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안보정상회의 현장에 다녀와서

3월 28일 푸른누리 기자단은 핵안보정상회의가 열렸던 코엑스에 다녀왔다. 제 1회 핵안보정상회의는 2010년 미국 워싱턴에서 열렸다. 올해는 우리나라 코엑스에서 제 2회 핵안보정상회의가 열렸다. 이번 핵안보정상회의에는 50여개국 나라와 4개의 국제기구가 모여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0년 워싱턴 정상회의에서 열렸던 회의 내용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점검도 이루어졌다고 한다.

먼저 우리 기자단은 정상회의장을 둘러보았다. 정상회의장은 삼단으로 나뉘어져 있었다. 먼저 가장 안쪽은 58명의 정상분들이 앉고 뒤에는 외교 장관, 국가 안전수석 등 plus 3라고 불리우는 분들이 정상분들을 도와드린다. 배치는 의전 서열, 국제사회 기여도, 주최국, 특별 요청 등으로 이루어진다고 한다. 유리 뒤에는 통역관들이 있어 18개 언어로 동시통역이 가능했다고 한다.

그리고 양자회담장으로 장소를 이동했다. 양자회담장은 정상회의장에서 나누지 못한 이야기를 테이블 없이 개별적으로 회의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이곳에는 8개의 방이 있고 좌담형과 회담형이 있다. 그리고 정상 오만찬장을 보았다. 정상 오만찬장은 정상분들이 식사겸 업무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수행원 한분과 정상 한분이 모여 회의를 하는 곳이다.

26일날에는 저녁식사를 대접했고 27일날은 점심을 대접했다. 이번 음식의 주제는 한국의 봄으로 음식의 주제와 비슷하게 인테리어도 한지로 하고 한국의 산과 강을 표현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정상라운지는 정상들의 휴식장으로 한지로 등을 만들어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푸른누리는 이번 회의장의 인테리어를 담당하신 분과 홍보 담당이었던 분을 만나 인터뷰 했다. 이번 취재는 우리가 한번 밖에 보지 못할 일을 취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장소연 기자 (서울월촌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