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천국으로 초대합니다!

어른을 위한 박물관이 아니라 오로지 어린이만을 위하고 어린이가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된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시범 운영을 9월8일 푸른누리 기자들과 함께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경기도시에서 어린이에게 더 투자하고 인재를 기르기 위해 건설하게 되었다고 한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3219평의 면적이라는 거대한 규모를 가지고 있다. 국비 57억, 경기도 시민 세금 248억, 총 305억을 사용해서 건설한 박물관이다. 경기도민의 귀중한 세금으로 만들어진 어린이박물관이어서 경기도 주민은 2000원, 서울 주민은 4000원을 입장료를 내야 한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환경을 생각하는 어린이, 튼튼한 어린이, 세계 속의 어린이, 호기심이 많은 이야기 4가지 주제이다. 대표적으로 자연놀이터, 튼튼한 어린이, 한강과 물, 인체 대탐험, 예술가의 아뜰리에, 미니씨너터, 세계 속 어린이 총 9개의 전시실로 이루어져 있다. 그중에서 한강과 물, 세계 속 어린이 2가지 전시실은 박물관에서 자랑하는 전시실이라고 한다. 특히 세계 속 어린이는 다문화 가정이 많은 경기도에서 자연스럽게 외국 문화를 적응하고 다문화 가정을 보고도 차별하지 않은 경기도시를 만들기 위해 만든 전시관이라고 한다.

우리 푸른누리 기자단은 자연 놀이터, 튼튼한 어린이, 한강과 물, 인체 대탐험, 예술가의 아뜰리에, 이야기 나라, 세계 속 어린이 전시관을 체험했다.

자연 놀이터: 자연 놀이터는 영유아만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이다. 당근 뽐기, 사과 따기 등 영유아들이 즐겁게 할 수 있는 전시관이다.

튼튼한 어린이: 튼튼한 어린이 전시관은 학원다니는 시간 때문에 운동하고 움직일 시간이 없어 비만어린이가 늘어나는 시대에 칼로리 소비를 많이 할 수 있는 곳이다. 암벽 등반, 자전거 페달을 돌려 거대한 꽃을 돌리기 등 칼로리 소비를 많이 하고 과학원리를 배우는 곳이다.

한강과 물: 한강과 물은 한강을 배경으로 만든 물놀이 전시관이다. 한강과 물 전시관은 물놀이 장난감과 기계들로 물의 과학적 원리를 배우는 곳이다.

인체대탐험: 인체대탐험 전시관은 우리 몸에 대해서 배우는 곳이다. 우리 몸에 있는 장기 등을 확대해서 입체감있게 우리 몸에 대하여 알 수 있다.

예술가의 아뜰리에: 우리가 쓰다버린 재활용품을 이용해서 물건을 만드는 곳이다. 박스나 쓰다만 철사 등 버려진 재활용품과 창의성을 이용해 물건을 만들어 놓은 전시장이다.

이야기나라: 우리나라 전래동화중 사람들이 많이 좋아하는 전래동화를 5가지를 선정해서 주요 장면으로 구성된 전시관이다. 이야기나라 전시관에서는 동화속 주인공이 되어보기 등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세계 속 어린이: 세계 속 어린이 전시관에서는 다른 나라에서 사용하는 물건과 전통악기 등이 모여 있는 곳이다. 세계 속 어린이 전시관은 전통악기를 만지고 체험할 수 있고 전통 옷을 입어 보는 공간도 있다. 다문화 가정의 삶을 보는 영상도 있어 다른 나라의 민속을 체험할 수 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어른들을 위한 박물관이 아니라 어린이를 위한 박물관이라 재미있고 지루하지 않게 체험할 수 있다. 개관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그곳에 방문하여 즐거운 체험을 해보기를 바란다.

이하린 독자 (서울난우초등학교 / 6학년)

김미령 진평중학교 / 1학년 2011-09-19 20:10:30 | 정말 재미있겠어요. 여태껏 오직 어린이를 위한 신개념 박물관은 없었는데 우리나라 경기도에 그런 좋은 박물관이 생겨서 좋아요. 박물관을 싫어하는 저학년들도 재미있게 볼 것 같아요. 강민서 서울금화초등학교 / 5학년 2011-09-22 20:28:48 | 저 는 서울 수민이여서 비싸기는 하겠지만 재미있을 것 같네요. 시간 날 때 한 번 가봐야 겠네요. 조성수 부천부곡초등학교 / 6학년 2011-09-25 12:09:39 | 기사 잘 봤습니다. 저는 취재에 동행하지 못했지만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 오픈하면 꼭 가보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윤태영 형일초등학교 / 6학년 2011-09-30 21:39:17 | 기사 속에 사진으로만 느껴 보아도 정말 어린이들의 천국인 것 같아요. 기사 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