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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호 06월03일

출동!푸른누리-주중대사 추천 리스트 프린트

서은진 독자 (베이징수도사범대학부속실험학교 / 6학년)

추천 : 73 / 조회수 : 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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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류우익 대사님

지난 5월 19일 수요일, 주중 한국대사관에서 류우익 대사님과 청와대 푸른누리 중국 기자단과의 인터뷰가 진행이 됐다. 인터뷰는 17명의 푸른누리 기자들이 참여했고 그 중 5명이 선발되어 대사님과의 인터뷰가 진행이 됐다. 대사님과의 인터뷰 전 기자들과의 간단한 자기소개 및 푸른누리 1기 기자들의 활동 영상을 시청한 다음 간단한 대사관 소개를 듣게 되었고. 푸른누리 기자단의 소개가 끝난 후 인터뷰가 시작되었다.


바쁜 일정 속에도 우리 기자단에게 인터뷰 시간을 내주신 대사님은 기자들이 어떤 질문을 해도 성심성의껏 답해 주셨다. 대사님은 중국에 거주하는 교민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최고 책임자로서의 강인한 카리스마와 함께 어린 기자단이지만 푸른누리 기자단을 존중해주시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청와대 어린이 기자로서의 뿌듯함을 느끼며 인터뷰를 했다.


<인터뷰 내용>
기자 : 대사님께서 한국교민들을 위하여 어떤 일을 하고 계신지 궁금해요.
대사님 : 대사관은 정부를 대표해서 교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해주고 중국에서의 활동을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 어려운 일을 해결해 줍니다. 그 중 가장 많이 하는 일은 여행에 필요한 절차를 도와줍니다. 대사관은 대한민국 정부가 국민에게 해주는 일을 정부를 대신해 그 일을 교민에게 해주는 곳입니다.


기자 : 대사관이 된 후 가장 보람 있었던 일은 무엇인가요?
대사님 : 하나하나의 일이 모두 보람이 있는 일입니다. 하지만 굳이 말하자면 중국 정부와 일이 잘 풀려 나갈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기자 : 반대로 대사님께서 가장 힘들었던 적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세요.
대사님 : 힘든 일이 있어도 잘해야 합니다. 신념과 용기를 가지고 어려움을 극복해야 합니다. 한국에 큰 어려운 일이 생기면 걱정이 많이 됩니다.


기자 : 저는 중국으로 유학을 와 있습니다. 저처럼 중국을 배우고 유학하러 와있는 학생들을 위해 주중 한국대사관에서는 어떤 일을 하고 있나요? 어떨 때 찾아가면 될까요?
대사님 : 대사관에서는 한국에서 중국으로의 유학을 생각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중국에 어떤 학교가 있는지를 알려주고 중국에 있는 학생들을 위해서는 혹시 학교에 교실이 모자란다거나 학교시설에 문제가 있다거나 하면 대사관직원, 학부모, 한국 정부와 의논을 해서 문제를 해결 합니다. 또 학생들이 중국에서 공부를 한 후 대학진학을 한국에서 할 경우 필요한 졸업 증명서, 성적 증명서 등의 서류를 인정해줍니다.

기자 : 교수님으로도 계셨고 대통령 실장으로도 계셨고 지금은 대사님 일을 하고 계신데요. 어떤 일이 가장 좋으신가요?
대사님 : 어떤 길이 재미있고 무엇을 하고 싶다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열심히 하면서 보람을 얻고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대사님이라고 하셔서 엄격하실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답변을 해주시는 사이사이 재미있는 말씀을 해주셔서 잔뜩 긴장했던 기자들의 마음도 조금씩 사라졌다. 대사님과의 재밌었던 인터뷰 후 대사님과의 사진 촬영이 이루어졌다. 이후 대사관과 대사관저를 견학하게 되었는데. 먼저 정무동과 경제동을 견학 했다.

우선 대사관의 규모가 엄청나서 우리나라의 위상이 높은 것을 상대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아 아주 뿌듯했다. 견학 후 버스를 타고 대사관저로 이동을 했는데, 대사관저를 도착하니 대사님 부인께서 우리를 환영해 주셨다. 대사님 부인 역시 친절하게 이곳은 어떤 곳이며 무슨 일을 하는지를 친절히 설명해주셨다.


