 유리창이 깨졌다는 소리는 처음 들었다.
인터넷 검색창에 태풍 곤파스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다치고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는 남의 일인 것처럼 느껴졌는데 지금 우리 아파트에서도 이런일이 있었고 우리집도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불안해졌다.


태풍의 힘이 이렇게 대단한 것인지 처음 경험을 해서 그런지 겁이 났다
학교에 가면서 보니 유리창이 깨진 집들이 많았고 유리 조각들이 길거리에 널려 있어 위험하기도 했다.


태풍의 대해서는 5학년때 배운 기억이 나는데 ‘개미’.‘제비’.‘소나무’.‘도라지’등이 태풍의 이름이라고 읽기 시간에 배웠다. 이와 같은 이름이 지어진 것은 북한과 우리나라에서 각기 제안하여 아시아 태풍위원회가 정한 것이라고 배웠다.

태풍이 발생할 때마다 이름을 정하는 것이 아니고 태풍의 이름을 미리 여러 가지로 정하여 놓았다가 태풍이 발생하면 붙인다고 했다.


태풍의 이름을 맨처음 붙인 곳은 미국의 괌에 있는 태풍 합동정보센터인데 이곳에서 태풍의 기운을 잠재웠으면 하는 바람으로 부드러운 여자이름을 붙였다고 한다.하지만 여성단체에서 태풍이름이 여자이름을 불리는 것을 반대하여 남자 이름과 여자이름을 번갈아 가며 사용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번 우리나라에 상륙한 태풍 곤파스의 피해로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 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미리 예방을 하게 된다면 어느정도의 피해를 줄일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나라에서는 댐에 물을 적당히 빼고 수로를 정비하고 둑은 문제 될 곳이 없는지 미리 확인을 한다면 갑자기 불어나는 물길을 잘 정비할 수 있을 것 같다.

비닐하우스는 단단히 조여 매고 바다에서는 배를 잘 관리하고 방파제 안에 정박시키고 끈으로 잘 묶어 두고 여러배를 이어 동요가 적도록 해야 한다. 특히 일기예보를 잘 듣고 대책에 따르며 농작물 피해가 적도록 연구하고 대책을 세워 피해를 줄이는 것이 최상이다.

작년에 배운 내용이 있어서 태풍에 대해 미리 예방하면 어느정도의 피해는 줄일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곤파스로 과일이나 채소값이 올라 부모님께서 걱정을 많이 하신다.


9월7일 저녁에 삼겹살이 먹고 싶어서 슈퍼에 상추를 사러 갔다가 아저씨께서 상추 한박스에 10만원이 넘어 가져 오지 못했다며 대신 깻잎을 사가지고 가라고 하셨다.

내가 엄마의 심부름을 하지 않았더라면 채소값이 이렇게 올랐는지 몰랐을텐데 슈퍼에서 깻잎을 대신 사오게 된 사연을 이야기 하니 엄마는 한숨을 내쉬며 큰일이라고 걱정을 하셨다.


아파트 거실 유리창이 깨진 집에 수리를 한집도 있지만 아직도 깨진 상태로 그대로인 집도있다.
안타까운 이들이 이뿐은 아닐 것이다. 태풍으로 많은 피해와 정신적인 고통을 당하고 힘들어 하는 분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앞으로는 일기예보를 진행하면서 미리 예방을 하는 방법에 대해 더 많이 방송을 해주었으면 좋겠다.




오하나 독자 (중부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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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영
장평중학교 / 1학년
2010-10-07 16:55:31
| 진짜 배추값이 엄청 비싸다고 엄마께서 김치를 해야하나 걱정하시더라구요. 태풍은 무섭지만 미리미리 대비를 철저히 하면 피해가 적을 것 같아요.
김률리
일곡중학교 / 1학년
2010-10-07 19:29:33
| 맞아요 태풍이 올때면 너무 허무하게 당하고만 있는 것 같아서 속상했어요 그런데 이건 어디까지나 자연재해기 때문에 산림이 망가지는 것고 아파트 유리창이 깨지는 것고 다 태풍이 주는 피해인데 이것을 사람이 책임을 져야 한다면 정말 속상할 일인 것 같아요
임서연
용강중학교 / 1학년
2010-10-07 23:16:20
| 정말잘쓴거같아하나야!오랜만이야^추천하고갈께
이채현
송현여자중학교 / 2학년
2010-10-13 23:44:43
| 수도권 지역에는 막대한 피해가 있었군요... 곤파스같은 너무 강한 태풍은 많이 오지 않았음 좋겠네요..ㅎㅎ
노연정
구룡중학교 / 2학년
2010-10-16 20:25:36
| 맞아요, 요즘 음식점에 가면 상추가 너무값이 너무 비싸서 깻잎같은 야채가 더 많더라구요. 저희 집 아파트 앞 나무도 쓰러지고,거리는 나뭇잎 때문에 걸을 수도 없었답니다. 앞으로는 이런 태풍이 오지 않아야 될 것 같아요^^
전호림
금성중학교 / 1학년
2010-10-16 21:35:30
| 태풍의 영향으로 배추값이 비싸다고 하네요. 앞으로는 한반도를 비껴갔으면 좋겠어요.
송희원
화홍중학교 / 1학년
2010-10-17 17:42:02
| 곤파스의 위력! 대단했습니다. 기사 잘 읽고가요~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0-10-19 16:13:28
| 대구에서는 태풍이 지나가지 않았는데 수도권지역에서 많은 피해를 본것을 봤어요. 큰피해를 주는 태풍은 이제그만 우리나라에 오지않았으면 좋겠어요^^
변정재
부산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 6학년
2010-10-19 17:43:41
| 부산은 아무일없이 잘지나갔는데 하나기자가 사는 지역은 피해가 컸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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