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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호 3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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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엽 나누리기자 (호수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43 / 조회수 : 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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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의 친구 방송, BCPF 콘텐츠 캠프

지난 2월 19일, 푸른누리 기자단은 처음 접해보는 BCPF 콘텐츠 캠프에 대한 설레는 마음을 안고 가평행 버스에 올라탔다. 드디어 꿈만 같은 BCPF 콘텐츠 캠프에 몸을 실은 것이었다. 쉽게 설명하자면 BCPF 콘텐츠 캠프는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이라는 곳에서 개최한 캠프로 방송 기기나 UCC, 인터넷 신문, 아나운서 방송과 관련된 것에 대해 배우고 알아보는 캠프이다.


가평으로 가기 전, 푸른누리 기자단은 모두 여의도에 있는 KBS 체험관을 견학하였다. 마당에는 라디오 오픈 스튜디오라고 해서 89.1 FM 방송하는 것을 생생히 볼 수 있었다. 가장 먼저 들어간 곳은 방송 기기의 발달사를 안내해주는 공간이었다. 그곳에는 텔레비전, 마이크, 카메라, 라디오 등의 변천사를 보여주었다. 또한 라디오 효과음을 어떤 식으로 녹음을 하여 방송하는지 알려주는 공간도 참 신기했다. 또 스튜디오를 직접 구경하거나 홀로그램을 감상하였다. 가장 인상에 남았던 곳은 9시 뉴스 체험 공간이었다. 뒤에는 뉴스 배경이 깔려 있었고, 중도에 주어진 자유시간에 앉아서 뉴스를 체험해보니 정말 실감이 나고 뉴스는 힘들다는 것을 깨달았다.

시간은 저녁 여섯 시, 기자단은 지친 몸으로 가평 청심국제청소련수련원에 도착하였다. 첫째 날은 레크레이션으로 방송에 관한 공부를 할 다음 날을 준비하며 신나게 몸을 풀었다. 조도 편성하였다. 1조부터 20조까지 있는데, 정준엽 기자는 4조에 편성이 되었다. 조장들은 한국폴리텍대학의 대학생들이었다.


둘째 날, 기자단은 덜 풀린 몸으로 아침을 맞이하였다. 첫째 시간에는 전성진 카메라 감독에게 방송용 카메라에 대하여 수업을 받았다. 방송용 카메라로는 ENG 카메라, 6mm 카메라, Jimmy Jip 이라는 기기에 대해 배웠고, 이런 기구들로 하나의 방송을 찍어낸다는 사실도 알았다.


그 다음 시간에는 신영철 교수님께 UCC 제작법에 관해 배웠다. UCC 영상물도 몇 가지 보고, 조별로 다음 시간에 준비 할 UCC에 대해 주제를 정하고 역할을 분담하는 시간도 가졌다. 역할은 카메라, 배우, 연출, 편집이 있었다.


세 번째 수업은 박상도 SBS 아나운서에게 방송 이론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아나운서 아저씨에게 들은 설명에 의하면 방송은 ‘널리 던지는 것’이라고 한다. 또 방송이 있기 전에는 사람들은 소식을 신문이나 왕래하는 사람들로부터 직접 전해 들었다. 또한 방송에 대한 여러 가지 이론도 설명을 들었다. 마지막으로 질문하는 시간이 있었다. 첫 번째 질문은 바로 가장 기억에 남는 소식이었다. 이는 성수대교 붕괴 소식이었다. 두 번째 질문은 아나운서가 된 계기였다. 아나운서를 한 이유는 바로 송석형 아나운서가 뉴스를 진행하는 것을 보고 멋있어 보였기 때문이라고 했다. 세 번째 질문은 방송을 하면서 힘든 점이었다. 이의 질문에는 방송을 사고 없이 잘 해내야 한다는 부담감이라고 대답하셨다. 이로써 방송에 대한 꿈이 있는 기자들은 더 좋은 가치 있는 경험이 되었다.

다시 신영철 교수님께 강의를 들었다. 둘째 날의 마지막 일정이었다. 기자단은 4시간에서 5시간의 촉박한 시간을 가지고 UCC를 직접 제작했다. 먼저 각조마다 주제를 정한뒤, 직접 UCC 영상을 찍었다. 배우들은 멋진 UCC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연기를 열심히 했고, 촬영팀은 배우의 행동이 잘 보이도록 영상을 촬영했다. 약 세 시간의 시간을 소비하고 나면 약 1시간 반 가량의 시간 동안 편집을 하였다. 그리고 그 최종 영상물을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셋째 날에는 뉴데일리 연예부의 조광형 기자에게 인터넷 신문 제작법을 들었다. 인터넷 신문은 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고,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분량 제한이 없고, 텍스트, 사진, 동영상을 통해 기사를 제공하며, 마지막으로 소비자가 뉴스를 제보하거나 평론을 달 수 있다는 특징을 설명하셨다. 또한 인터넷 신문의 발명 계기, 탄생 시기, 영향력, 제작 방법 등에 대하여 설명을 들었다. 이 시간 역시 값진 시간이었다.


퇴소식을 마친 뒤, 기자들은 마지막으로 롯데 홈쇼핑 회사를 견학하였다. 홈쇼핑의 카메라도 한 번씩 다루어 보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넓은 스튜디오 250을 관람하였다. 그 곳에서는 생방송으로 속옷 광고를 하고 있었다.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하는게 저렇게 홈쇼핑으로 전달이 된다는 것이 실감이 났다. 또한 홈쇼핑의 우두머리 주조종실에서 직접 만든 CF 영상물도 관람하고 분장실에서 홈쇼핑의 쇼호스트와 특별 출연자들이 분장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이로서 콘텐츠 캠프는 끝이 났다. 이 캠프를 통해 푸른누리 기자단들은 기자인 만큼 더 방송에 대해 자세히 알고, 방송을 직접 제작해 보는 가치 있는 시간을 통해 더 많은 지식을 쌓은 좋은 계기가 되었다.

정준엽 나누리기자 (호수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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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지
서울아주초등학교 / 6학년
2011-03-04 08:30:01
| 와우 재미있는기사 감사함다.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1-03-05 21:03:25
| 정말 재미있는데요! 저도 갔으면 방송에 대해서 잘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손해수
숭신여자중학교 / 1학년
2011-03-11 15:43:58
| 좋은 경험 했군요..나도 언젠가 저런캠프에 참석할날이 오겠죠?
김민균
수내초등학교 / 6학년
2011-03-12 22:02:43
|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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