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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호 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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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은 나누리기자 (광주용봉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179 / 조회수 : 2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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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우주를 향한 도전!

푸른누리 기자단은 6월 9일 나로호 2차 발사를 취재하기 위해 여수항으로 향했다. 이곳에는 우주 개발의 전초 기지라고 할 수 있는 전남 고흥군 외나라도의 나로우주센터와 나로호 발사 장면을 지켜볼 수 있는 해양경비함이 대기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시각, 나로 우주센터에는 우리의 꿈과 희망을 실은 나로호가 우주를 향해 발사되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다.


이날 푸른누리 기자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함께 해양경찰경비함에 승선하여 우리나라 최초 우주 발사체인 나로호 발사 현장을 목격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다. 경비함에서 우리는 나로우주센터와 나로호에 관한 홍보 동영상을 시청한 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관계자분에게 나로호에 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우선 나로호는 우리 땅에서 발사되는 한국최초의 우주발사체로서, 나로호(KSLV-2)에 100kg 급 저궤도 인공위성 과학기술 위성2호(STSAT-2)를 싣고 발사된다고 한다. 과학 기술 위성 2호는 발사 후 2년 동안 지구 궤도를 돌며 지구의 대기 복사에너지와 위성의 정밀 궤도를 측정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그런 나로호의 발사가 성공하게 된다면, 우리나라가 10대 우주강국으로서 스페이스 클럽에 가입하게 된다고 하니 우주센터의 연구원님들이 정말 자랑스러웠다.


그러나 이날 오후 2시경, 발사 되기로 했던 나로호가 소방 설비문제로 연기 되었다는 소식을 접했다. 들떠있던 푸른누리 기자단은 그 순간 아쉬움과 실망감을 감출 수 없었지만, 해양경찰분들의 배려로 나로호 근처 해안에서 발사대에 우뚝 세워진 나로호의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렇듯 아쉬움을 뒤로 한 채 푸른누리 기자단은 각자 집으로 돌아갔지만, 6월 10일 TV방송을 통해 오후 5시 1분 2차 나로호의 발사 모습을 시청할 수 있었다. 그러나 발사 137초 뒤 고도 70km에서 통신이 두절 되었고 나로호가 폭발음과 함께 비행중 추락하고 말았다고 한다.


우리의 꿈인 나로호의 2차 발사도 실패했지만, 우주 강국을 향한 우리의 도전은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에 3차 나로호 발사는 꼭 성공하여 우주를 향해 나로호가 발사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끝으로 나로우주센터 연구원님들께 그동안의 수고에 대한 아낌없는 박수를 쳐드리고 싶다. 나로호, 우주를 향해 파이팅!!

이채은 나누리기자 (광주용봉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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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엽
호수초등학교 / 6학년
2010-06-23 13:50:33
| 과학자님들께서 더 많이 노력하셔서 다음엔 꼭 성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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