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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호 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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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나누리기자 (인천연화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15 / 조회수 : 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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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원내대표 황우여 국회의원을 인터뷰하다.

한나라당 원내대표이신 황우여 국회의원을 만나 뵙고 인터뷰를 하였다. 한 당의 대표를 만난다는 것은 어려운 것인 줄 알았다. 우리나라 국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모습과 국회활동을 열심히 하는 모습을 텔레비전으로 많이 보아 왔다. "한나라당 대표가 우리 연수지구 국회의원이라며 궁금한 점이 있으면 약속을 정하여 인터뷰를 해 보라."는 엄마의 말씀에 황우여 국회의원을 만나 인터뷰를 해 보기로 하였다.


사무실에 들어서자 한 장의 사진이 보였다. 움츠리고 앉아 운동화 끈을 매는 모습과 책상 위에는 작은 종이 올려져있어 나의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나는 이 사진을 입구에 걸어놓으신 이유와 작은 종이 왜 책상위에 있는지 궁금하여 비서관에게 물어보았다. 이 사진은 우리 연수구민들이 힘들고 어려울 때 언제든지 달려 갈 수 있는 자세라고 하셨고, 책상위에 종은 연수구 구민들 마음의 심금을 울려 줄 수 있는 종이라고 하셨다.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인천지역에서 오랜 기간 국회의원을 하시며 지역과 주민들을 위해서 많은 일을 하셨다고 한다. 황 대표의 근면, 성실함이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되었고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불우한 이웃을 보면 먼저 달려가 내 일처럼 처리하시고 도와주신다고 하여 꼭 만나보고 싶었다.


그는 일주일에 5일은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집무를 보고 토요일과 일요일은 인천 사무실에서 주민들의 고충을 들어주고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한다. 대표께서는 나랏일로 무척 바쁘신 중에도 푸른누리 기자로서 인터뷰를 하고 싶다고 하니 흔쾌히 허락해 주셨다.


이지선 기자 : 우리나라에는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가 있는데, 현재 소속되어 있는 곳은 어디이며 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대표님: 입법부에 소속되어있습니다. 국회는 입법기관으로 국민을 위한 법률 재정 및 국가의 예산편성을 심의, 의결하는 국민의 대의기관입니다. 입법부는 법을 세운다는 뜻 입니다.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지향하기 위해서 법을 제정하는 곳이 국회입니다.


박지원 기자 : 어릴 때의 꿈이 무엇이었습니까?

대표님: 어렸을 때에는 별로 꿈이 없었습니다. 그저 튼튼한 어린이로, 좋은 가정을 이루고 사회에서 여러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은 것이 꿈이었습니다. 커서 대학교 들어갈 때에는 농사를 지으려고도 하였습니다. 어렸을 적 선생님께서는 땀을 흘리는 사람이 최고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다가 법대를 갔습니다. 변호사가 될지 공무원이 될지, 판사가 될지 고민하다가 결국 판사가 되었습니다.


박지원 기자: 국회의원님의 이력을 보면 정말 공부를 잘하셨는데요. 그 당시 어떻게 공부를 하셨나요?

대표님: 일생에 딱 한 번 일등을 해보았습니다. 군대 가서 훈련을 받을 때이지요. 제 아버지께서는 선생님께서 10가지를 가르쳐주시면 8가지는 꼭 알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남는 시간에는 책을 읽었습니다. 집이 그렇게 넉넉한 집안이 아님에도 어머니께서는 책을 많이 사주셨습니다. 우리 어린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외우려고 노력하지 말고, 이해하도록 노력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지선 기자: 연수구에는 여러 개의 초등학교가 있습니다. 우리 어린이들의 안전보장을 위해 어떤 일은 계획하고 있는지 말씀하여 주셨으면 합니다.

대표님: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 하교 길을 위해 학교 앞 스쿨 존 설치 및 불량 청소년과 나쁜 아저씨들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 내 청원경찰배치 및 CCTV를 설치하여 어린이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학교 정문이 큰 길 가에 나 있는 경우가 많은데 작은 길에 세우는 것을 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른들이 어린이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어린이들에게는 으슥한 곳은 가지 말고 꼭 친구들과 함께 다니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이지선 기자: 구민 어린이들이 글로벌 인재로 자라나기 위해 어떤 덕목을 갖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지요.

