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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호 4월 5일

테마기획1-나무는 선물 추천 리스트 프린트

전인혜 기자 (대구대청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22 / 조회수 : 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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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우리 집 식물

저희 집에서 키우는 식물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저희 가족을 식물을 많이 키우는 편입니다. 그래서 늘 집이 화사하고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또 저희 가족은 식물을 좋아해서 꼬박꼬박 물을 주고 큰 관심을 주어서 잘 자라고 있습니다. 그래서 산세비에리아는 원래는 작았던 식물이어서 작은 화분에서 키워졌지만 점점 커져서 큰 화분으로 2번이나 이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예쁜 색의 칼라스톤을 작은 다육 식물들이 담겨져 있는 화분에 조금씩 넣어 주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저희 집에서 키우는 안시리움, 산세비에리아, 금전수, 장미허브 등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1.안시리움
유해물질을 제거해주는 공기정화 식물인 안시리움은 원산지는 콜롬비아인데 잘 키우면 아름다운 꽃을 사계절 내내 볼 수 있습니다. 또 실제 꽃은 가운데의 노란 꽃대가 꽃이고 옆의 빨간색 잎은 포엽입니다. 저는 이 빨간색 포엽이 하트모양으로 아름다워서 저는 이 꽃을 좋아합니다. 이 아름다운 꽃의 꽃말은 신비로움 이라고 합니다.


2.산세비에리아
산세비에리아의 원산지는 아프리카와 인도로 집에서 흔히 기르는 원예식물입니다. 공기정화식물이기도 하고, 물도 가끔씩만 주면 돼서 인기가 무척이나 많은 식물입니다. 이 식물의 꽃말은 관용이라고 합니다.


3.금전수
금전수는 일명 돈나무라고 하여서 꽃말이 번영입니다. 이런 이유들 때문에 이름이 금전수로 붙었다고 합니다. 금전수는 다육식물로 탄자니아와 열대아시아, 남미가 원산지인 식물로 열대지역이 원산지여서 건조한 곳에서 키우 고 물을 자주 주면 물러버린다고 합니다.


4.장미허브
이 꽃은 제가 유치원에서 받아온 식물인데 그 때 저는 식물에 많은 신경을 쓰지 않아 서서히 시들어가고 있던 식 물을 어머니께서 다시 살려서 지금은 무척이나 잘 자라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씩 덜어서 오빠가 학교에 가져갈 식물로 쓰기도 하였습니다. 이 장미허브의 원산지는 유럽과 서아시아입니다. 장미허브는 허브의 종류로 솜털에 덮여있는 잎을 비비면 달콤한 민트향을 냅니다. 이 꽃의 꽃말은 공기정화입니다.


아버지께서도 퇴근하고 돌아오시면 가끔 깜짝 놀라실 때가 있습니다. 바로 식물들이 몰라보게 컸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어머니께서 식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키우셨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런 식물들을 저는 좋아하기는 하지만 저는 직접 정성을 가지고 물을 주고 키우지는 않아서 모든 것은 어머니의 몫이었습니다. 또 어머니께서는 시들시들해지는 식물들도 지난번에는 살린 적도 있었습니다. 이처럼 저의 어머니의 손은 ‘요술 손’인 것 같습니다. 생기를 잃어가던 식물이 어머니의 손을 거치면 생기 있는 파릇파릇한 식물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많이 큰 식물 중 금전수는 무척 많이 자랐는데 저희 집 소파 옆에 있습니다. 그런데 이 금전수가 옆으로 처지는데 그 때문에 소파에 앉을 때 조심조심해서 금전수의 가지가 부러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조금은 불편한 점도 있지만 저희 가족 모두 그렇게 불편해 하지는 않습니다. 이것이 모두 다 식물을 위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또 이사 오기 전에 집에는 작은 화단들이 있어서 그곳에서는 지금보다 더욱 많은 식물들을 키웠습니다. 지금 저희 집에 있는 화분들뿐만 아니라 다른 커다란 식물들도 많이 키웠습니다. 예 를들면 천년금, 팔손이, 영산홍, 고추 등을 키웠습니다. 화단 옆에 구석진 곳에 방학숙제인 관찰 보고서를 쓰기위해 자리를 만들어 강낭콩을 키우기도 하였습니다. 그때 저는 식물에 물을 주는 날이 되면 물뿌리개를 들고 끙끙 거리며 식물들에게 물을 주었습니다. 이렇게 저는 식물을 많이 보아서 제가 직접 식물을 싹틔워 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집에서 감을 먹고 난 뒤 씨 여러 개를 모아서 화단의 빈자리에 심었습니다. 그리고 물을 주고 난 뒤 가족들에게 제가 감을 심었다고 건드리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그 뒤로 저는 그 일을 전혀 기억하지 않았는데 아마 그 감 씨는 땅 속에서 말라있었을 것입니다. 그 후로 저희 가족은 그 얘기를 하면서 웃습니다.


어느 봄날에는 집 앞 벚꽃 나무에 벚꽃이 아름답게 피어서 그 꽃을 집에서 키우고 싶었습니다. 그렇지만 나무를 집에 가져갈 수는 없어서 그 가지를 짧게 꺾어서 저희 집 화단에 심고 예쁜 흰 돌을 찾아 벚꽃 옆에 동그랗게 금을 그어주었습니다. 그런데 그날 죽고 말았습니다. 저는 지금 생각하면 제가 꺾지 않고 계속 나무에 달아 놓았다면 그 뒤로도 예쁜 벚꽃을 더 피울 수 있었을 것이라며 그 때의 행동을 후회합니다.


