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류인 기자 (광주삼육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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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펜탐정과 밍밍이는 옆의 옆의 옆의 옆마을인 마카마을로 갔어요. 밍밍이는 리펜이 여기로 온 까닭이 궁금할 뿐이었어요. 그렇지만 화를 낼까봐 참았지요. 계속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풀숲도 보고 지붕도 보면서 구석구석을 둘러보았어요. 그런데 갑자기 리펜이 멈춰섰어요.
" 아앗 ! 선배님 갑자기 멈추시며 ....ㄴ ...... "
" 쉿 ! 조용히해 !!! 내가 하는걸 지켜보기만 해 ."
그리고는 검정물감을 벽에 바르기 시작했어요.
그곳에서 점점 글씨가 보이기 시작했어요 .
밍밍이가 서서히 읽기 시작했어요.
" 저희는 이 근처에 있어요 ... 저희를 구해주세요 ... ? !!! "
"선배님 ! 이걸 어떻게 발견하셨어요 ? "
"사건설명하기 전에 먼저 빽빽선생님부터 찾자 ! "
"넵 !!! "
한참을 헤멘뒤 둘은 소화기 밑 하수도 근처에서 둘을 발견하였어요.
" 선생님 !! "
" 어머 ! 밍밍아 ! 탐정님 ! 저희를 어떻게 .. "
" 선배님 ! ? "
"하핫, 내가 설명해줄게. 아까 반질반질 아저씨가 교장각도기가 점수 90이 넘지 못하면 때린다고 그랬지 ? 내가 아는 바로는 각도기는 지금까지 1등을 단 한번도 놓혀본적이 없어.
그만큼 공부에 대해서 의욕이 강하다는 거지. 그런데 학교를 공부 잘하게 만들다보니 아이들이 너무 답답해 어떻게든 벗어나고 싶어서 부모님께 때린다는 거짓말을 한거야.
아까 학교에 잠깐 들렀다 오니 교장자리에 거짓말을 해 잘못했다는 반성문이 여러게 있더군. 거짓말이 들통난아이들은 다른일을 고민하다가 빽빽선생님이 약을 사러간다니까 좋아라 따라나선거야. 그리고는 마카마을에서 옛교장 선생님 틱톡을 만나고는 도망을 여기까지 친거지. "
" 잠깐만요 선배님, 틱톡아저씨를 만난건 어떻게 알았죠? "
"틱톡의 특징인 유정 마카가 근처에 많이 묻혀 있더군 "
"아하 ! 계속 말해주세요 "
"그러다 근처를 돌아다니다가 벽에 이상한 느낌이 만져저 생각해보니 하양크레파스 분실이도 실종되있더라구 . 그래서 물감을 발라보았더니 이렇게 글이 나온거야. 그 뒤부터는 너도 잘 알겠지 ?"
"네 ! 그럼 다 같이 필기구 마을로 돌아가요 ! "
"그래. 내가 각도기에게 말해서 소풍등 쉬는날도 주하고 할께. 알았지 ? "
"넹 !!! ^^ "
필기구 마을로 돌아온 모두는 함께웃으며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말했지요 . 심지어 교장 각도기 까지도요 .
‘ 얘들아, 다시는 어디로 도망치치마 ! ^^ ’
김류인 기자 (광주삼육초등학교 /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