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101호 2월 21일

테마1-안녕! 또 다른 만남을 기다리며 추천 리스트 프린트

박요한 기자 (서울은로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34 / 조회수 : 279

뉴스 공유하기 C
					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Facebook

발로 뛰고, 손으로 만지고, 마음으로 느끼는 기자활동!

푸른누리 기자로서의 지난 1년을 돌이켜보니, 새롭게 보고 느낀 것이 참 많았던 것 같다. 개인적인 바람과 담임선생님의 권유로 시작하게 된 푸른누리 기자단은 여러 방면으로 발전한 나를 만나는 기회였다고 말하고 싶다. 특히 열심히 작성한 기사를 신청하면 편집진이 기사의 부족한 2%를 채워주시고, 잘된 부분 또한 잊지 않고 칭찬해주시던 것이 참으로 감사했다. 기자는 이제 중학생이 되어 푸른누리를 떠나지만, 푸른누리 활동을 통해 배운 지식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은 평생 가슴속에 남을 것이다.

기자의 기자생활은 ‘늦었지만 빨리 달린 기자생활’이라고 정리해볼 수 있다. 조금 늦게 기자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기자 신청은 했지만 엄청나게 많은 숫자의 푸른누리 기자단을 보고 ‘나 하나쯤은 열심히 안 해도 되겠지.’라는 생각을 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평소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가 주제공지에 등장했다. 바로 84호의 ‘자연과 환경’이라는 주제였다. 평소 녹색성장과 환경보호에 관심이 많아서 푸른누리에 기사를 올려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던 기자는 이 주제를 본 뒤 기사를 작성해보았다. 그리고 마침내 기사가 채택되는 기쁨을 누렸지만, 그보다는 놀라움이 앞섰다. 기사작성방을 통해 정말 꼼꼼한 첨삭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맞춤법, 외래어 사용 방법, 중복문장 수정 등 글쓰기에서 보이는 약점을 편집진은 매번 정확하게 파악해 조언해주었다. 그 후로 마감일을 잘 지키는 성실한 기자가 되고, 6월부터 지금까지 우수기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사실 첨삭에 대한 기대가 컸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다른 기자들보다 늦게 시작한 기자 활동이었지만 더 열심히, 더 빨리 달릴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기자는 푸른누리 기자로 활동하며 애국자가 되었다. 그동안은 북한이나 독도이야기가 나올 때면 흥분하여 나라사랑을 외치기도 했지만, 진정 나라를 위해 무엇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사실 하지 못했다. 그러다 푸른누리 기자로 활동을 하게 되었고, 애국자는 나라를 위해 무언가를 꿈꾸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우리나라 이곳저곳을 다니고 여러 기관을 방문하며 우리나라를 위해 열심히 살고 있는 분들을 만나 많은 깨달음을 얻기 시작했다.

기자는 최근에 독도에 방문한 적이 있다. 독도에서 근무하시는 독도 경비대원들은 배를 타고 독도를 보러 온 승객들을 안전하게 내리게 하기 위해서 선착장에서 뛰어다니며 배의 위치를 조정하는 일과, 독도의 모든 곳을 계속 걸어 다니며 독도 순찰을 하고 방문자들의 질문도 받아 주는 일을 하신다. 그저 기자가 독도를 구경하기 위해서 방문했다면 이를 느끼지 못했겠지만, 취재를 하고 독도 경비대원들을 인터뷰까지 해 보았기 때문에 독도 경비대 아저씨들의 노고를 더 잘 알 수 있었다. 경비대원들은 “우리나라의 영토를 지키는 일인데 힘들 이유가 어디 있겠는가”라며 환하게 웃어주셨다. 기자는 아저씨들의 웃는 표정을 보면서 한 가지 다짐한 것이 있다. 바로 보이지 않는 그 분들의 미소 속에는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했고, 기자도 그 분들처럼 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잊지 않아야겠다는 것이다.

지금 기자의 꿈은 로봇공학자지만 진정한 꿈은 장래에 무슨 하건 나라와 민족 세계를 위해 기여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또한 어려운 이웃을 돌볼 줄 아는 이타적인 삶을 살고 싶다. 푸른누리 기자 활동을 통해 이러한 꿈을 새롭게 꿀 수 있게 된 것은 참으로 감사할 일인 것 같다.

푸른누리에는 배울 것이 많다.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지식들이 푸른누리 활동에는 있다는 것을 후배 기자들이 꼭 알아주었으면 좋겠다. 발로 뛰고, 손으로 만지고, 마음으로 느끼는 기자활동! 이 기자 활동에 최선을 다해본다면 앞으로 학업과 배움의 길을 걸어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박요한 기자 (서울은로초등학교 / 6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엄세현
서울돈암초등학교 / 5학년
2013-02-21 12:53:36
| 맞아요. 편집진 선생님들의 꼼꼼한 첨삭을 기대하며 기사를 더 열심히 쓰게되는 것 같아요. 저도 푸른누리 기자로서 많이 성장한 느낌이에요. 요한기자님 중학생이 되니 앞으로 잘 볼 수 없을지 모르지만 어디에서건 멋진 학생일 거라고 기대해요. 화이팅!!
최리아
서울길음초등학교 / 5학년
2013-02-21 17:06:09
| 정말 푸른누리 기자로서 많이 배울 수 있었다는 것은 큰 힘이 되는 것 같아요. 중학생이 된 박요한 기자님의 멋진 활약, 앞으로도 어디에서나 빛이 날거라고 생각해요. 기사 추천합니다.
 

 

렌즈속세상

놀이터


Template_ Compiler Error #10: cannot write compiled file "/web/webapp/data/ipress/iprdata7/e3/school.president.go.kr_paper/template/kr/_compile/group/114/1/bottom.htm.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