대표님: 이 세상에는 굶어죽는 사람이 200만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이런 사람들을 보살펴 주기 위해 근검절약을 하고 기부를 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이해하라고 말해주고 싶군요. 그리고 이런 사람들을 도와주기 위해 우리들도 잘 살아야 하니 잘 살도록 노력해야지요. 기부를 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이해하는 덕목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지선 기자: 황우여 원내대표님은 연수구 구민들에게 어떤 대표님으로 오래 기억되고 싶으신가요?

대표님: 제가 상상하는 연수구의 그림은 교육도시, 문화, 예술도시, 국제도시입니다. 교육을 존중하고 세계 사람들이 오고 싶은 도시로 만드는 것이 제 소망입니다. 연수구 구민들에게는 연수구 그림을 잘 그렸다고 칭찬받고 기억되고 싶습니다.


박지원 기자: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책이 있다면 어떤 책이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대표님: 성경과 안창호 선생님의 전기와 연설문이고, 김용기 장로님의 책 등입니다. 언제나 나라를 사랑하고 나라를 위해서 기도하시는 분들이기 때문입니다.


이지선 기자: 우리와 같은 학생들에게 해주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대표님: 학생시절은 백지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 백지에 그리는 대로 되기 때문에 그림을 잘 그리라고 하고 싶습니다. 생각을 믿으면 그대로 되기 때문에 꾸준히 생각을 하고 믿으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황우여 대표는 우리들을 반갑게 맞아주시고 한명 한명 꼭 안아주시고 더운 날씨인데 부족한 나를 취재하러 꼬마 기자들이 왔다고 하며 소탈하게 웃으시는 모습이 다정하게 느껴졌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꿈을 갖지 않았고 성실하게만 생활하면 된다는 생각과 선생님들의 말씀을 잘 들으면 훌륭한 사람이 될 거라고 생각하셨다고 한다. 우리들도 성실하고 선생님들의 말씀을 잘 듣고 생활하면 꼭 훌륭한 어린이가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또한 대표님께서는 하얀 백지에 우리의 꿈을 예쁘게 그려보라고 당부하셨다. 꿈을 믿고 간직하면 생각대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라고 하시며 자라나는 우리가 이 나라의 주인이기 때문에 건강할 수 있도록 운동도 열심히 하고 좋은 책을 많이 읽어 마음에 양식을 많이 쌓으라고 다시 한 번 당부하셨다.

이지선 나누리기자 (인천연화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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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상비
순천매산중학교 / 1학년
2011-09-16 18:44:11
| 움츠리고 앉아 운동화 끈을 매는 모습과 책상 위에는 작은 종이가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마음가짐 같아요. 황우여 국회의원님은 정말 훌륭하신분 같아요^^ 이지선 기자님 인터뷰 기사 잘 읽고 갑니다^^
백승협
중부초등학교 / 6학년
2011-09-17 23:56:10
| 황우여 대표님은 어릴때 우리들과 비슷한 고민을 하셨네요 다양한 꿈을 가지셨다는 말씀이 제 고민을 확 풀어 주시는걸요 기사를 읽으며 느낀점이 있어요. 일단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는 점..정보 감사해요.
기종관
대선초등학교 / 5학년
2011-09-24 22:08:03
| 도움이 되는 인터뷰 기사인것 같습니다.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는 말은 모든 어른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씀인것 같습니다. 좋은 말씀도 많이 들으셔서 좋은 시간이었을것 같아요. 추천합니다.
손해수
숭신여자중학교 / 1학년
2011-09-29 15:11:41
| 꿈을 예쁘게 꾸라는 말씀이 기억에 남아요 ..기사 잘 읽었어요 추천할께요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1-10-02 18:31:39
| 황우여 국회의원님이 학창시절은 백지장과 같다고 말한 것이 정말 마음에 남는 군요. 꼭 생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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