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홍보관인 딜라이트에 다녀왔어요.

2010년 12월 26일 지난 여름방학 때 한번 방문한 적이있는 삼성전자 홍보관이 딜라이트(d‘light)를 방문하였다. 딜라이트는 강남역 근처 삼성전자 본관에 있다. 엄마, 동생과 여러 가지 체험도 해보고 문제도 풀고 여러 가지 신기술과 스마트폰 같은 신제품도 써 보고 즐거운 게임을 하는 등 매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딜라이트(d’light)란 디지털과 라이트라는 말이 합처진 합성어로 디지털 세상의 길을 비추는 빛을 뜻한다고 한다. 총 3개의 층으로 되어있다. 신제품들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으며 여러 가지 재미있는 코너들이 있어서 시간가는 줄 몰랐다.

　
B1은 Digital Lounge로 새로 출시된 스마트TV부터 스마트폰, 3D TV, Notebook, 캠코더, 프린터 외에도 가전제품 등 다양한 삼성전자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지난번 방문했을 때에는 없었던 스마트 TV로 영상통화를 직접해보았다. 광고로만 보던 스마트폰도 마음껏 사용해 보았다. 두께가 아주 앏은 Full HD 3D TV도 보고 동생과 게임기로 축구 게임도 했다. 폐 플라스틱이나 옥수수로 휴대폰을 만들 수 있다는 게 놀라웠다.

1F은 Mobile Plaza로 노트북에 입력한 메시지를 보여주는 메시지 플로어가 있고, 직접 찍은 사진을 벽에 보여주는 이미지월도 있다. 다양한 친환경 제품의 활용 방법 등도 전시되어 있고 지난 방문에 없었던 게임기가 여러개 설치되어 있어서 동생과 신나게 게임을 했다. 탁구도 치고 육상경기도 하고 땀 흘리며 진짜 운동을 하는 것 같았다.

2F은 Global Gallery는 삼성전자의 베스트설러 제품들만 모아둔 곳으로 반도체의 역사에 대해 알 수 있었다. 특히 가볍고 빠른 데이터 저장장치 SSD(Solid State Drive)가 전시되어 있었다. SSD로 저전력 고성능 슬림 PC나 노트북을 만든다고 한다. 양쪽 벽에는 이미지 로거에 올라온 작품들을 전시해놓았다. 이미지 로거란 이미지와 로거의 합성어로 삼성카메리와 캠코더를 활용하여 사진과 영상을 포함해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블로거를 말한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모바일 프랫폼 기반의 인물 묘사 로봇이 전시되어 있어 직접 사진을 찍으면 로봇이 연필로 그린 것처럼 그림을 그려주는 코너가 있었다. 로봇이 그림을 그리는 게 신기했지만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 기다리는 데 지루했다.

딜라이트는 삼성전자의 신제품 등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어서 좋은 곳인 것 같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안내와 설명을 해주시는 분이 없어서 아쉬웠다. 질문을 하면 친절하게 대답해주기는 했지만 다른 데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전체적인 안내와 설명을 해주시는 분이 계시면 더 좋을 것 같았다. 다음엔 또 어떤 새로운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을 지 기대가 된다.

김재연 나누리기자 (서울반원초등학교 / 5학년)

송희원 화홍중학교 / 1학년 2011-01-27 23:42:59 | 정말 재미있는 전시관 같아요! 저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 최희 청심국제중학교 / 1학년 2011-01-31 19:33:00 | 가까운 곳인데 가보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해요 김민서 동안초등학교 / 6학년 2011-02-02 21:17:55 | 저도 지금 갤럭시탭을 사용 하고 있는데 음성으로 댓글을 말하고 있어요. 기술이 너무 놀라워요. 기회되면 가 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