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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호 10월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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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리빈 기자 (상당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101 / 조회수 :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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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책의 역사

도서명: 어린이를 위한 책의 역사

기획.글 : 박숙정외 주니어 김영사

그림: 정해영

출판사: 주니어 김영사


어릴 때부터 책을 자주 접하면서 책을 가장 좋아하는 우리들에게 책의 역사는 아주 흥미로울 것입니다. 저는 6월 우수기자도서로 받은 어린이를 위한 책의 역사"를 읽고 독후감을 썼습니다. 진흙판의 쐐기문자, 파피루스라는 식물에 책처럼 기록을 남겼던 고대 이집트부터 전자책이나 전자도서관이 등장한 현대에까지 이르는 책의 역사는 기원전 3500년부터 시작된 것 같다고 합니다. 우리들에게 가장 친숙한 책, 그건 1000년, 10000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어린이를 위한 책의 역사는 그 사실을 한눈에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책으로 기록을 남기니까 지금 우리가 옛사람들의 생활, 문화 그리고 역사를 배우고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종이가 발명 되기 전에는 인류가 어디에다 기록을 남겼을까? 하는 호기심이 생겼는데 책의 역사는 인류의 기록문화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이집트 나일강에서 자란 파피루스가 인류 최초의 종이였으며 양 200마리를 잡아야만 한권의 책이 완성되는 양피지로 이어지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양에서는 대나무를 이용한 죽간이 종이 대용으로 사용 되었다고 합니다.


그후 중국의 채륜에 의해 종이가 발명되면서 기록문화는 서서히 발전을 하며 종이로 만든 책의 등장으로 이어지는데요, 또한 항상 발전만 있었던것은 아니어서 중국 진시황제의 분서갱유, 책을 불태웠던 히틀러등 안타까운 이야기도 있었다고 합니다.


중세에 들어서며 유럽에서는 수도사가 중심이 된 필경사가 등장하고 책을 소중히 여겼던 우리나라 선비들 사이에서도 역시 필사 일이가 활발히 이루어지다 인쇄술이 발달하게 됩니다. 인류 최초의 목판인쇄본 무구정광대다라니경과 팔만대장경등 우리의 인쇄술은 최고의 수준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니 마음이 뿌듯해졌습니다.


하지만 그후 기술을 천하게 대했던 사회와 정책으로 인해 인쇄술은 더이상 발전하지 못하고 유럽에 그자리를 내어주어서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그렇게 종이에서 필사로 그리고 활자와 도서관으로 이어지는 책의 역사는 많은 사람들의 정성과 노력의 결과로 이루어진 것을 한 눈에 확인하며 내가 지금 마주하고 있는 이 책이 더욱 빛나보이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기계 문명이 발달하고 세상이 달라져서 지금 보다 더 전자책이나 컴퓨터가 세상을 온통 차지한다 해도 인류에게 종이로 된 책은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 책을 읽고 활자가 새겨진 종이책이 정말 정겹게 느껴집니다.

홍리빈 기자 (상당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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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엽
호수초등학교 / 6학년
2010-08-19 19:06:52
| 저도 우수기자 도서로 받고 읽었어요.유리나라 한지가 종이 중에 최고란 점이 자랑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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