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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호 10월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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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찬 독자 (서울반원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106 / 조회수 :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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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지식을 보태준 물리소설책

나는 여름방학을 맞아 "술술 읽는 물리소설책"이라는 제목의 책을 읽었다. 이 책은 가상현실의 세계, 즉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만든 4차원의 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또한 여러 가지 물리의 법칙과 성질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일종의 물리 가이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의 기본 줄거리는 주인공인 따루가 물리의 법칙을 이용해 여러 모험과 도전의 과정을 거치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온다는 설정으로 되어 있다. 먼저 따루는 ‘빛의 반사법칙’, 즉 빛이 수직으로 뻗는 성질을 이용해 성에 들어가 타임머신을 찾은 다음, ‘직렬연결’과 ‘병렬연결’의 성질을 이용해 극적으로 자폭장치를 멈추게 된다. 이어서 집에 돌아오는 길에 바다에 빠져서 4차원의 무인도에 고립되게 되었으나, 운동하는 물체의 속도가 점점 증가하는 ‘가속도의 법칙’을 이용해 언덕 끝에 살고있는 죽음의 덩굴을 무찌르고, ‘마찰력’, 즉 물체가 미끄러지려는 성질을 방해하는 원리를 이용해 악마의 숲에서 빠져나와 시공간을 뛰어넘어서 무사히 집에 돌아온다는 내용이다.


이외에도 따루는 다양한 물리의 법칙을 활용해 위험을 극복하고 도전을 계속하게 되는데, 예를 들면 물리의 3대 법칙인 ‘관성의 법칙’,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 ‘가속도의 법칙’ 등의 원리가 재미있는 스토리와 함께 이 책에 깃들어 있다.


나는 이 책 덕분에 ‘물리’라는 것은 무엇인지, 또한 물리의 원리들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등에 대해 많은 이해를 하게 되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물리’라는 것을 어렵게 생각하고 있지만, 어떤 사람들은 ‘물리’를 단순하고, 재미있고, 쉽게 느끼고 있다. 중요한 것은 ‘물리’의 원리들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으며, 그것을 실제 생활에서 어떻게 적용하고 있는냐 하는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많은 사람들이 ‘물리’가 모든 실생활 가까이에서 일어난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며, 막연히 ‘물리’를 어려운 것으로만 생각하지 않고 재미있게 여기게 될 것이다.


‘나는 지금 물리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어려워 하고 싫어하고 있을까?’ 이런 생각을 한다면 지금 이 책을 읽어 보는 것이 좋다. 그것이 물리의 지식을 올리는 방법, 남들보다 앞서가는 좋은 방법일지도 모른다.


무더운 여름이다. 타는 듯한 뜨거운 더위를 쫓는 멋진 피서 방법 하나!! 이 책과 함께 자신만의 물리지식을 일깨워 보길 바란다.

배재찬 독자 (서울반원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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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
건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 2학년
2010-08-26 10:56:04
| 저도 한 번 읽고 싶네요^ ^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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