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44호 10월07일

책 읽는 세상 추천 리스트 프린트

한지은 독자 (중탑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129 / 조회수 : 2261

뉴스 공유하기 C
					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Facebook

‘아주 작은 개 치키티토’를 읽고

이 이야기의 주인공 벤은 조금 작은 집에서 따분하게 사는 아이이다. 벤은 개를 좋아하지만 개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이 되지 않기 때문에 개를 키울 수 없었다. 벤은 할아버지댁에 놀러갔는데, 할아버지께서 이번 생일 선물로 개가 어떻겠냐고 벤에게 물어 보시는 것이었다. 벤은 그 때부터 큰 기대를 하다가 생일 날, 진짜 개가 아닌 가짜 개가 수놓아진 작은 액자를 받고 큰 실망을 하고 만다.


액자에는 여자 아이의 손과 작은 개가 그려져 있었는데, 여자아이의 손이 작은 개를 잡고 있는 그림이었다. 그런데, 액자뒤에 ‘CHIQUITITO CHIHUAHUA’라는 이상한 글씨가 써져 있었다. 벤의 부모님께서 그 액자 뒤에 있는 글씨에 대해 할머니께 여쭈어 보라고 하셨다. 벤은 할수없이 할아버지댁에가서 여쭈어 보았는데, 그 글씨는 ‘치키티토, 치와와’라는 뜻으로, 스페인어라고 할머니께서 말씀해 주셨다.


벤은 집으로 버스를 타고 돌아오면서 액자에 있는 아주 작은 개가 살아있다고 생상하며 눈을 감았는데, 액자 안의 작은 개가 정말로 살아있는 것 같았다. 쫑긋한 두 귀, 튀어나온 눈, 분홍빛이 감도는 갈색 털... 벤은 그 개를 치키티토라고 소리쳤다. 벤은 상상에서 깨어났고, 눈을 감고 치키티토라고 사람들을 향해 소리친게 너무 부끄러워서 집에 도착하는 동안 계속 잡지만 들여다보며 갔다. 자신이 내릴 때가 되자, 짐을 챙기다 치키티토가 있는 액자를 떨어뜨려 버렸다. 액자는 액자라고 부를 수도 없을 만큼 산산조각이 났다. 벤은 어쩔 수 없이 버스에서 내렸다. 벤은 그 후에도 계속 살아 움직이는 치키티토를 상상했고, 벤은 틈만 나면 눈을 감았다.


어느 날, 벤은 치키티토를 생각하며 눈을 감고 빨간불이 켜진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교통사고를 당한다. 병원에 입원한 벤은 할아버지께 놀라운 소식을 듣게 된다. 벤의 할아버지께서 키우시는 개인 틸리가 새끼를 낳았다는 것이었다. 벤은 잘하면 새끼들중에 한 마리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며 좋아한다. 벤은 퇴원하고 나서 틸리의 새끼들을 보러 할아버지댁으로 자주 놀러간다.


얼마 뒤, 벤과 그의 가족은 개가 출입할 수 있는 공원이 있는 곳으로 이사를 하고 개를 키울 수 있게 되어서 틸리의 새끼인 브라운을 데려온다. 브라운이 아주 어릴 때 부터 벤은 브라운의 어린 모습을 보고 치키티토와 닮아서 치키티토라고 불렀지만, 집에 오면서 그렇게 부르니 말을 듣지 않았다. 브라운이 뛰어서 도망가는것을 보고 벤은 더 이상 치키티토가 아닌 브라운이라 생각하며 ‘브라운’이라고 소리친다. 그러자 브라운은 컹컹거리며 벤을 향해 다시 돌아온다.

나는 이 이야기를 읽고 개를 키울 수 있는 집으로 가서 개를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벤은 개를 키울 수 있어서 참 운이 좋다는 생각도 들었다. 벤이 나중에 겪었던 일처럼 나도 개를 키워보고 싶다. 개는 사람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주고, 어떤 개는 시각 장애인들의 눈이 되어 주기도 한다. 그리고, 개를 키우는 사람들과 친해질수도 있을 것이다.

개를 키우는 사람들은 개를 언제나 사랑해주고, 끝까지 보살펴야한다. 개로 인해 주변 환경이 더러워지지 않도록 노력을 해야할 것이다.

한지은 독자 (중탑초등학교 / 6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이진영
장평중학교 / 1학년
2010-10-20 16:04:23
| 저도 키우고 싶지만 아파트에선 힘들것 같아 못 키우고 있어요. 개를 키우는 살람들은 끝까지 잘 키웠으면 좋겠어요. 좋은 책입니다.
 

 

렌즈속세상

놀이터

[책 읽는 세상]10월 1주 교보추천도서


Template_ Compiler Error #10: cannot write compiled file "/web/webapp/data/ipress/iprdata7/e3/school.president.go.kr_paper/template/kr/_compile/group/57/1/bottom.htm.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