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상비 나누리기자 (순천북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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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4일 화요일 순천시청이 시민들을 위해 무슨 일을 하는지 취재를 하기 위해 순천시청 2층에 자리하는 홍보전산과에 들어가 허범행 홍보지원계장과 인터뷰를 했다. 홍보전산과에는 서울신문기자와 kbs방송기자도 있었다.
위상비기자 : 순천시청에서 시민들을 위해, 어떤 일을 하는지 말씀해 주세요.
허범행 홍보지원계장님 : 시청에서는 외교, 국방, 사법의 일만 빼고 거의 모든 일을 하고 있어요. 집이 낡으면 집을 새로 지어 주고, 독거노인이나 불우이웃에게 많은 복지를 해 주지요. 또 학교에 장학금을 주고, 시에서 학생들이 먹는 급식에 친환경적인 음식을 먹도록 해 주지요. 마지막으로 우리 순천시청은 여수, 광양, 보성, 고흥에 안전을 책임지고 있어요.
위상비기자 : 작년 2010년에 순천시청에서 시민들에게 한 봉사활동은 어떤 것이 있나요?
허범행 홍보지원계장님 : 농번기 때 농촌 일손돕기와 2010년 아시아 태평양 잼버리 행사 때 무대 꾸미기, 텐트와 천막치기 등을 도왔어요. 또 독거노인들께 줄 김장김치를 담아 보내 주었지요.
위상비기자 : 순천에는 자원봉사자가 몇 명인가요?
허범행 홍보지원계장님 : 자원봉사자가 3만명입니다.
위상비기자 : 올해 순천시청에서 순천시민들을 위한 복지에 관한 계획을 말씀해 주십시오.
허범행 홍보지원계장님 : 순천에 지원금이 6500억이 들어오는데, 그중 25%~27%인 1800억을 복지에 쓸 계획입니다. 복지 대상자인 차상위계층이나, 독거노인들, 다문화가정과 기초생활수급자들에게 쓰인답니다.
허범행 홍보지원계장님 : 위상비 기자는 무상급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순천에서 무상급식을 하면 예를 들면 구례군같은 지원비가 적은 곳은 무상급식을 못하므로 형평성에 어긋납니다. 무상급식은 국가와 도, 시에서 서로 잘 상의하여 결정해야 합니다.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진행상황에 대해서도 질문을 드렸다. 45만평의 정원이 조성이 되고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하면서 공원이 생기면 도심이 순천만으로 오지 못하게 버퍼기능을 한다고 하셨다. 그리고 그 정원이 광양제철소와 여천공단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정화시켜 준다고 하셨다. 올해 정원박람회의 준비계획은 마스터플랜을 완성하고 기반시설과 기초공사. 나무를 심고 조직위원회를 설치한다고 하셨다. 조직위원회는 5000만원의 출연금을 확보해야만 법인설립 허가신청을 할 수 있다고 하셨다. 박람회장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농지전용부담금이 발생하는데, 조직위원회가 설치되면 농지전용부담금 45억원을 정부에 내지 않아도 되서 예산절감을 할 수 있다고 하셨다.
순천시청에서 하는 여러 가지 일 중에 나는 순천시민에 대한 복지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진행사항이 제일 궁금했는데 허범행 홍보지원계장님이 친절한 설명으로 답변해 주셨다. 순천에 자원봉사자가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고 시민들에 대한 복지도 잘 되어 있어 안심이었다.
위상비 나누리기자 (순천북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