또 대사님과 함께 키우시고 계시는 텃밭도 보여 주시기도 하셨는데, 텃밭을 볼 때는 대사님의 소박함이 느껴졌다. 곧이어 대사님 부인과의 다과회가 이어졌다. 먼저 대사님 부인의 말씀을 듣고 다과회를 즐겼으며 다과회 중 대사님 부인과 푸른누리 기자단과 잠깐의 대화가 이루어졌다. 놀라웠던 것은 대사님 부인께서는 푸른누리 기자단의 신상을 다 알고 계셨다는 점이었다. 그 부분에서 대사님 부인의 섬세함과 꼼꼼함이 느껴졌다. 류우익 대사님과 마찬가지로 어린 학생들로만 여기지 않으시고 청와대 어린이 기자로서 인정받고 있다는 마음이 들게 하셨으니까. 또 대사관 직원 분들도 우리를 중국특파원이라고 불러주시기도 하셔서, 청와대 어린이 기자로 첫 인터뷰였는데도, 그 책임감과 자부심이 가득했던 날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잠깐의 대화가 오고가자 벌써 견학이 끝나고 집에 돌아가야 한다는 소리에 기자들은 모두 아쉬워했다. 나 역시 너무나 아쉬웠지만 다음을 기약하고 집으로 향했다. 돌아오는 길에 미래 희망이 외교관인 나에게 이 자리가 내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중요한 날이었다는 사실에 너무나 감사했다. 어린이 기자단 중 이날의 경험을 살려 나중에 대사관에서 일하게 될 사람이 있을지 모르니 한국과 중국을 위해 일해주기 바란다는 대사님의 말씀이 큰 힘이 될 것 같다.

서은진 독자 (베이징수도사범대학부속실험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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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우
호남삼육학교 / 1학년
2010-06-04 23:54:26
| 오오~~~~
오하나
성남동중학교 / 1학년
2010-06-04 23:19:14
| 중국에서 공부하는 기자들 모두 화이팅.
심지현
낙생초등학교 / 6학년
2010-06-04 21:58:57
| 대사관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예은
동학중학교 / 2학년
2010-06-04 19:57:02
| 대사관에서 하는 일들을 잘 알게 되었습니다.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진예은
동작중학교 / 2학년
2010-06-04 18:35:02
| 우와~ 부럽습니다...
이진영
장평중학교 / 1학년
2010-06-04 17:38:01
| 멋지네요 푸른누리기자님들. 부럽습니다.^^
장은지
대구신월초등학교 / 6학년
2010-06-04 17:17:57
|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
이재경
사하초등학교 / 6학년
2010-06-04 16:36:46
|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푸른 누리기자단이 중국에도 있다니.... 어쨌든 기사는 훌륭했고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최희
청심국제중학교 / 1학년
2010-06-04 15:59:47
| 중국에서 동행취재가 이루어 졌군요. 역시 푸른누리기자단 입니다.
박은지
보림초등학교 / 6학년
2010-06-04 15:33:28
| 정말 부럽습니다. 기사 잘 쓰셨네요^^
오상호
검암중학교 / 1학년
2010-06-04 07:43:33
| 저도 꼭 가고싶네요! 멋진 기사 감사해요~
김도연
2010-06-04 07:26:03
| 저도 가보고 싶어요. 류우익 대사님께서는 정말로 멋진분이시네요! 좋은 기사 감사해요!
한예림
진선여자중학교 / 1학년
2010-06-03 22:48:49
| 류우익 대사님께서는 정말 멋진 분 같아요!
이예림
세류중학교 / 2학년
2010-06-03 21:51:01
| 류우익 대사님과 푸른누리 기자들 너무 멋져요~~~
자부심이 느껴집니다^^
추천할게요^^
심지현
낙생초등학교 / 6학년
2010-06-03 21:33:04
| 으아...너무 부럽습니다!~!
기사 너무 잘 읽었어요! ^^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0-06-03 21:24:17
| 중국에 계신 푸른누리 기자님들의 기사를 이렇게 읽게되니 기분이 새롭네요. 우리나라의 대사관저가 크다고 하니 기분도 뿌듯해지구요...
라연수
인천부원초등학교 / 6학년
2010-06-03 21:06:28
| 중국에도 푸른누리가 기자가 이렇게 많은 지 몰랐네요. 글로버 푸른누리!!
김근희
영덕중학교 / 1학년
2010-06-03 20:51:39
| 중국에도 푸른누리 기자가 이렇게 많다니 정말 놀랐습니다. 외국에 나가면 애국자가 된다는데 세계 방방곡곡에 우리 푸른누리기자들이 있어 좋네요. 자부심을 가지고 언제나 화이팅하세요!!!
최형완
서울청운초등학교 / 6학년
2010-06-03 20:13:24
| 중국에도 푸른누리 기자분들이 이렇게 많이 있었다니 놀랍습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서보원
가좌초등학교 / 6학년
2010-06-03 20:09:04
| 우리 기자들이 이리 많은줄 몰랐어요 좋은 글 감사해요 다음에도 많이 남겨주세요
이영선
온양초등학교 / 6학년
2010-06-03 19:46:09
| 부럽습니다. 좋은경험되셨겠네요~!
백지한
서울보라매초등학교 / 6학년
2010-06-03 18:03:18
| 중국 특파원들이 이렇게 많았내요^^ 강추
최시헌
성광중학교 / 2학년
2010-06-03 17:42:44
| 좋은 기사 잘읽었습니다.
이정훈
서울도곡초등학교 / 5학년
2010-06-03 17:40:29
| 많이 살고 있군요, 기사가 아주 실감이 납니다. 중국에도 푸를누리 기자단이 있군요._^^_
이지혁
우신중학교 / 1학년
2010-06-03 17:29:31
| 기사 잘 읽었습니다. 푸른 누리 기자들의 활동이 세계로 세계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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