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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호 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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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수 나누리기자 (일동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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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3차 성공을 기원하며...

새벽에 잠을 설치면서 나로호를 본다는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였다. 6월 9일 아침 7시 15분에 일어나서 아버지와 함께 자동차를 타고, 광주역 맞이방에서 다른 푸른누리 기자들을 기다리면서 휴식을 취하였다. 동행하실 선생님인 양순호 선생님과 다른 여자 선생님 두분께서 우리 푸른누리 기자들의 일정을 안내 하셨다. 그 다음 여수항까지 가기 위해서 관광버스를 타고, 2시간 30분 정도의 시간을 보내며 자기소개를 버스 안에서 하였다.


양순호 선생님께선 처음에 3분이상 자기 소개를 하라고, 하셨는데 우리는 끝내 3분이상 하는 사람이 없었다. 선생님 말로는 어른들 중에서도 자기소개를 3분이상 하는 사람이 드물다고, 하셨다. 그리고 기자는 다른 사람들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를 주기 위해서 자기소개를 하는 것도 필수고, 자신의 이름을 잘 외울 수 있도록 상대방에게 잘 전하는 것도 기자의 기본이라고 하셨다.


해경경비함의 군인과 경찰과의 만남

2시간 30분이 지나고, 여수항에 도착해 해경경비함인 태평양9호(삼천구호)를 타고, 나로호에 관한 영상을 보며 배가 출항하였다. 조별로 나누어서 점심 식사(도시락)를 먹고, 나로호 홍보 동영상을 보고, 해안 경비함을 견학하며 해안 경비함 군인과 경찰을 만나서 인터뷰를 해보았다.


Q: 이 배를 만든 곳은 어디인가요?

A: 현대 중공업이라는 회사가 만들었다.


Q: 경비함이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A: 바다에서의 위반 사항이나 바다에 빠진 사람을 구출해 내는 일을 한다. 만약 바다에서 무슨 일이 생기면 122를 눌러서 해군에게 알리면 된다.


Q: 가장 힘들 때는 언제이신가요?

A: 중국어선을 잡는 일이다. 왜냐하면 경찰이라도 함부로 총을 쏠 수 없기 때문이다.


Q: 해안 경비함의 경찰이 되기 위해서 어떤 것을 하였나요?

A: 해안 경비함에서 보는 시험에 합격해야 해안 경비함의 경찰이 된다.


해안 경찰과 군인들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재미있고, 유쾌한 취재였던 것 같다.

황인희 단장님과의 만남

그리고 한국과학우주원에 황 인 희 단장님과의 인터뷰를 하였다.


Q: 선생님은 어떤 일을 하시나요?

A: 회전이끼라는 헬리콥터에 관한 것을 연구 한다.


Q: 나로호의 의의는 무엇인가요?

A: 우리나라는 한 번도 인공위성을 올린 적이 없다. 세계적으로 지금까지 성공한 나라가 9개 국가인데, 이번에 성공을 한다면 세계10위에 드는 기술을 확보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더 무겁고, 더 멀리 날아 갈수 있는 인공위성을 만들 수 있는 기술력을 가질 수 있다.


Q: 발사된 로켓은 어떻게 가나요?

A: 1분정도 지나면 1초에 8000km의 속력이 붙으면서, 중간에 로켓이 돌면서 올라간다. 돌지 않으면 팽이처럼 옆으로 넘어 질수 있지만, 돌면서 올라가면 안정하게 갈수 있다. 그리고 150km정도 의 속력이 나오면 인공위성이 분리 된다. 관성의 법칙으로 인공위성이 도니까 도는 것을 멈춰야지 타원 괴도를 돌수 있어 임무를 수행 할수 있다. 300km에서 1500km를 도는 것이 최소와 최대 이다.


Q: 미래에 발전시켜야할 우리 과학기술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A: 환경오염을 일단 막고, 생명 과학 기술을 발전시키고, 석유를 다 쓰게되면 생활에 지장이 많이 있기 때문에 대체 애너지를 발전시키면 좋겠다.


Q: 우리가 러시아에게 기술적으로 도움을 받고 있나요?

A: 러시아는 우주개발 기술에 100년 정도 돈도 투자하고, 많이 만들어 왔다. 하지만 우주개발에만 치우친 투자로 국민들이 살기 힘들지경 이라고 한다. 러시아, 미국등 강대국 나라로부터 과학기술을 얻어오기는 힘이 든다.


Q: 나로호의 장단점은 무엇인가요?

A: 장점에는 이러한 경험을 많이 할수록 실수하는 점을 고처 갈수 있고, 과학기술이 좋아져서 좋지만 단점으로는 돈도 많이 들고, 시간도 많이 필요하여 힘든 작업을 많이 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상으로 한국 우주원에 황 인 희 선생님과의 인터뷰였습니다.


발사 연기와 재도전 실패 그리고 나의 바람


나로호 발사 몇 시간을 남겨두고, 뉴스에서 나로호 발사가 주위에 있는 소화 장치 안에 있는 용액이 분출되어서 아쉽게도 다음으로 연기되었다고 하였다. 배에 있는 모든 승객들이 아쉬워하는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여수항으로 방향을 틀어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버스 창밖에서 지켜본 나로호 우주센터에 많은 아쉬움을 남기고 돌아왔다.

2010년 6월 10일

드디어 나로호 2차 발사 카운트 다운이 시작 되었다. 현장에서 보지못한 아쉬움도 있었지만, 빠른 시간 안에 2차 발사 모습을 볼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10.9.8.7.6.5.4.3.2.1.0 발사!

발사는 했지만 나로호가 날아가는 모습을 보며 TV생중계에서 눈을 떼지 못하였다. 제발 성공하기를 빌면서 하늘 높이 솟아오르는 나로호를 보며 어머니와 함께 박수를 쳤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137초 만에 나로호가 공중에서 폭파해 떨어지는 모습을 보았다. 나로호가 비록 실패하였지만 대한민국이 우주강대국으로 나아가길 기대하며 나로호 3차 발사 때는 꼭 2차 때의 원인을 찾아 완벽하게 성공하는 나로호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나영수 나누리기자 (일동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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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엽
호수초등학교 / 6학년
2010-06-23 13:48:08
| 나로호는 실패 했지만 다음 기회를 기다려야 겠죠.우리나라 과학도 크게 발전 했으면 좋겠어요.
최시헌
성광중학교 / 2학년
2010-06-28 12:56:45
|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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