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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호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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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희진 기자 (서울서빙고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20 / 조회수 :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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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꿈의 날개를 펴고 잠베지아로 출발!

12월 14일 금요일, 푸른누리 기자단은 애니메이션 ‘잠베지아 : 신비한 나무섬의 비밀’ 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시사회의 순서는 배우들의 무대 인사-질의응답-영화 관람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영화의 주요 인물에는 주인공 ‘카이’, 카이의 아빠 ‘텐다이’, 대머리 황새 ‘찌롱이’와 ‘하롱이’ 등이 있습니다. 텐다이 역은 배우 유준상 씨, 카이 역은 김지훈 군, 찌롱이 역은 방송인 노홍철 씨, 하롱이 역은 하하 씨가 더빙을 맡아주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영화가 시작되기에 앞서 배우들의 무대 인사가 있었습니다. 각 배우들 모두, 영화가 아주 잘 연출되었고 열심히 만들었으니 재미있게 봐 달라고 하였습니다. 다음은 푸른누리 기자단과 배우들의 질의응답 내용입니다.

Q1. 영화 잠베지아에서 관객들이 가장 눈여겨봐주었으면 하는 장면은 무엇입니까?
A. 노홍철
- 네 명의 더빙 배우 중 제 분량이 가장 적습니다. 그런 만큼 제 파트를 가장 눈여겨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하하 - 저도 제 파트를 가장 눈여겨봐주셨으면 좋겠고, 공중비행신도 아주 연출이 잘 되어 있으니까 그 장면도 기억해주세요.
김지훈 - 허리케인 부대에 관한 장면들과 공중비행 장면입니다.
유준상 - 위험 속에서 탈출하는 장면입니다다. 또한 요즘 뜨고 있는 유행어들도 영화 속에 많이 포함되어 있으니까 유쾌하고 즐겁게 봐주시기 바랍니다.

Q2. 유준상 씨와 김지훈 군에게 질문합니다. 직접 드라마나 영화에서 연기할 때는 자신의 표정 제스처를 시청자들이 직접 볼 수 있어서 전달이 쉬울 텐데 목소리만 출연할 때는 그런 점들을 목소리에 함축해서 연기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목소리 연기를 할 때 힘든 점이나 어려웠던 점이 있었다면 무엇입니까?
A. 김지훈
- 말 속도나 발음 같은 것들을 어린이들이 알아듣기 쉽게 해야 되기 때문에 그런 점들이 좀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유준상 - 새와 한 몸이 되어야 합니다. 호흡, 입모양 하나까지도 맞춰야 하기 때문에 그런 점들이 많이 힘들었지만 평상시 연기에도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Q3. 유준상 씨께 질문합니다. 만약 영화의 내용처럼 아버지와 뜻이 맞지 않아 혼자서 여행을 가는 아들이 있다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A. 일단은 “이놈! 안 돼 임마!”라며 소리부터 칠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가겠다고 고집을 부리면 아빠와 함께 가자고 할 것 같습니다. 아들이 어렸을 때도 아들에게 “너 어렸을 때 까치타고 날아서 공룡도 보고 그랬어.”라고 많이 얘기도 해줬었는데, 그런 모험이 있다면 아들과 함께 갈 것 같습니다.

Q4. 하하 씨께 질문합니다. 영화 잠베지아에서 반전 혹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나 다른 영화에서는 느낄 수 없는 잠베지아만의 매력은 무엇입니까?
A. 다른 영화와 다른 점은 속도감입니다. 새들이 날 때의 그 속도감이 굉장합니다. 연출이 너무 잘 돼서 빨려 들어가는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또 반전은 권선징악의 교훈이 있다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소외된, 어리바리한 악역들이 다시 착하게 변하는 그런 장면들에서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비행신은 정말 최고라서, 자신할 수 있습니다.


Q5. 노홍철 씨께 질문합니다. 영화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주는 교훈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A. 늘 삶에 있어서 도전하는 정신을 길러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불가능한 일에 있어서 느껴지는 두려움을 극복하고, 도전해서 성취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 교훈인 것 같습니다. 사람은 출연하지 않고 새들만, 깃털로만 감동을 드리니까 더욱 의미있는 것 같습니다. 영화를 통해 도전 정신이 있는 분들은 더욱 키우시고, 도전 정신이 없었던 분들은 잠베지아를 통해서 도전의 짜릿함을 느껴 보시길 바랍니다.

Q6. 모두에게 질문합니다. 앞으로 팬들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드릴 건가요?
A. 하하
-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받았던 2012년도였는데 2013년도에도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노홍철 - 저는 조금 나태한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저만의 특징인 긍정적이고 짜릿한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김지훈 - 노력해서 더욱 발전한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끝까지 지켜봐주세요.
유준상 - 제가 뮤지컬을 하고 있는데 나중에 여기 있는 어린이 친구들과 함께 뮤지컬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습니다. 이렇게 푸른누리 기자단이 와서 기사 쓰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고 감사했습니다. 다음 작품도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 질문을 끝으로 유준상 씨, 하하 씨, 노홍철 씨, 김지훈 군은 퇴장하였습니다. 인터뷰 하는 내내 하하 씨와 노홍철 씨의 재치있는 답변 덕분에 유쾌하고 즐거웠습니다.

마지막 순서는 영화 관람이었습니다. 앞서 하하 씨가 답변해 주신 것과 같이 카이와 텐다이가 훈련하는 장면이나 허리케인 부대가 활동하는 장면에서는 공중 비행의 속도감과 짜릿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노홍철 씨가 답변해주신 것처럼 부조와 도마뱀 부대가 결국은 폭포 속으로 떨어지는 장면에서 권선징악의 교훈과, 세상으로부터 소외된 황새들이 다시 착하게 변해서 새들과 함께 잠베지아를 지키는 감동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비행의 짜릿함, 권선징악의 교훈, 감동을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12월 26일에 ‘잠베지아 : 신비한 나무섬의 비밀’이 개봉한다고 합니다. 푸른누리 여러분도 꼭 보러 가서 짜릿한 비행, 즐거운 모험을 경험하기 바랍니다.

<사진출처 : (주)블루미지>

엄희진 기자 (서울서빙고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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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
구지초등학교 / 4학년
2012-12-29 19:50:35
| 추천! 희진 기자님의 꼼꼼한 기사 작성 잘 보았습니다. 잠베지아라는 영화 참 재미있겠어요. 앞으로 더 좋은 기사 부탁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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