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혁 독자 (중대부속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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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꿈은 세계적인 심리 치료사이다. 심리치료 중에서도 정신분석치료를 하고 싶다. 그 이유는 음악심리치료를 한다면 나도 즐겁고 쉽겠지만, 조사한 바로는 그저 환자들에게 음악만 들려주고 느낀 점만 얘기할 뿐 그다지 흥미로운 직업이 아니라고 하였으며 음악을 전공해야 하는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이제 중학교에 진학할 나에게는 부담이 크다고 생각한다. 이 정신분석치료를 배우기 위해서 임상심리학과를 들어가야 한다. 임상심리학과는 좀 더 구조화된 심리치료를 배울 수 있다. 아마 미래의 나는 임상심리학과를 졸업한 후에 대학원 졸업한 후 훌륭한 선배님 밑에서 더 배워가며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을 것 같다. 사람들과 말 붙이기 좋아하는 성격인데다 나도 한때 마음의 상처를 크게 입었던 기억이 있었던 적이 있어서 사람들과 대화를 하며 그들의 정신적 스트레스를 풀어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미래에는 많은 사람들이 이전보다 정신적 고통을 자주 호소할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요즘 손꼽히는 유망 직업이 바로 심리치료사이다. 그러나 나는 돈을 잘 벌 수 있다는 믿음 하에서 이 직업을 택한 것이 아니다. 내가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직업이기에 택한 것이다. 그래서 미래의 나는 그 심리상담센터 내에서 가장 치료를 잘하는 치료사가 되고 싶다.
사람들을 많이 알아간 후에 약 40대 중반 즈음에는 연구원이 되고 싶다. 대학원 졸업 이후는 수많은 사람들을 겪어봤을 테니 사람들의 심리를 분석하는 분야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한다. 게다가 내가 졸업한 임상심리학과가 주로 정신분석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많은 정신 고통을 받는 사람들의 공통점을 찾아내서 그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더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의 심리를 연구할 때 심리평가는 필수적으로 필요할 것이다. 이 심리평가는 다양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성격적인 특징이나 정서적인 문제, 인지기능을 평가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광법위한 업무이다. 이 분야는 임상심리 분야에서 가장 특화된 영역이라고 한다. 아무래도 임상심리학과를 졸업한 나이기에 더 유리할 것이다.
이 세상에는 많은 정신적인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연구 생활을 마친 후의 중년의 나는 세계뿐만이 아니라 나의 나라, 한국을 돌아다니며 정신적인 후유증을 겪고 있으나 돈이 없어서 도움의 손길을 받을 수 없었던 사람들을 찾아 재능을 기부하고 있을 것이다. 그것이 심리치료사의 일, 연구원, 대학교 졸업, 대학원 졸업의 진정한 결실이라고 생각한다. 미래에는 이렇게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직업, 심리치료사를 선택한 것에 대해 나는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이고 항상 즐겁게 내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하는 이찬혁이 되어 있을 것이다.
이찬혁 독자 (중대부속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