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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호 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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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희 독자 (서울동자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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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닝국제박람회에서 미리 가본 미래학교

지난 9월6일, 2011 이러닝 국제박람회의 개막식과 전시가 열렸다. 이러닝(e-Learning)이란, 전자기기들을 이용한 학교 수업과 직장의 근무를 편리하게 해주는 학습체제이다. 푸른누리 기자단은 개막식에 참여하였다. 개막식 후에는 몇명의 기자들이 여러 내빈들 앞에서 이러닝 시스템을 직접 시연하였는데, 본 기자는 가상물리체험을 맡았다. 어려운 물리를 터치 스크린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

이어서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남세희 연구원이 이 행사에 대해 설명해주었다. 먼저 스마트 교실의 스마트 보드가 가장 획기적이었는데, 이는 보드가 되었다가 투명해지는 창문이 될 수도 있고, RFID 카드라는 것을 사용하여 학생들의 출결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스마트 월을 이용하여 터치펜과 손으로 직접 글씨를 쓸 수 있다. 이런 시뮬레이션 콘텐츠를 통해 개별학습을 하기도 하고, 여러 명이 힘을 합쳐야만 할 수 있는 협력학습도 할 수 있다. 그러한 협력학습 기계를 U-테이블이라고 한다.

다음은 앞으로의 다양한 교육 시스템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현재 방송통신고등학교가 있는데, 2015년에는 방송통신중학교가 생길 예정이며, 더 나아가 대학교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방송통신학교들은 어릴 때 질병이 있거나 형편이 되지 않아 학교를 다니지 못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교육 시스템이다.

이밖에도 쉽고 편리하게 교육 자료를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 대학 시스템이 발전하여 논문, 학술지 등 검색이 가능한 RISS(한국연구정보서비스)와 고등고육 교수학습자료 공동활용 서비스인 KOCW(Korea Open CourseWare)시스템이 활성화 된다면, 다른 대학 학생들의 논문, 자료와 외국에 있는 대학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또 CHLS(Cyber Home Learning System)시스템 역시 활성화 된다면 사교육이 현저히 줄어들 것이라고 한다.

학생들 말고도 의사들을 위한 교육 시스템도 있다. 초보 간호사들을 위한 정맥주사 시뮬레이션이라는 기기와 프로그램이 있는데 이를 이용하면 주사기를 이용해 살을 찌르고, 혈관을 찌를 때의 느낌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 살을 찌를 때는 푸석푸석한 느낌이 들지만 혈관을 찌를 때는 무언가가 톡 터지는 느낌이다. 나는 그 아이디어가 신선하여 오랫동안 내 기억 속에 남았다.

이 설명이 끝나고 푸른누리 기자들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장상현 단장님과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기자단은 먼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어떠한 일을 하는 곳인지 궁금해했다. 단장님은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기관으로서 EDUNET 사이트, 나이스와 같은 서비스 관리를 맡는다."고 대답했다.
그리고, 스마트 기기들의 단점인 충격과 정전이 있을 때에는 통신을 사용하거나 현재 개발중인 충격완화단말기를 이용한다면 스마트 기기들을 충분히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더 나아가, 전자 칠판은 정전식과 감압식이 섞여있어 손으로도, 터치펜으로도 충분히 글씨를 쓸 수 있다고 한다.

이번 2011 이러닝 국제박람회에 참석하여 느낀 것은 이러닝 시스템이 기대 이상으로 신기했고 곧 이러닝의 시대가 온다는 것이다. 또 머지않아 이러한 수업을 받을 수도 있다고 하니 시대가 매우 빨리 변하고 있는 생각이 들었다.

김준희 독자 (서울동자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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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윤이
수문초등학교 / 5학년
2011-09-15 19:38:02
| 우와 진짜 있으면 좋겠다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1-09-20 21:40:13
| 빠른 시일 내에 미래학교가 생기면 좋겠습니다. 정말 공부하고 싶은 학교 일 것 같습니다.
이예강
서울발산초등학교 / 6학년
2011-09-23 11:02:06
| 정말 이런 학교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제가 고등학교 때면 생길까요??????????
유은빈
호성중학교 / 1학년
2011-09-29 16:24:35
| 미래학교에서 수업해 보고 싶네요.
신소라
서울지향초등학교 / 6학년
2011-10-03 14:06:44
| 미래 학교에서는 현재 우리에게 멀게만 느껴지는 시스템이 현실화되네요. 학생들이 더욱 더 쉽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수업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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