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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호 2월 21일

테마1-안녕! 또 다른 만남을 기다리며 추천 리스트 프린트

홍주리 기자 (서울흑석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88 / 조회수 : 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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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상을 경험해 행복했던 푸른누리 생활!

지난 2년동안 3, 4기 기자로 활동하면서 참으로 행복한 경험을 하였다. 4학년 때 우연히 알게 되어 시작하게 된 푸른누리 기자생활은 정말이지 새로운 경험의 연속이었다. 같은 또래 친구들이 한 곳에 모여 여러 가지 정보와 소식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인 ‘푸른누리 클럽’이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평소 가볼 수도 없고 생각지도 못했던 곳을 취재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기도 하였다. 참으로 신기한 것은 같은 곳을 취재해도 기자마다 작성한 기사내용은 조금씩 다르다는 것이다. 이는 사람마다 보는 시각이 다르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취재할 때의 진지한 모습만큼은 모두가 쌍둥이처럼 꼭 닮아있다.

기자는 동행취재에는 많이 참여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참여했던 몇 가지 취재들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눈의 여왕 시사회’, ‘안성팜랜드’, ‘서대문 형무소’, ‘해군 제 2함대 사령부’, ‘한국소비자원’, ‘코이카 지구촌체험관’, ‘씬짜오 몽실 연극관람’ 등이 기억에 남는 취재다. 그중 평소에 쉽게 갈 수 없는 여러 곳을 푸른누리 기자로서 방문해 취재하러 갔을 때는 참으로 두근거리고 흥분되었다. 같은 곳에서 다른 느낌을 받았던 순간도 있었다. 예를 들면 해군 제 2함대 사령부는 학교에서도 체험학습으로 다시 가게 되었는데, 푸른누리 기자로서 취재를 갔을 때와는 색다른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한 해를 돌아보니 참으로 고마운 것은 푸른누리 기자로서 열심히 활동할 수 있도록 친구들이 잘 도와주었다는 점이다. 기사를 쓰기 위해서 설문지를 나누어주거나 조사를 부탁을 했을 때, 친구들은 쉽게 설문에 참여하며 적극적으로 도와주었다. 또한 학급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기자가 기사를 쓴다는 사실은 굉장히 부럽지만, 직접 하고 싶은 생각이 별로 없다고 하였다. 그 이유는 기사 쓰는 것이 큰 부담이 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물론 기자도 마감일까지 기사를 써야한다는 부담은 늘 가지고 있다. 하지만 푸른누리를 통해 글쓰기 실력도 많이 향상되었고, 전국 방방곳곳에 있는 친구들을 알게 되어 고마운 마음이 더 크다. 탐방을 통해 다른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과 친구가 되는 것은 참으로 멋진 일이 아닐 수 없다. 조금은 소심한 성격을 가진 기자도 쉽게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곳이 바로 ‘푸른누리’다.

누군가가 작성한 기사에 관심을 갖고 읽어주고, 댓글을 통해 서로 응원하는 모습은 매우 아름답다. 인터넷상에서의 악플 때문에 괴로워하는 사람들에 대한 뉴스를 볼 때는 마음이 참 아팠고, 악플이 사라지지 않는 현실이 안타깝기도 했다. 하지만 푸른누리 클럽에서 악플은 절대로 찾아볼 수 없는 일이다. 모두가 서로를 칭찬하고 응원하는 선플만 달아준다. 따라서 푸른누리는 정말이지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신문이자 인터넷 세상이다.

잘 쓰지 못한 기사인데도 편집진께서는 칭찬을 아끼지 않으시고, 꼼꼼하게 지도도 해주셔서 그간 많은 발전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엉성한 기사인데도 열심히 노력한 것을 알고 채택도 자주 해주셔서 정말로 감사하고, 그 때문에 더욱 열심히 기사를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 또한 우수기자로 선정되어 상장을 받았을 때는 가족들에게 자랑도 하고 칭찬도 많이 받았다. 학교 선생님께서도 기자가 푸른누리 기자로 활동하는 것을 많이 도와주시고 지지해주셨다. 이 자리를 빌어 담임선생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후배 기자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공부하는데도 집중하고 노력해야 하듯, 좋은 기사를 쓰려면 집중하고 주변을 끊임없이 관찰하라는 것이다. 처음 3기 기자로 푸른누리 기자가 되었을 때, 기자 역시 기사를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 끙끙거리기도 했다. 그렇지만 자꾸 쓰다 보니 어느 순간 노하우가 생기며 4기 때는 더 좋은 기사를 쓸 수 있었다. 이렇게 집중하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누구나 좋은 기사를 쓸 수 있다. 이 점을 항상 명심하고 노력해주면 좋겠다.

만약 푸른누리 기자 활동을 계속할 수 있다면 꼭 다시 신청해서 5기 기자가 되고 싶다. 그래서 더 좋은 기사를 작성하고 더욱 열심히 활동할 것이다.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준 푸른누리, 이곳에 모인 간절한 바람이 꼭 이뤄지길 소망한다. 모두모두 파이팅! 푸른누리여, 영원하라!

홍주리 기자 (서울흑석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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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규
야탑초등학교 / 4학년
2013-02-22 20:14:37
| 네, 5기 기자가 된다면 홍주리기자님의 기사를 잘 보고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추천합니다.
권순호
고기초등학교 / 6학년
2013-02-22 21:44:01
| ㅎㅎ 아직 6학년이 될 후배군요..
홍주리 기자 파이팅! 열심히 활도아셔서 수고하셨습니다.
전 1년동안 열심히 활동하지 못해서 그저 아쉬운데,
홍주리 기자는 열심히 활동하셔서 저처럼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5기 기자단이 되면 열심히 활동하시고, 멋진 6학년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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