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윤지 기자 (조봉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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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인터넷 신문이나 블로그, 어린이 잡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어린이 기자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런 활동들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알리고 블로그 이웃들을 통해 정보를 교환하는 기자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저는 ‘물느 :: 첫 번째 물음표’ 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고, 기자단 활동도 하고 있는 ‘최유정’ 기자를 인터뷰하였습니다.
Q. 현재 활동하고 있는 기자단은 무엇인가요?
A. 푸른누리, 소년조선일보, 소년조선 시사큐, 개똥이네 놀이터, 내 친구 서울, 대한민국청소년의회, 대한민국청소년방송단 등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Q. 기자단 활동을 시작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5학년 학기 초에 학교로 매월 배송오던 내 친구 서울이라는 신문에서 어린이 기자를 모집한다는 공고문을 보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호기심으로 시작했던 기자단 활동이 제게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취재를 하고 그 과정을 기사에 담는 일이 즐거웠습니다.
Q. 기사를 쓸 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점은 무엇인가요?
A. 객관적인 시각입니다. 사람마다 관점은 전부 다릅니다. 보다 사실적인 내용을 보도해야하는 직업인 기자라는 사람이 자신의 관점에만 맞추어서 주관적인 기사를 쓴다면 독자들이 불편해 할 것입니다. 객관적인 시각, 보다 넓은 시각을 가지고 다양한 방면에서 취재해 볼 수 있어야 합니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취재는 무엇이었나요?
A. 신길우 국어 학자님 인터뷰입니다. 신길우 국어 학자이자 수필가님은 제가 나갔던 백일장 대회의 심사위원이셨습니다. 백일장 시상식이 끝나고 인터뷰를 하게 되었는데 장장 3시간 동안 저의 질문에 자세히 답변해 주셨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감사드리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취재입니다.
Q. 자신이 작성한 기사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기사는 무엇이었나요?
A. ‘POP, 넌 누구니?’라는 기사입니다. 저는 3년간 POP를 배웠으며 2,3급 자격증도 취득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POP를 아직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POP를 널리 알리고 싶었습니다. 그러기에 제겐 뜻깊은 기사입니다.
Q. 앞으로의 기자단 계획은 무엇인가요?
A. 올해 저는 중학생이 됩니다. 중학생이 되어서도 대한민국청소년의회와 대한민국청소년방송단 등에서 소식을 전하기 위해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그래서 제 기사를 보고 많은 이들이 보다 다양한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여러 기자단과 블로그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최유정 기자처럼 얼마 남지 않은 푸른누리 4기 임기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도 목표를 향해 열심히 노력하는 2013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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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지 기자 (조봉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