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은 독자 (서울동자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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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는 1990년에 세워졌습니다. 즉 탄생 20주년이 된 셈입니다. 그래서 우리 푸른누리 기자단100명이 9월 29에 SBS방송국에 취재를 갔습니다. 먼저 이번 배성재 아나운서와 박선영 아나운서 그리고 신동욱 앵커 분들과 기자회견(?)을 갖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나온 질문중 2개정도를 말씀드려 드리겠습니다.
Q아나운서들의 조건과 특징은 무엇입니까?
먼저 따뜻한 마음이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시청자들과 호흡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떨리지 않을수 없다고 했습니다. 아나운서들도 얼굴이 많이 나오는 뉴스 같은것은 부담감이 크지만 뜻깊다고 하셨고, 얼굴이 잘 나오지 않는 스포츠같은 것은 뉴스에 비해 3분의 1밖에 떨리지 않는 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신문과 글들을 많이 읽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발성과 발음의 세기와 또박또박하게 발음하는 것들도 조건이라했습니다.
Q아나운서 인생을 살며 생긴 에피소드 같은 것들은 무엇입니까?
이건 배성재 아나운서가 답해 주셨습니다. 다른 때들은 잘 모르지만, 특히 이번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호각처럼 생긴 부부젤라때문에 귀가 먹먹했다고 합니다. 또 다른 답변은: 너무 웃거나 눈물이 날 정도로 슬플땐 일부로 덤덤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 힘이 많이 들어갔다고 합니다. 또한 재채기 같은 생리현상은 옆을 보며 한 후 재빨리 사과를 하고 진행을 한다고합니다.
마지막으로 아나운서,앵커분들이 입을 모아서 앞으로 10년 후에는 시청자와 함께하는 방송이 더많을 것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기자회견은 목동에서 하고, 일산에 있는 드라마 제작 센터에서 드라마 세트등을 보며 설명을 듣기위해 일산으로 향했습니다. 일산에는 세트장이 거의 약 8개로 나뉘어 진채로 세트장을 만들어 촬영하고 있었습니다. 이날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를 촬영했는데, 많은 우리 기자들이 격려를 해주었습니다. 여러 세트장들을 둘러본 결과 정말 세트장마다 꾸미는데 6~7시간이 걸린다고 하셨는데, 정말 사실인것 같았습니다.
이곳에는 세트장이 많은 만큼 편집실들도 무척이나 많았습니다. 이렇듯이 집에서 TV를 틀면, 드라마나 뉴스나 다큐멘터리들이 나오기까지는 수많은 절차들이 있습니다. 방송 관계자들분의 노고를 생각하며 TV를 감사히 봅시다.
유정은 독자 (서울동자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