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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호 2월 21일

테마1-안녕! 또 다른 만남을 기다리며 추천 리스트 프린트

이유은 기자 (부여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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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누리 안녕! 또다른 만남을 기다릴게!

푸른누리 기자가 되어 친구들 앞에서 대통령 할아버지 사인이 담긴 임명장을 받은 지도 벌써 1년이 지났다. 처음에 기자가 되었을 때 ‘청와대 어린이 기자’라는 생각에 설레기도 했고, 읽는 이에게 재미있고 체계적으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까 걱정했던 감정들이 아직도 기억이 난다.

첫 번째 기사는 ‘미술관 사파리’ 탐방에 다녀오고 나서 손으로 직접 만져보고, 몸으로 체험해보는 새로운 개념의 전시 형식으로 만날 수 있는 이 미술체험전을 독자들에게 알리는 것이 목적이었다. 그런데 막상 첫 탐방에 다녀오고 기사를 쓰려고 하니 어려웠다. 고민하다가 엄마께 여쭈어 보기도 하고, 국어 교과서를 복습해보기도 하였다.

그러나 뜻대로 되지 않았다. 왜냐하면 마감일 전에 색다른 기사를 쓰고 싶었는데, 처음이라 사진 첨부 그리고 문단 띄어쓰기가 모두 낯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편집진 분들이 친절하게 알려주신 덕에 기사가 채택되었다. 기사가 채택되었을 때 그 행복은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것에 대한 대가 같았고 그 기사가 신문에 실렸을 때는 뛸 듯이 기뻤다.

푸른누리 기자 활동을 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 중 하나는 국가 행사를 취재하고 유명 인사를 인터뷰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는 것이다. 꼭 가고 싶었던 탐방에 참여하지 못한 적도 있는데, 특히 핵 안보 현장투어 탐방에 참여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그래도 더 많은 기자들이 다양한 탐방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생각에 아쉬움을 떨쳐내었다.

그래도 주한호주대사 인터뷰에 최종선발 되어 주한호주대사님을 만난 것은 내게 큰 행운이었다. 책임을 느끼고 열심히 귀기울여가며 열심히 경청했다. 주한호주대사와의 인터뷰가 진행되기 전 비밀번호를 입력해서 여는 문들을 통해 ‘일반인들이 출입이 통제되는 중요한 기관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뿌듯했다. 내가 직접 영어로 질문하고 대사님께 영어로 답변을 들었는데 더 자랑스럽게 느껴졌다.

푸른누리 100호를 맞이하며 내가 생각하는 기자는 우리의 순수한 시각으로 바라본 세상을 기사로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글 하나 하나마다 푸른누리 기자들의 정성과 열정이 가득 담겨 있다는 생각을 해보면 존경심이 생긴다. 임기를 마무리하면서 소망이 있다면 푸른누리 독자가 더욱 많아 졌으면 좋겠다. 푸른누리 독자들의 냉철한 시각과 따뜻한 충고 그리고 진실된 칭찬이 기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유은 기자 (부여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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