그런데 요즘 많은 식물들이 없어져 간다고 합니다. 그것 때문에 안타깝습니다. 우리에게 여러모로 많은 도움을 주는 식물들인데 사람들은 그것을 모르고 많은 식물들을 없애고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우리가 식물들을 아끼고 사랑하여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자연환경을 훼손시키지 않는다면 지금이라도 다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가 아름다운 푸른 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전인혜 기자 (대구대청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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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유정
서울발산초등학교 / 6학년
2012-04-05 15:57:04
| 와~ 식물들이 너무 이쁘군요, 좋은 기사 잘 봤습니다.^^
위청비
순천북초등학교 / 6학년
2012-04-05 16:10:00
| 우리집에도 많은 화분이랑 꽃나무가 있는데 키우는게 무척힘들어요^^ 그래도 꽃이피거나 잘자라면 너무나 보기좋아요^^
김민지
서울방배초등학교 / 5학년
2012-04-05 16:50:16
| 저희 집에 돈나무가 있는데 그게 금전수였군요!!사진 보고 ‘저건 돈나문데..’
하고 의아해했네요^^
그리고 제가 키우는 금전수도 엄청 빨리 크더라구요!!저도 깜짝 깜짝
놀랍니다^^
노세희
대전샘머리초등학교 / 5학년
2012-04-05 18:27:49
| 1학년때 어린이날 행사로 받은 장미허브가 자꾸자꾸 커서 이젠 화분 5개에 나눠심어요.매년 화분이 하나하나 늘어갈때마다 행복도 커져요. 잠깐 !!장미허브는 그냥 꺾어서 흙에 꽂아두면 뿌리가 생겨요
남윤성
성남신기초등학교 / 6학년
2012-04-05 19:30:35
| 추천! 각종 식물에 관한 다양한 설명을 해 주어서 식물을 잘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집 다육이도 분갈이를 하면서 잎을 꺽어서 따로 분양을 했답니다. 자연과 함께 우리도 살아가야 한다는 당연한 진실을 깨달아야 하겠지요^^
이재훈
성곡초등학교 / 5학년
2012-04-06 01:07:03
| 안시리움은 생명력이 좋아 교실에서도 많이 키우고 있지요. 진짜 기자님 어머님 손은 마술손인가 봅니다. 화초가 아주 싱싱하게 자랐네요.
서준혁
대구서부초등학교 / 6학년
2012-04-06 19:03:02
| 산세비에리아는 저희집에 있는데 정말 잘 자라고 있어요.
다양한 종류의 식물이 많아서 좋겠어요^^
윤병찬
서울금호초등학교 / 5학년
2012-04-07 15:52:50
| 저희 집도 식물을 많이 키우는데 저희 집은 아빠께서 다하세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김동훈
서울흑석초등학교 / 5학년
2012-04-08 08:53:17
| 저도 식물을 많이 키우고 싶어집니다. 그런데 우리집 식물은 잘 죽는데 전인혜 기자님네 식물은 정말 잘자라는 것 같습니다. 잘 키우는 방법도 알려주세요. 잘 읽었습니다.
최규원
서울금동초등학교 / 5학년
2012-04-09 20:45:23
| 예쁜 식물 많이 키우시네요.부럽습니다.
조현욱
양일초등학교 / 6학년
2012-04-09 21:52:21
| 와! 정말 식물이 많으시네요. 저도 한번 키워보고싶네요^^
곽채원
한양초등학교 / 6학년
2012-04-10 16:45:41
| 저희 집도 얼마 전에 산세비에리라를 분갈이 했습니다. 다양한 식물에 대해 정말 자세하게 잘 설명해 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김소은
남광초등학교 / 6학년
2012-04-11 14:43:49
| 우와~ 집안이 정말 화사해 보이네요!
박채우
서울온곡초등학교 / 4학년
2012-04-11 22:28:42
| 저희 집도 화분이 많아서 좋은데 참 이쁘네요
고민주
도남초등학교 / 6학년
2012-04-13 11:01:16
| 우리집도 꽃을 키우는데 꽃을 키우면 집이 더 이뻐보이는 것 같습니다. 좋은기사잘읽었습니다.
곽사라
오산초등학교 / 5학년
2012-04-13 15:05:14
| 참 화초가 예쁘네요. 눈이 시원해지는 느낌 다음에 엄마랑 시장에서 꽃을 사서 키워봐야 겠어요.
정은교
서울창도초등학교 / 5학년
2012-04-14 13:33:55
| 저도 산세비에리아를 한 번 키워봤어요. 지금은 아무것도 키우지 않는데 저도 한 번 다시 키워봐야겠습니다.^^
홍정연
한뫼초등학교 / 5학년
2012-04-17 00:17:26
| 기자님의 집에 있는 식물들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이해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좋은 기사 정말 감사합니다.
손상원
광주삼육초등학교 / 4학년
2012-04-17 12:50:22
| 와우 공기 정화되어 좋겠어요
김송원
대전어은초등학교 / 5학년
2012-04-17 19:07:31
| 저희집도 베란다가 정원입니다. 저희집은 율마와 제라늄이 많아요. 지금 한창 여러가지 색의 제라늄 때문에 눈과 코가 즐겁습니다. 기사 잘봤습니다.
김예린
서울개운초등학교 / 6학년
2012-04-18 20:55:08
| 식물이 아주 많군요.
좋은 기사 잘 보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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