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채영 기자 (대구성당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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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4일 우리 가족은 볼일이 있어 명동에 다녀왔다. 명동에 가느라 지하철을 탄 우리 가족은 지하철에서의 화재예방에 대한 안내문을 많이 발견할 수 있었다. 지하철은 지상이 아니라 지하에 있어 불이 날 경우 승객들이 더 위험하고 작은 불이라도 그 피해는 더욱 클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나는 잘 모르지만 엄마께 들은 이야기로 몇 년 전에 대구 상인역에서도 불이나 많은 시민들이 돌아가셨다고 들었는데 너무 슬프고 안타까웠다. 그래서 그런지 지하철에서의 화재예방 안내는 더욱 필요하고 많은 주의를 필요로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울 명동역의 안전설비는 소화기 75개, 소화전20개, 화생방용 방독면 192개, 화재 대피마스크 200개, 공기호흡기 9개, 휴대용 조명등 90개, 비상통화장치 4개와 피난사다리 등이 설치되어 언제나 위험 상황 때 사용할 수 있도록 잘 보이는 곳에 설치되어 있다.
또한 각 안전설비의 올바른 사용을 위해 사용방법을 자세히 그림과 함께 표시해둬 본 기자도 간단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평소 그냥 지나치던 지하철 내 시설물을 자세히 살펴보니 위험사태가 있을 때 대피할 수 있도록 많은 안전장치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유익한 하루였다.
그밖에 지하철역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CCTV와 장애인용 휠체어리프트 및 승강기 등 많은 안전장치들이 설치되어 있어 고마운 교통시설이라고 생각하며, 모두 아끼고 바르게 사용해야 되겠다고 생각한다.
송채영 기자 (대구성당초등학교 / 4학년)