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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호 1월 6일

출동-증권박물관 추천 리스트 프린트

강소정 나누리기자 (서울경일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42 / 조회수 : 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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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의 모든 것을 체험하고 왔어요!

12월 22일, 푸른누리 어린이 기자 100명 증권박물관 탐방에 나섰다. 이즈음에는 여느 아이들과 같이 방학식 전날인 관계로 매우 아쉬운 하루를 보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 푸른누리 기자들은 사명감을 가지고 기대 반, 기쁨 반으로 가득 차 부모님의 배웅인사를 받으며 한국예탁결제원 증권박물관으로 출발했다. 도착하여 건물을 둘러보니 지하철 3호선 백석역 2번 출구 부근에 있는 5층짜리 건물이었다.

 
첫 프로그램으로 ‘증권문화관’이라고 쓰여 있는 대강의실에서 ‘나의 꿈을 만들어보자.’라는 주제로 경제교육을 받았다. 우리 푸른누리 기자들에게 경제교육을 해주실 경제교육 강사님은 서보성 강사님이셨다. 서보성 강사님은 자신의 꿈을 실현한 사람들의 본보기인 빌 게이츠와 월트 디즈니의 예를 들며 어렸을 적부터 사업이 성공하기 전까지는 힘든 일이 많았지만, 자신의 꿈을 끝까지 놓지 않아 결국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씀해주셨다. 푸른누리 기자단도 할 수 있다며 다독여 주며 꿈을 실현하는 방법에 대해 2가지를 알려주셨다.

  
첫째로, ’나는 할 수 있다.‘라고 자기 암시를 하는 것이고, 둘째는 나의 꿈과 관련된 책을 읽는 것이다. 만약 내가 과학자가 꿈이라면 ’나는 과학자가 될 수 있다.‘라고 자기 암시를 자주 하며, 파브르 곤충기와 같은 책을 많이 읽으면 된다.


교육을 받고 나니 그 전에는 너무 꿈이 자주 바뀌어서 내 꿈에 대한 확신이 들지 않았었는데, 내가 생각한 꿈을 믿어볼 수 있는 용기를 준 것 같아 서보성 강사님께 너무나도 감사를 느꼈다. 푸른누리 기자 친구들의 표정을 보니 많이 흡족하다는 얼굴을 하고 있었다.

경제교육이 끝난 후 , 잠깐의 점심시간과 휴식시간을 갖고 바로 1층 로비를 통해 들어가는 증권박물관을 관람하게 되었다. 전시품을 소개하는 도슨트가 있어서 참 다행이었다. 없었으면 이 많은 증권에 대한 것을 이해 못하고 갈 뻔 했기 때문이었다. 전시품소개 언니의 말로는 우리나라 증권박물관은 스위스 증권박물관에 이어 2번째로 설립되었다고 한다. 증권박물관에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주식을 발생한 네덜란드의 동인도회사의 주식이 전시되어 있었다. 나는 세계 최초의 주식이 어떻게 만들어질 수 있었을까 궁금했는데 전시품소개 언니는 때에 맞게 설명해주셨다.

 
"지금으로부터 400여 년 전에 해외무역을 하던 사람들은 풍랑을 만나 배가 침몰하는 등의 문제가 생기면 그 배의 주인은 그 돈을 몽땅 잃는 위험이 많으므로 배의 주인이 여러 명이 되어 위험을 줄이는 동시에 이익을 나누게 된 것을 오늘날 우리는 흔히 주식회사라고 부르고, 주식회사에 주인이라는 증표로 주식을 주게 됨으로써 세계 최초의 주식이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지금까지 부모님께 듣지 못했던 대답을 들어 매우 시원했다. 전시품을 소개하는 도슨트 언니는 증권박물관에서 가장 눈에 잘 띄던 ‘가쇄기’ 앞으로 갔다. 가쇄기는 한국예탁결제원에서 한국조폐공사로부터 증권용지를 인수 받아 회사면, 대표이사 이름 등의 주요 내용을 인쇄하여 발행하는 기계라고 했다. 이름도, 생긴 것도 특이한 만큼 한국예탁결제원의 주요한 일을 한다니 참 신기했다.

 
모든 설명을 마친 전시품을 소개하는 도슨트 언니는 우리 푸른누리 기자단에게 박물관을 잠시 구경하라고 하셨다. 그래서 내가 간 곳은 여러 주식들이 있는 곳이었다. 여러 유명한 회사들의 주식도 있었지만, 없을 것만 같았던 북한의 주식과 우리나라 초창기의 주식이 있는 것이 너무나도 신기하였다. 또, 푸른누리 기자 친구들 전원이 자신의 얼굴이 출력된 증권 만드는 것과 경제보드게임 ‘아낄란티스’를 하여 매우 신난 것 같았다.


오래 전부터 앓던 이가 쑥 빠지는 것처럼 부모님께 물어봐도 해답을 듣지 못했던 답을 들을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 또 내 얼굴이 출력된 증권 만드는 것과 푸른누리 기자 친구들과 함께한 경제보드게임 ‘아낄란티스’는 박물관의 지루함을 덜어주는 것 같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우리 푸른누리 기자들이 왔다간 흔적을 남기기 위하여 박물관을 나서기 전, 단체 촬영을 하였다. 모두가 아쉬운 마음으로 활짝 웃으며 포즈를 취하며 외쳤다.

"푸른누리! 최고! "

강소정 나누리기자 (서울경일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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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서연
용강중학교 / 1학년
2011-01-07 10:36:24
| 소정아!!!!!너무잘썼다!좋겠네...기사뽑힌거축하!추천하고갈께
강소정
성원중학교 / 1학년
2011-01-13 15:41:26
| 감사^^
최시헌
성광중학교 / 2학년
2011-01-13 21:05:59
| 증권에 대해서 많이 알고 오신것 같아 부럽습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1-01-16 22:04:41
| 우와! 가쇄기가 뭘까요? 정말 신기해 보입니다. 저도 가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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