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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호 3월 3일

동화이야기 추천 리스트 프린트

이채원 독자 (대구대덕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146 / 조회수 : 1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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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린이의 92점

서린이는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시간이 수학시간이다. 수학에 관련된 시간만 다가오면 갑자기 이마에서 땀이 맺히고 기운이 쭉 빠진다.


드르륵. 수학 선생님께서 들어오셨다. "오늘도 즐거운 수학 쪽지 시간이다. 얘들아"라고 하셔서 친구들이 아~ 라는 소리만 냈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 "아 그리고 얘들아 이번주 목요일에 기말고사 친다. 공부 열심히 해라!!" 선생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야 김서린 너 또 저번처럼 37점 넘게 못 맞으면 혼날 줄 알아 엄마한테도 전화한다."라고 말씀하셨다.

서린이는 뜨끔했다. 서린이는 수학만 싫어하고 수학만 못한다. 국어, 사회, 과학, 예체능 등은 100점 맞을 때가 많다. 서린이는 모든 공부다 잘 하는데 수학을 못한다. 수학을 잘하는 세현이를 질투하기도 하고 세현이는 수학을특히 잘해서 서린이 엄마가 서린이와 세현이를 비교하기도 한다. "야!! 김서린 너 세현이 좀 닮아라!! 김서린 너는 다 잘하는데 수학은 왜 못하냐 왜?" 그런 서린이는 세현이를 질투하기도하고 부럽기도 했다.

그래서 서린이는 기말고사때 수학을 기말고사 때 수학시험을 칠 때 모르는 문제가 나올 때는 세현이에게 답이 무엇이냐고 쪽지를 적어서 세현이에게 쪽지를 주는 것이었다. 그래서 서린이는 당당하게 걸어서 세현이에게 걸어갔다. 세현이는 말라서 힘이 없다. 하지만 서린이는 태권도를 다녔기때문에 힘이 훨씬 쎄다. 그래서 서린이는 세현이에게 다가갔다. 그러고는 말했다.


"야! 이세현 "

"왜?"


"왜긴 왜야 너때문에 나는 엄마 잔소리 매일 듣는다고..."

"왜? 하여튼 나 때문이지만 미안..."


"미안하면 보답을 해야지 이번주 목요일에 기말고사 있잖아. 그 때 내가 너한테 모르는 문제 쪽지 보낼 테니까 좀 가르쳐줘야지!!!"


"으 응? 미안하지만 난 못 가르쳐줘. 시험 때는 정정당당히 공부해서 시험을 쳐야지"

"그렇다면 내가 너 확 때린다!!"


"꺅~ 아 알았어 가르쳐 줄게 "


사실 세현이의 작전은 이랬다. 서린이가 적었는 답은 항상 답에는 1이나 2가 모자라는 실수가 있었다. 서린이는 그 원리에 대해서는 대충은 아는데 확실히는 이해가 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수요일에는 서린이에게 시험범위에 들어가는 것들을 다 가르쳐주었다. 서린이에게는 원리에 대해 자세히만 알려주기로만 하고 기말고사 시험을 칠 때에는 서린이가 몇번 답이 무엇인지 무엇이냐고 물어보면서 쪽지를 줄 것이다. 거기에다가 원리를 생각해보시오, 라고 적으려고 했다.

드디어 수요일이다 세현이는 서린이에게 원리를 차근차근 가르쳐 주었다. 서린이는 수학의 원리를 계속 설명해 주었는데 계속 놀기만 하고 공부는 하지 않고 기말고사때 잘 보여주겠지 라고 생각했다. 기말고사 날에 서린이는 예상했듯이 "4번답 뭐야?" 라고 쪽지를 보냈다. 문제만 대충보고 그냥 어려울 것같아서 쪽지를 보낸것이였다. 세현이는 원리를 생각해보시오, 라고 적었다.


서린이의 표정은 화가 가득 차있었다. 서린이는 대충 수학문제를 찍었다. 서린이는 기말고사때 30점을 맞았다. 자세히 보니 세현이가 쉽게 설명해주었던 문제였다. 서린이는 후회했다. 그래서 서린이는 문제를 대충 보지 말고 끝까지 차근차근 풀어보기도 하고 집에서 수학 공부도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다음 시험 때는 서린이가 92점을 맞았다. 서린이는 세현이에게 너무 고맙다고 말하고 얼른 달려가서 서린이가 이렇게 말했다. 엄마 나 92점 맞았다라고 했더니 서린이 엄마는 너무 좋아했다. 그래서 서린이는 이제 모든 잘하는 학생이 될 수 있었다. 그리고 열심이 공부하고 공부해서 세현이와 전교 1등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서린이는 정정당당하고 열심히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채원 독자 (대구대덕초등학교 / 4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장유정
청심국제중학교 / 1학년
2011-02-18 17:37:58
| 정정당당하게 자기 스스로를 이기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죠.
이야기 잘 읽고 갑니다.
윤희서
동안초등학교 / 6학년
2011-02-19 18:13:14
| 맞아요~~
시험은 역시 정정당당 해야 하죠~~!
김은희
연성중학교 / 1학년
2011-02-20 21:52:36
| 그러게요^^ 교훈이 있는 글이네요~
위청비
순천북초등학교 / 6학년
2011-02-21 11:49:58
| 시험은 정정당당하게!이야기 잘 읽었어요~^^
노연정
구룡중학교 / 2학년
2011-02-22 17:07:41
| 네 맞아요~ 시험은 정정당당하게 봐야죠!! 재미있는 이야기 잘 읽고 가요*^^*
이채원
대구대서초등학교 / 5학년
2011-02-22 22:04:07
|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동화 많이 읽어주세요^^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1-02-23 10:11:31
| 시험은 정정당당하게 보아야겠지요. 세현이의 작전이 정말 멋진 것 같습니다.
위상비
순천매산중학교 / 1학년
2011-02-24 17:26:04
| 재미있고 교훈이 있는 동화예요.^^
전인혜
대구대청초등학교 / 5학년
2011-03-03 22:55:59
| 정말 교훈이 깊은 이야기네요.
백명현
운중초등학교 / 6학년
2011-03-16 17:55:38
| 좋은 교훈이 있네요^^
이건석
입면초등학교 / 6학년
2011-03-28 22:54:07
| 땡큐요~~ 진짜 재밌게 잘읽었어요 ㅎㅎ^^ 저랑 비슷하네요
다른과목은 잘하는데 과학이 조금 딸리거든요 저도 열심히 해서
꼭 전교 1등 해야지~~
유가현
군산구암초등학교 / 6학년
2011-04-06 18:35:02
| 좋은교훈이 있는 이야기네요.
임수연
서울언북초등학교 / 6학년
2011-05-29 20:11:21
| 정정당당한 시험이 결국은 자신에게 더 도움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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